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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하반기 결산 앱에서 작성

1년에300권이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27 07:12:25
조회 906 추천 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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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8권 (상반기결산은 이전에 올렸음)

12월들어서 의도적으로 안읽고 있기도해서 이르지만 올려봄.

리뷰도 예전처럼 꼬박꼬박 올리지는 않아서 한 페이지에 보기에는 도움이 될 듯. 연말 다들 잘보내길~


##22년 7월 1일 ~ 12월 30일까지



추리 장르


●마리 유키코 >>>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작가작품중 최고라고 생각함. 높은 수준의 이야미스, 단순하지 않은 구조.


●김성종 >>> 피아노 살인 > 무려 85년작. 기대치보다 훨씬 괜찮았음


                   최후의 증인 > 읽기 전에는 작가의 자부심이 과해보이기도 했지만 다 읽고 책을 덮으면 지극히 당연한 것 같이 느껴짐. 고전명작.


●윌리엄 아이리시 >>> 죽은 자와의 결혼 > 뻔한 스토리를 뻔하지 않게 풀어냄. 탁월한 심리묘사, 마지막 임팩트 굿. 환상의 여인보다 좋았음.


●기시 유스케 >>> 푸른불꽃 > 단순한 구조. 엄청난 몰입도, 마지막 한 방의 여운이 강함. 작가 작품중 최고라고 생각함.


●히가시노 게이고 >>> 마구 > 초기작 치고 이야기의 힘이 좋다. 이 전 시대의 감동코드가 있음.

                          >>> 외사랑 > 작품 그 자체는 그럭저럭이었을지 몰라도 재독했을 때 느낀 메시지의 힘은 굉장하다.  


●퍼트리샤 콘웰 >>> 법의관 > 과학 수사물의 효시. 프로파일러와 형사, 법의관의 대립구도가 인상적.


●요네자와 호노부 >>> 흑뢰성 > 많은 호노부의 작품중 최상단에 두어도 될 정도로 재밌었다.


●마이클 코넬리 >>> 시인 > 자살 노트를 쓰는 살인자 > 시작부터 끝까지 떨어지지 않는 재미를 제공. 고전명작.


●요코야마 히데오 >>> 교도관의 눈 > [64]나 [사라진 이틀]과 같은 장편이 아닌 단편의 맛이 있고, 장편 못지 않은 여운이 있었다.


●미쓰다 신조 >>>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 초반 허들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다 읽었을 때는 왜 명작인지 알 수 있다. (유명한 명작)


●누쿠이 도쿠로 >>> 신월담 > 나오키상 최종후보작. 이토록 처절하고 슬픈 사랑이야기는 겪기 힘들었다고 본다.


                        >>> 통곡 > 재독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음. 데뷔작 치고 여러모로 충격적인 작품.


●아야츠지 유키토 >>> 흑묘관의 살인 > 관 시리즈의 베리에이션의 범주를 또 한 번 넓혔다.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음.

                             

                              암흑관의 살인 > 임팩트 자체는 강한 편. 장황해서 허들이 높은 편. 번역된 모든 작품을 섭렵했다는 것에 의의.


●주제사라마구 >>> 눈먼 자들의 도시 > 가독성 굉장히 안좋음(따옴표나 문단의 나눔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됨.),

                                                   가상의 상황인데 현장감과 디테일이 일품.



추리 장르 외



●주원규 >>> 열외인종 잔혹사 > 코엑스몰이라는 상징적인 장소를 토대로 보여주는 사회파적 기능.


●김진명 >>> 때로는 행복대신 불행을 택하기도 한다 > 제목부터 범상치 않고 담고 있는 내용도 통상범주의 통찰력은 아니라고 본다.


●파브리스 미달 >>> 철학이라는 해독제 > 명상의 중요성. 통념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점이 인상적.


●모범피 >>>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텐가? > 밀리의 서재 베스트 셀러. 기대치보다 훨씬 인상깊게 읽었다.


●박상영 >>> 믿음에 대하여 > 묘한 마력이 있는 작품. 현실을 다룬 점이 좋았다.


●허지웅 >>> 최소한의 이웃 > [살고싶다는 농담]의 감흥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글.


●전병주 >>> 행복한 나라에 살면 나도 행복할까? > 행복한 차원이라는 프로젝트의 흥미. 타 국가와의 차이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사쿠라 마나 >>> 최저 > 도쿄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것이 단순히 AV배우라는 이력을 가진 작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마지막 작가의 글에서 되는대로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직시하고, 고찰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박지현 >>> 참 괜찮은 태도 >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범주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서 신뢰성이 있었고, 신순규님 이야기는 너무나 반가웟다.


●신카이 마코토 >>> 너의 이름은, 초속 5센티미터 > 이쪽 범주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감성이 약간 벗어나 있으면서 취향에 맞았다.

                       

●시마모토 리오 >>> 여름의 재단 > 난해한 초반부. 하지만 인상깊은 치유의 메시지. 과거의 트라우마에 대한 생각과 더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믿음.


●와카타케 치사코 >>>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 아쿠타카와 상, 문예상 수상작. 책 한 권이 주인공의 먹먹한 독백.


●제이슨 펑 >>> 비만코드 > 학문, 교과서적인 내용 가득. 비만 그자체를 다양하게 조명했고, 자체적으로 다루는 이론에 대해서도 경계하는 시야가 인상적.


●김아라 >>>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 > 다루는 내용은 너무 익숙하지만, 딱 2문단의 글만으로도 차별성이 있다.(추후 업로드)


●유읽남 >>> 올바름이라는 착각 > 대혐오와 집단주의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책. 허무주의와 피해의식에서 벗어나기에 좋다.


●장재형 >>> 마흔에 읽는 니체 > 니체는 언제나 좋다.


●아베코보 >>> 모래의 여자 > 왜 세계 10대 문제작가인지 알 수 있었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마지막 옮긴이의 말이 인상적이다.


●천명관 >>> 고래 > 현대식 전래동화. 필력에 빠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다.


●후지오카 미나미 >>> 사는데 꼭 필요한 101가지 물건 > 미니멀라이프 관련해서 차별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음.


●박찬욱 >>> 헤어질 결심 각본 > 요즘시대에 보기 힘든 형태의 사랑을 보여줘서 좋았다. 소재가 불륜인데 순수해 보이는 마력.


●김혜남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이런 글을 보면 단순히 정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새삼 든다.


●후데코 >>> 사지 않는 생활 > 다루는 소재의 한계상 중복되는 내용도 꽤 많지만, 유용하다.

                                        [궁극의 미니멀라이프]라는 최악의 작품에 대한 환기를 제대로 해줬다.


●은희경 >>> 아내의 상자 > 40페이지라는 분량에 담긴 농밀함. 국내소설의 우수성.


●장성민 >>> 아무튼 게스트하우스 > 여행을 권유하는 글 중 개인적으로는 가장 설득력이 느껴졌음.


●손보미 >>>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 국내소설의 우수성. 왜인지 이 작가의 짧은 글이 가장 맞았는데 작품을 보니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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