KTX이음의 등장이 전국 고속철도망 공급에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이음 이후로 독일보다 우리나라가 고속철도 환경 더 좋다고 생각)

정작 열차 편성수가 모자라서 써먹지를 못한다는게 아이러니이긴 함

거두절미하고

1. 강릉선

조사부장 아조시 글대로라면(https://inspektor.weebly.com/)

현재 이음 편성 19개 중 절반 이상(11개)이 강릉선에 들어감

따라서 중앙선 완전개통을 늦출 생각이 아니라면 결국 강릉선 편성을 빼올 수밖에 없음ㅠ

강릉선 이음 편성을 가능한 (서)청만강 위주의 최소정차로 돌려서 회전율을 최대한 높이고

정차역 많은 열차들은 ITX마음으로 대체하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인 것 같음

2. 중앙선

계획상으로는 일16왕복으로 되어있으나(현재는 일8왕복) 얘네를 모두 부전까지 보내기는 힘들고

일부는 안동에서 컷하고 일부만 부전까지 보내는게 최선일듯

청량리-부전 무궁화호는 이제 폐지하는게 맞고

청량리-부전, 영주(동해)-동대구 ITX마음 중간중간 넣어주면 될듯

3. 강릉선-중앙선 복합열차

위에처럼 하면 문제가 되는게

현재 선로용량 부족 이슈로 인해 중앙선 서울역행은 모두 강릉선과 복합열차로 운행중인데

강릉선 이음이 최소정차 위주로 되면 서원주에 정차해서 중앙선과 결합해줄 열차가 줄어들게 될거임

중앙선 서울역착발을 현행 일4왕복 이상으로 늘리기는 어렵고.. 오히려 줄이는게 맞을듯

4. 동해중부선

여기는 이미 이음 말고 마음 4왕복 넣는걸로.. 끝났음

근데 부울경-영동지방 간에 철도교통이 아예 없는 수준이었고(끽해야 부전-동해 무궁화 1왕복)

고속도로도 없어서

부전-강릉 4시간씩 걸려도 꽤 탈거 같음

5. 중부내륙선, 서해선

길이도 짧고 아직 완전개통도 아니고 하니 스도 다시 깔고 마음 넣는게 제일 최선으로 보이나

중부내륙선은 줬다 뺏는거라는 문제가 있어서.. 좀 어려울 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