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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최근에 읽은 추리소설 몇 개 간단 리뷰앱에서 작성

ㅇㅇ(126.182) 2022.09.04 23:23:46
조회 1037 추천 1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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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츠지 유키토의 미수록 단편집인 <인간이 아니다> 문고판이 나왔다.
단행본은 이미 읽었고, 추가 수록된 단편도 원출처인 <7인의 명탐정> 단편집에서 이미 읽었기 때문에 새로운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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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키 리우의 <헌티드 캠퍼스> 시리즈도 어느새 20권이 나왔다. 작가는 그 사이에 <사형에 이르는 병> <우즈카와마을 사건>이 영상화 되면서 인기작가가 되어가고 있고, 필력도 완숙기에 접어든 것 같다. 

마을에 전해지는 오랜 인습과 신화에 기반한 30년에 한 번 있는 축제, 축제를 앞두고 연쇄살인마의 유아납치살해사건이 교차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는, 예측은 가능하지만 꽤나 흥미롭게 진행된다. 

주인공 커플 역시 이래저래 관계가 많이 발전되면서 꽁냥대는 러브스토리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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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8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인 <이 세상 끝의 살인>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역대 최연소 수상자라는 걸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무엇보다 플롯이 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소행성 충돌로 인한 지구 멸망을 몇달 앞두고 사회의 모든 인프라가 무너지고 자살자와 행방불명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어째선인지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전직 경찰인 운전학원 강사와, 운전을 배우는 젊은 여성이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이다.

에도가와 란포상이 항상 그렇듯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필력이 탄탄하다. 인물의 개성이나 심리묘사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란포상 치고는 드물게도 현대 본격에 대한 이해나 통찰이 깔려있는 설정이 매력적이다. 사토 키와무 이래로 가장 주목할만한 신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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