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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기르게된 유기견&소형견, 너무 속상함모바일에서 작성

오늘하루(203.228) 2018.12.10 16:55:50
조회 230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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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는 근처 저수지에 버려져서 죽어가던 걸 부모님이 데려오셔서 주사맞추고 건강하게 됨, 9월

2. 그 전에도 강아지를 키운 적 있었는데 사는 곳이 시골이고 집 안에선 절대 안키운다고 하신 분이라 절대 이 아이도 집 안에서는 키우지 않음 그렇지만 이번 애는 시츄가 섞인 듯한 믹스견이고 그 전에는 큰 개들이었음. 못해도 중~대형견.

3. 겨울철이 된 지금, 개 집 하나를 크게 만들어주고 안에 담요, 면으로 된 개집이 있음. 1m 거리에 그물망 쳐놨음. 주변 숫컷들이 애배게할까봐 걱정해서임.

4. 처음에 왔을 때는 조용조용하고 그러던 친구가 이제는 엄청나게 손을 타고 싶어함. 안아주고 하다가 가야해서 그만두면 진짜 ‘발광’이라는 단어다 어울릴 만큼 뒤집어지고 움직임.

5. 부모님이 해줄 수 있는건 버려진 아이에게 집, 때때로 밥, 간식 정도 뿐인 것 같음. 두분 다 낮에는 직업, 밤에는 밭일 하시느라 강아지를 보지 않음. 나는 한, 두달에 한번 집가는거고 신경써주지 못함.

6. 솔직히 맘 찢어짐. 버려진 애라 아직 사회성이 없었고, 그래서 약간의 손짓에도 이렇게 몸서리치며 애교를 부리는 것인지. 집 밖에서 집 안을 쳐다보는 것을 보면 정말 얼마나 안에 들어오고 싶을까, 내가 얘 맘을 아는건 아니지만 몰입이 되서 너무 속상함. 매번 부모님께 싫은 소리할 수도 없고, 부모님도 내 싫은 소리와 잔소리를 부담스러워하심.

7. 차라리 어딘가로 떠나보내고 싶음. 그냥 집 안에서 잘 키울 집에다가. 차라리 눈에 없으면 좋은데 가끔 휴식이 필요해서 오는 집에서 쟤가 저래버리니까 신경쓰이고 마음이 너무 안좋음. 어떻게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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