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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느꼈지만 부모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망쳐놨다모바일에서 작성

금쪽이(106.101) 2024.04.21 18:07:16
조회 1408 추천 41 댓글 6
														


가치관과 사회의 질서는 교육기관이 아닌 가정에서부터 시작됨


이렇듯 돈이 없어도 정상적인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은

인격적으로 밸런스 잡힌 삶을 살고 있음

근데 나처럼 부모에게 무시 당하고 학대 당하고 욕설 듣고

남의 자식이랑 비교질 당하며 산 사람들은

나는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남들에게 똑같이 하고 있더라

진짜 너무 좆같음

고치려고 상담 받고 있는데 전 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깊게 박혀있는 분노의 감정과 상처는 못 없앰
그래서 나는 결혼은 했지만 자녀 갖는 건 포기했음
나조차 인간이 안 됐는데 나 같은 놈이 부모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겠음?
유튜브나 커뮤보면 부모에게 학대받은 사람들은 이 좆같은 인생은
나에게서 끝내겠다며 결혼, 자녀포기 한다는 사람들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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