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늘 응원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표가 된 것 처럼 저, 타케다 아이나는 12월 말에 22/7을 졸업합니다.

지금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22/7가 결성되고 조금 있으면 5년째.

긴 것 같거나, 순식간이었던 것 같거나, 자신이 성우로서, 아이돌로서 활동을 했었다는 실감도 어째서인지 잘 나지않아요.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딱히 무언가에 몰두해서 살아오지는 않았기에 지금까지 잘 해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 자신으로서는 5년간 계속 해왔다는 것에 놀라고 있어요.

이 5년간 행복했던 일도 괴로웠던 일도 잔뜩 있었어요.

행복했을 때는 남보다 배로 해피해지며, 괴로울 때도 어떻게든 밝게 춤추는게 가능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포지티브한 성격이 대활약했어요.

저는 원래 성우나 아이돌이 아닌 길을 목표로해서, 버라이어티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모델이 되는게 꿈이었어요.

하지만, 어떤 위치에 있어도,

모두에게 기운을 주고싶어!

라는 마음은 줄곧 있어서, 그러니까. 아이낫치를 보고있으면 기운이 나! 라는 말에 정말로 도움을 받고 있어요.

이루고있는 꿈도 있대.

예전부터 자신을 위해 힘내는 것이 서툴었지만 팬분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거나, 히이라기 츠보미를 짊어지고 있으니 츠보에겐 싫어하는 마음을 들게하고 싶지않아! 라는 마음으로부터 뜻밖의 힘이 발휘되기도해서, 다시금, 사람을 위해서 무언갈 한다는 것을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올해 1년에 휴업을 해서, 학업에 힘을 쓰는 동시에, 앞으로에 대해서 잔뜩 생각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긍정적인 저라도, 자신의 존재의의를 모르게되는 때도 있어서.

그 때, 팬 분들로부터의 따뜻한 말이나 미소로 큰 격려를 받았어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자신답게 있을 수 있는 장소를,

앞으로는 찾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휴업을 했을 시기에 기다려주신 분들이 잔뜩 있어서 정말로 기뻤어요.

복귀를 하고 난 후 그다지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지만 졸업을 결심하였는데, 22/7로서 활동하는 남은 기간동안,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기운을 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활동을 할 생각이기에 부디 지켜봐주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졸업까지 앞으로 3개월, 잘 부탁드립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blog.nanabunnonijyuuni.com/s/n227/diary/detail/2130?ima=1134&cd=blo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