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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다봤다. (노스포)

ㅇㅇ(61.101) 2023.01.16 01:54:08
조회 754 추천 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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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갤 추천바리로 사서본 작품  전체적으로 추갤추천작 타율이 좋은듯


요즘 종이책 으로 잘안사는데 단행본이 너무이쁘게 나와서 종이로삼


전체적으로 가독성이나 글쓰는능력 모두 준수하게 좋았음 정말 오래된책인데도 지금봐도 위트있는 문체에


사회파 같은 소재를 담고있음에도 지나치게 무겁지 않게 지나치게 희화하지 않게 절제하는 식으로


딱 중도의 선을 지키며 글을 이끌어가는 능력이있는 작가였음


'15년간 전설적인 반전으로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라고 마케팅을 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안함 반전과 트릭도 좋지만 소설의 플롯 , 스토리텔링이 그것을 더 훌룡하게 감싸고 있기 때문에 사랑 받을 수 있었던거임


간혹가다 기본적인 가독성이나 글을 읽게하는 능력이 지리멸렬한 작가가 오직 트릭과 반전이 특이하고 획기적이라서


명작이랍시고 추앙받고 추천 받는 소설들이 있는데


진짜 명작은 좋은 스토리플롯과 시종일관 독자를 끌어 낼수 있는 글을 쓰는 작가의 역량이 바탕이 된상태에서


'부가적'으로 뛰어난 트릭과 반전을 주는 소설이란 걸 이번 벚꽃지는 계절을 읽으며 세삼 느끼게됨


간만에 사용한 시간이아깝지 않은 소설이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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