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용 그림, 이건 지금 펀딩중)

제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예능 '크라임씬'을 직접 하는거라고 보면 됨.

대략적으로 '캐릭터 선택 및 숙지 - 캐릭터 소개 - 단서 조사 - 토론 - 범인 투표 - 진상 확인' 같은 흐름으로 간다고 들었어

즉 캐릭터를 고르면 그 캐릭터의 특성, 환경, 동기 뭐 여튼 여러가지를 숙지해야하고 그 상태에서 다같이 범인을 찾는 그런느낌

코보게에서 만든 '서스펙트 게임'이 유명하긴 한데 이건 범인찾는거 말고도 자기 비밀을 안들켜야해서 모두 거짓말을 해야한다는 모양.

여튼 최근 위 스샷도 그렇고 펀딩으로 이곳저곳에서 만들어진게 나와서 찾아보면 제법 이것저것 있는 모양이야

뭐 특성상 그렇게 많은 수가 풀린건 아니라서 펀딩 안따라다녔으면 구작은 찾기 힘들것도 같아

한번 하면 두번하기 힘든 레거시같은 게임장르라 중고는 찾으면 나올듯도 하지만...

여튼 추리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한번은 해보고도 싶겠지만

룰을 이해하고, 캐릭터 차트를 받은다음에 그걸 숙지하고 롤플레잉을 잘하는 친구가 여럿이기가 너무힘들지 않나 싶어. 

이런 장르는 특히나 더 제대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랑 하는경우랑 잘 모르고 대충하거나 못하는 사람이랑 하는경우랑 차이가 심하지 않나...

뭐 보드게임은 사실 그냥 모르는사람들도 같이하는 모임같은게 있으니 거기서 인원을 구하면 될수도 있겠지만

사람가리는 사람들은 그것도 쉽지 않으니까...

결국 그림의 떡이 아닌가 싶다.

여튼 혹시라도 누구 즐긴 사람 있으면 노스포 평이라도 들어보고 싶구만... 아무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