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rt를 다 읽고 내용정리 할겸 스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써봄

1편 영매탐정 조즈카는 스포하므로 아직 1편을 다 읽지 않은 사람은 뒤로가기

이번 속편 invert는 처음부터 범인이 드러나는 "도서" 미스터리 형식으로 되어있음.

에피소드는 3개로,

구름위 맑음

물거품의 심판

신용할수 없는 목격자

이렇게 구성되어있음

전작을 읽은 사람은 이미 조즈카가 영능력은 쥐뿔도 없다는 걸 알지만, 

여전히 영능력이 있는 척 사람을 낚는 수법은 계속 써먹음

구름위 맑음 : IT엔지니어가 동업자 친구를 살해함.  둔기로 살해후, 욕실에서 물을 받다가 미끄러져 욕조에 머리를 박은 채 의식을 잃고, 

                 욕조의 수위가 점점 높아져, 결국 익사...라는 사고사로 꾸밈. 

                 경찰도 별다른 의심없이 넘어가려는 차에, 살해현장의 옆집에 매력적인 녹색눈을 한 미소녀ㅋ 가 이사오는데...

물거품의 심판 :  범인은 초등학교 여교사. 피해자는 아이들의 몰카를 찍어 파는 전직 해당 학교 교사. 역시 둔기로 살해후, 

                     초등학교에 불법침입 후 경보기가 울려 도망가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걸로 꾸밈. 

                     이것도 경찰이 별 의심없이 넘어가려는데, 아이들의 계약직 카운셀러 선생으로 녹색눈의 미소녀 ㅋ 가 새로 부임하는데...

신용할수 없는 목격자 : 전직 형사, 현직 탐정회사 사장이 범인. 과거 야쿠자였던 부하를 총으로 쏴죽이고, 자살로 위장하던 중,

                              맞은편 빌딩에 쌍안경을 든 여자의 그림자를 발견하는데.... 

                              과연 그녀는 범행 당시 상황을 목격한 것일까? 

                              그리고 녹색눈의 미소녀 ㅋ 영매사는 어김없이 경찰과 함께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