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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나도 쓴다 Queentet 리뷰

meanbun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03 23:17:08
조회 723 추천 11 댓글 15
														


생각보다 퀸텟 후기가 많네ㅋㅋ

나는 내가 느낀 것 위주로 쓸게



1. 자리


여성 남성 나눠서 자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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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tet 멤버들은 "사에삐 / 유.우.리 / 아.카.리 / 나.기.사" 순으로 서있어.

나는 다행히 사에 쪽이라 좋았는데

선택권 없는게 아쉬웠어.


만약에 다음에도 에리어를 좌/우로 나눈다면

무조건 중앙에 붙어야 함.

좌석이 지정되는 지정좌석제면 주는 자리에 앉아야겠지만

또 올스탠딩이면 무조건 들어가자마자 중앙으로 붙으시길.

(무대 자체도 양쪽 끝으로 가는 동선이 많이 없고, 중앙에서만 움직임.

오프닝이나 피날레할 때 처럼 아주 뜸하게 끝쪽으로 이동함.)


뭐 앞번호면은 그냥 어느쪽이든 상관없이 앞이 정답임.

멤버들이 끝나고 인사해주는데

앞에 있는 팬들 알아보고 손짓해주기도 하고

부채에 "나기키스해줘!" 라고 써있는거 알아보고 해주기도 한대.


근데 홀라이브 할 때는 지정좌석제라니깐 뭐.. 참고만 해 둬.




2. 본격적인 라이브 후기


(1) 시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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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에는 다들 한번씩 찍길래 나도 찍어봄)


나는 A 485번이라 안보일까 걱정했는데

진짜 생각보다 앞에 안서고 뒤에 팬스를 잡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앞으로 감.

앞에서 한 열몇번째 줄이었고 중앙쪽에 섰음.


어쩌다보니 나랑 같이 키큰이들이 몰려있어서 장벽을 만들어 버렸음.

일부러 굽낮은 신발 신었는데... 미안


무튼 여성에리어는 동반으로 왔는지 서로 잘 아는건지 여성회 느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나같은 외국인은 뻘쭘했다ㅠ

기다리는 시간동안 주변 구경하는데

다들 굿즈 엄청 들고 있음 기본 인당 2종: 팬라이트(응원봉), 타월


시작하기 전엔 몰랐는데 スキャンダラスに行こう!에서 타월 돌리는거 보니 필수템 같음.

나는 사에 반사슬로건 들고 가서 다행히 같이 흔들꺼리가 있어서 신났었음ㅋㅋㅋㅋ

나도 돌릴 수 있다~ 예에ㅔㅔ



(2) 공연


퀸텟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

그리고 N!M!B! 48〜! 보다 리드믹컬하고 새침한 노래가 오프닝이라 흥이 오름


스크린 걷히고 나온 애들한테 스포트라이트 한명씩 비춰줌.

팬들이 멤버이름을 부르며 소리지르는데

다들 덩치에 비해 소리가 짱짱하심..

나도 분발해야겠구나 싶어 열심히 소리질렀다.


유.우.리는 여성쪽에서 제일 반응이 핫했는데

사에삐 환호소리도 매우 커서 기분 좋았음


그리고 와...


바로 Queentet에 어울리는 귀여운 노래로 시작하는데

진짜... 지난번 트윗에서도 그렇고

포니테일 했음 좋겠다 싶었는데

예쁜 반묶음으로 하고 나와서 처음 보자마자 반했음.


마침 노래 가사에 포니테일이 나오는데 (Girl's Talk)

찰떡이었고 그저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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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곡들을 스타트로 분위기업시키고

대표곡인 위치원 때는 관객들한테 따라불러달리고

호응유도하니까 오두방정 완전 깨즐거웠음

아.카.링이 역시 레크리에이션을 잘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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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J...

다들 입벌리고 벙쪄서 구호를 외칠 생각을 안함

흔한 사에 이름 부르는 것도 생략됨ㅋㅋ

진짜 숨죽여 봤음

의상도 너무 예쁘고 감탄만 하다보니 노래가 어느새 끝나있음ㅠㅠㅠ


전악 미니라이브 때도 느꼈지만

사에 춤선이 너무 예쁨. 놀랍게도 영상에서 다 안담기는거 같아 아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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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텟학원 ~ 여기는 나기사에구미


디어제이 노래중에 "Dear J~" 라고 하는 부분을

앙지비로 리폼했는데

세상 이렇게 간드러질수가 없었음.

유튜브 채널에 영상 올라오면 음원으로 빼서 계속 듣고 싶을 정도ㅋㅋㅋ

미리 리코딩했나 아니면 맞춰봤나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라 소름돋았음

역시 앙지비 사장님...


또 여기서 나.기.사 개그감이 좋았는데

만약 본인이 사에삐가 된다면, 사에는 되게 슬림하니까

엄청 좁은 벽사이에 들어가보고 싶다고.

하얀 이를 빛내면서ㅋㅋㅋㅋ

나.기.사는 예능 많이 나가면서 개그감이 좋아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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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다른 리뷰와 같이

사에가 앉아서 안무하는게 많은데 안보임...

마음의 눈으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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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나 소면 먹는 영상회는 이미 다른 리뷰에서 다뤘으니 패스.


12번 달콤한 망상부터 눈물의 표면장력, 등등 나오기 시작할 때는

저세상 텐션이었음.

애들도 무대 멋지게 소화하고

팬들은 그에 맞게 호응하고.


데ㅋㅋㅋ 일본 스탠딩은 아무도 뛰지 않아

더 열심히 부르짖고 열심히 응원봉을 흔들뿐

(그렇다해도 머리 높이 위로 흔드는 법이 없음)


제일 좋아하는 나기이치를 끝으로 일단 본무대는 끝.

애들이 퇴장하고 거의 바로 다음,

센빠이들이 퀸텟-또! 퀸텟-또!를 외치기 시작했고

나도 퀸텟-또를 외쳤봤다 이거지ㅎ


근데 3100명 만석이기도 한데,

다들 목 찢어져라 소리치더라...


이번 도쿄라이브에 사에도 그렇고 너무 감동했다고 말해주던데

팬들 호응이 좋긴 좋았나봐~

피토할 만큼 소리치길 잘했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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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5분을 외치고 있으니까 앵콜로 돌아왔는데

아까 이세상 아닌 텐션 그대로 다들 신나서 즐겼던 거 같음.


사에가 좋아하는 오오고에 다이아몬드도 나오고

다들 응원봉이랑 타월 아까보단 더 높게 들어서 적극적으로 흔들어댐ㅋㅋㅋ


스키~ 따라 부를때 진짜 소름 돋았다.

제일 목소리 컸었어ㅋㅋㅋㅋ 공연장 흔들리는 줄



그리고 중대발표가 있었고,

퀸텟 유튜브 채널 개설소식과

홀라이브 개최소식을 동시에 발표.


그리고 또 퇴장하길래 끝난 줄 알았더니 또 앵콜하고ㅋㅋㅋ

와 정신없이 마지막 위치원까지 따라 부르짖고 하얗게 불태웠어...


셋리스트랑 노트한거 보고 최대한 기억 살려서 써보긴 했는데

느낌이 잘 전달이 됐나 모르겠어.




3. 소감


중대발표 끝나고 라이브 소감 말하는거 있었는데

퀸텟 멤버들이 서로 의지하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퀸텟롱런 하겠구나 안심함.


퀸텟 유튜브 공식채널 생기고, 일본 홀라이브 이름으로

여러곳에서 공연하는 것도 좋은 사인이지 싶음.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음.


퀸텟은 한창 남바에서 푸쉬해주고

잘나가는 유닛에 틀림 없으니까

가능하면 한국팬들도 꼭 가서 눈으로 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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