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호께이 '13.67' 다 읽었다.. - 추리소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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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리뷰/정보] 찬호께이 '13.67' 다 읽었다..

국뽕한사발

2023.09.10 19:01:20

조회 677 추천 8 댓글 9

찬호께이 '13.67' 다 읽었다..

몇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인데 첫 에피소드와 마지막 에피소드가

절묘하게 연결되네...ㄷㄷㄷ

아주 재밌게 읽었다.

분량이 엄청난 벽돌책이라서 읽는데 열흘이나 걸렸다..ㅋㅋ

홍콩의 정치상황 같은 것도 나오는데 이런 부분도 재미지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홍콩에 가본 적이 있는데, 당시에 가이드 아재는 홍콩에 대해서

와신상담, 오월동주의 고사와 관련된 땅이라고 하여 흥분한 기억이 있다.

근데, 춘추전국시대의 고대사 뿐 아니라 현대사적으로도 홍콩이라는 곳이 파란만장했다는 것을

13.67을 읽고 알게 되었다.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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