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꺼리 투척 목적으로 간단리뷰 올려보려 함
라미 스튜디오 블루
요즘은 대략 10만원 정도 하는 거 같다.
컨버터는 착색됐다. BSB 몇 번 썼던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황동이니 뭐니 이런 묵직한 재질이 안 쓰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가볍긴 한데 (30.8g),
그립부는 묘하게 묵직해서 저중심이고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다고 생각함.
그립부 끝과 배럴 끝에 저런 툭 튀어나온 부분에 캡이 쫑기는 슬립온 캡인데
보다시피 그립부에 체결흔이 생김. 상품 중에 무광그립도 있던데 그것도 저래 남을진 모르겠다.
펜 뒤에 캡 꽂아서 쓰면 그 부분도 딸깍 하면서 기분좋게 씌워지기는 한데
배럴 끝에도 체결흔이 생길 수도 있겠다.
금속이라 해야되나 도금이라 해야되나 아무튼 그립부가 미끄럽고 지문이 개같이 잘찍힘
손에 땀 차기 시작하면 확연히 미끌린다.
도색 피막이 약한 편은 아닌 거 같은데 세로로 세워진 클립 밑에 도색 까짐이 생긴다.
스카치 테잎 붙여서 쓰는 사람도 있다고 듣긴 함.
이건 반광이지만 유광 모델들은 좀 더 강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나온지 오래됐지만 슬릭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 좋기는 한데
저런 자잘한 내구도 이슈가 있어서 썩 오래오래 아껴주고 싶단 생각은 잘 안 듬...
캡 마름은 내 기억엔 사파리보단 그래도 훨씬 강한 거 같다. 이너캡이 있더라. 한 3일은 너끈했던 거 같은데...
안 쓴지 하도 오래돼서 몰루..
처음 써보는 사람에게 선물용으로는 나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쁘잖아. 세련됐고.
사파리 주긴 좀 너무 흔하고 후잡한 거 같다면 말이지.
오래오래 쓰기는 좀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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