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행하는 미스터리 경향도 그렇고

단권구성으로 이루어진 라노벨 테크닉에 미스터리 먹이면 존나 잘어울리는것도그렇고

최근 코단샤 편집장 인터뷰에서도

(코단샤/코단샤타이거= 유명한 추리소설 대부분 이쪽레이블로나옴

신본격=원래 그냥 코단샤 광고문구임

메피스토계=코단샤 잡지임)

입사 당시에는 본격미스터리 초창기였는데(초창기 신본격 화제는 있었지만 인기는 없었음, 당시 추리틀딱들이 화내서)

신본격 전성기(90년 중반대)때부터 메피스토계 대두(캐릭터노벨)되기 시작

최근 미스터리계에선 특수설정이나, 만화적인 요소, 엔터테이먼트 속성이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있음

자기가 지금 현재 맡고있는 잡지는 라문예가 아니지만(고단샤 타이가)

라문예와 고단샤 타이가가 묶여서 불리는 것은 결국 캐릭터 문예이기 때문.

지금 잘팔리는건 기본적으로 캐릭터에 매력이 있는 소설.

많은 출판사들이 휴간하거나 전자화되어 재정비하는동안

코단샤는 다른 미디어로 확장을 시도함(최근 추리 일드나 만화원작 대부분 타이가레이블)

근간은 텍스트지만 우리는 드라마, 영화, 음악, 무대 공연 등도 소설이라고 하고싶음

라면서 단순히 텍스트 기술 벗어나 미디어믹스하기 좋은 작품들 찾고있고

아오자키유코+아이자와사코+등등 모여 특수설정 미스터리 좌담회할때도

게임이나 만화로부터 오는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고하고

결국 트렌드는 캐릭터 문예가 아닌지?

캐릭터문예도 신본격마냥 카도카와가 혼자 네이밍한거고 라문예도 대충 어디 기사에 나온 이름정도인데

신본격도 초창기에 뉴웨이브미스터리같이 이것저것 출판사마다 이름붙이다가 혼자 살아남은거라

얘도 나중에 뭔가로 이름 하나 남아서 트렌드로 명명되지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