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도 아니고 미스터리 작가가 쓴 것도 아니지만 검색해보니 여기에 물어본 사람도 있고 장르소설갤은 웹소설만 이야기 하길래 나중에라도 검색하는 사람이 도움되길 바라면서 적음.

알게 된건 교고쿠도 시리즈 보다가 손안의책 광고가 껴있던가 해서 읽어보긴 했음.

일본 요괴와 음양사가 주제인 판타지인데 막 나라를 뒤흔드는 대요괴랑 한판 붙는 그런 에픽 스케일은 아님. 소소하게 요괴랑 엮인 사람들을 구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캐릭터들은 셜록 홈즈가 생각나는 구성인데 아베노 세이메이(홈즈), 히로마사(왓슨), 세이메이의 사형(마이크로프트), 아사야 도만(라이벌, 모리어티와 달리 협력도 함) 대충 이런 식

요괴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이면 재밌게 볼 수 있음. 교고쿠 나츠히코 항설백물어 시리즈와 비스무리한데 더 호흡이 짧고 진짜 요괴가 등장하는게 차이점.

음양사 읽고 유메마쿠라 바쿠의 다른 소설 신들의 봉우리도 읽었는데 이건 완전 드라마 장르라서 내 취향은 아니라 다시 중고로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