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니까 안봤는데 앞으로 볼사람은 뒤로가기하고









되게 초반부터 '다른 피해자는 다 죽었는데, 범인은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서 왜 마무리도 안하고 수첩도 안챙겼는가?' 가 신경쓰였는데
추리소설가라고 모인 사람들이 그 점을 아무도 안짚어서(수첩 말고 마무리 부분) 끝끝내 신경쓰였는데 핵심 반전과 연관이 있었네

오래된 지문과 새 지문, 오래된 피와 새로운피 등이 과학수사에서 구별이 안 되는지...? 는 잘 모르겠는데 그거는 뭐 그렇다치고
*뭐 서술은 안되었지만 피를 보관했다... 고 우길수도있기는한데
그것도 꽤나....
바벨에 과거 피해자들의 피가 다 검출된거는 좀 부자연스럽기는한데
고것도 트릭 생각하면 뭐 복선이라고 할 수도 있고
층수같은 이런저런 복선도뭐

주인공의 연쇄살인 동기가 좀 얼버무려진거같기는한데
내가뭐 원래 동기는 아주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그거는뭐
살인마로 각성 엔딩! 이라기엔 이미 살인마기는하고만

여튼 그럭저럭 재밌었음!
반전이 있을거라는거는 거의 확실하게 알았는데 반전이 뭔지 자체는 백프로는 예상 못했음
약간 미스터리 아레나랑 비슷하지만 좀 더 정통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