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급 하나 있기만 해도 용병단 상위 한 10% 안에는 들어가나오

멕2에선 브로드소드 따윈 너무나 당연한 건줄 알았어요

늑대와 닭 클랜이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국딩따리가 뭔 수로 알았겠으요

PC틀딱도 보면 초반부터 지들 점프쉽 인양해서 그걸로 어디든지문 활성화하고 다녀서 그냥 그런 줄 알았고

멕5도 레오파드 보면 큼직한 점프쉽에 얹혀가면서 찔찔거리는 아이스박스 이미지였는데

알고 보니 이거 하나가 라이란 정찰랜스 2개 합친 거보다 더 비쌌네요?! 오우 쉣

멕HQ에서 시작하면 굴러다니는 배틀멕으로만, 그러니까 미디엄이 평균이요 라이트는 상식이요 헤비가 체고존엄인 것들로만

랜스 하나 간신히 꾸리는 (그래도 생각해보면 멕4대 있는 시점에서 평균보단 명백히 윗급일) 하꼬 용병단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레오파드 하나 때문에 인원수도 최초 로스터에서 +8명으로 불어나서 몬가 와글와글하단 이미지고

이동비용도 별로 안 들고, 드랍쉽 이미 갖고 있으니까 뭘 찾는다고 암흑공간에 쌩돈 뿌릴 이유도 없고,

그러니 승무원 월급 주고도 유지비가 오히려 덜 드는 느낌이라 빚을 져도 갚는 게 완전 개꿀인데

그 빚을 지고 갚는 금액 단위도 자산비용이 억씨발 단위라 한도가 무슨 번화가 부동산 하나는 쥐고 있는 듯한 기분

저금리에 기한 널널하게 잡고도 왕창 빌려서 왕창 쓰고 왕창 벌어 땡기고 왕창 갚고

레오파드 GM뽑기한 게 치트로서 최악의 한 수였던 것 같아오

파일럿 스킬 +2따리 주는것 따위하곤 효용면에서 비교가 안 되는덧

그냥 다시 해야갯어오

그래도 전투 인터페이스는 배웠으니 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