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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삶과 문학.앱에서 작성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6 21:19:12
조회 382 추천 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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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리스가와 아리스(1959~)는 일본의 미스터리 작가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일반적으로 신본격 미스터리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중에 한 명으로서 이른바 학생 아리스 시리즈,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창작자로 더욱 유명하다. 그렇다면 이제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삶과 문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2.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1959년 4월 26일에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히가시스미요시구에서 태어났다. 참고로 그의 본명은 우에하라 마사히데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소학교 5학년에 재학중이던 11살 때에 엘러리 퀸의 국명 시리즈 중에 하나인 <네덜란드 구두 미스터리>를 읽으면서 처음으로 미스터리 작가를 꿈꾸기 시작했고 이윽고 습작을 쓰기 시작한다. 그 뒤에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중학교 3학년이던 15살에 <큰 살인>이라는 제목의 장편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한 뒤에 제 21회 에도가와 란포 상에 응모하였지만 아쉽게도 탈락한다.

3. 그 뒤에도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카미노미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시샤대학 법학부 법률학과에 입학하였고 도시샤대학에 존재하던 미스터리 소설 연구회에 들어간 뒤에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 시기에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연구회에서 발행을 하는 기관지에 자신의 작품을 주기적으로 게재하였고 아울러 스포츠 신문에도 작품을 투고하여 연재하기도 했다. 또한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이었던 아유카와 테츠야와 자주 편지를 교환하면서 친분을 쌓아갔고 아유카와 테츠야의 작품에 해설을 쓰기도 했다.

4. 그리고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도시샤대학을 졸업한 뒤에 대형 체인 서점에 취직한 뒤에 근무한다. 1984년이 되었을 때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월광 게임 Y의 비극 86>으로 제 30회 에도가와 란포 상에 응모했지만 1차 예선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낮에는 서점에서 근무를 하고 밤에는 글을 쓰는 생활을 이어나갔고 2년 뒤인 1986년에는 아유카와 테츠야가 출판사인 광문사 문고를 통하여 발행한 철도 미스터리 엔솔로지인 <무인 건널목>에 자신이 대학생일 때에 연구회 기관지에 발표했었던 <야케타 선로 위의 시체>를 대폭적으로 수정한 뒤에 수록한다.

5. 1989년이 되었을 때에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아유카와 테츠야에게 소개를 받은 출판사인 도쿄소겐샤의 편집자인 토가와 야스노부의 권유에 의하여 자신이 5년 전에 에도가와 란포 상에 투고했었던 작품인 <월광 Y의 비극 86>을 대폭적으로 수정한 뒤에 <월광 게임 Y의 비극 88>이라는 제목으로 변경하였고 해당 작품을 <아유카와 테츠야와 13의 수수께끼>라는 책의 네 번째 소설로 수록하면서 본격적으로 미스터리 작가로 데뷔를 한다. 이 작품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대표적인 시리즈 작품인 학생 아리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었으며 그는 같은 해에 두 번째 장편 소설인 <외딴섬 퍼즐>을 연달아서 발표를 한다.

6. 한편으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1992년에 학생 아리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장편 소설이었던 <쌍두의 악마>를 출간하였고 이 작품이 각각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4위를,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에서 6위를 기록하면서 커다란 주목을 받게 된다. 또한 같은 해에 자신의 또 다른 대표적 시리즈 작품인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46번째 밀실>을 출간한다. 그 뒤에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꾸준하게 후속 작품을 출간하는데 각각 <달리의 고치>(1993), <러시아 홍차의 비밀>(1994)을 출간하였고 이 무렵에 계속 근무를 하던 서점을 퇴사하고 전업 작가로 전향한다.

7. 그 뒤에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작가 아리스 시리즈 집필에 계속 심혈을 기울이면서 <바다가 있는 나라현에서 죽다>(1995), <스웨덴 관의 비밀>(1995), <브라질 나비의 비밀>(1996), <영국 정원의 비밀>(1997), <주홍색 연구>(1997), <페르시아 고양이의 비밀>(1999)를 차례대로 출간하였고 2000년대에 접어들어서도 1~2년 주기로 새로운 작품들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아울러 2007년에는 15년만에 학생 아리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여왕국의 성>을 발표하였는데 이 작품으로 다양한 미스터리 소설 평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과 같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기에 이른다.

8. 아울러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5년 뒤인 2012년에 학생 아리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에가미 지로의 통찰>을 추가로 발표한다. 그리고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2010년대에 접어든 이후에도 작가 아리스 시리즈의 집필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새로운 시리즈인 소라시즈 쥰 시리즈, 하마지 켄마부로 시리즈의 집필을 시작하고 꾸준하게 발표를 하면서 미스터리 작가로서 매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최근인 2022년에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인 제 26회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받으면서 그동안의 작품 활동에 대한 확실한 인정을 받기에 이른다.

9.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1989년에 미스터리 작가로 데뷔한 이래로 34년이 지난 현재까지 신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대표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실 그는 초창기에 엘러리 퀸과 아유카와 테츠야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미스터리 작가로서 점차 경력이 쌓이면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갔으며 대내외적으로 매우 성실하고 뛰어나다는 평가를 널리 받고 있다. 다시 말해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1980년대 후반 이후의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분명한 거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 일본어 위키백과의 아리스가와 아리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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