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 단편집 생령처럼 겹치는 것 (2011) (겐야의 대학시절) (설정상 이미 겐야는 그 전에 첫 사건을 해결한 상태)

1951? 52?: 단편집 마우처럼 불러오는 것 (2019) (이 작품에서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소후에 시노와 첫 만남)

1953년 봄 :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2007)

1953년 연말 - 1954년 3월, 1956년 9월 : 단편집 밀실처럼 가득찬 것 (2009)

1954년 4월 : 산마처럼 비웃는 것 (2008)

1954년 6월 : 미즈치처럼 가라앉는 것 (2009)

1954년 9월 : 하에다마처럼 모시는 것 (2018)

1956년 8월 : 흉조처럼 꺼리는 것 (2019)

1957년 봄 : 염매처럼 신들리는 것 (2006)

1957년 : 기명처럼 제물이 되는 것 (2021)

1959년 : 유녀처럼 원망하는 것 마지막 부분 (2012)

나는 작중 겐야의 나이를 한 30대 초-중반 쯤으로 짐작하고 있었는데 정리해보니 의외로 그 정도는 아닌 듯.

1949년에 22-23살이었다고 치면 작중 가장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30대 초반이 되네.

타임라인 가장 초기와 후기 작품을 비교해보면 약간 묘사되는 시대상이 달라져가는게 재미있음.

생령처럼 겹치는 것에서는 폭격맞고 씹창난 도쿄의 식량난이나 암시장같은게 묘사되는데

기명처럼 제물이 되는 것에서는 전철화된 특급열차를 타고 교토에서 오사카까지 가는게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