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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렙타일파라다이스 근무지침

ㅁㄷ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20:38:56
조회 2939 추천 3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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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렙타일파라다이스에서 어쩌다 보니 사장처럼 일하고 있는 박 실장입니다.


새로 오신 아르바이트 직원 분을 위해서 해당 메모를 남깁니다.


전화로 얘기하긴 했지만 와보니 종이만 달랑 있어서 당황스럽죠?


이해합니다. 제가 사정이 좀 있어서 여기 오래 있을 수가 없어요.


일하다 보면 직접 얼굴 보고 인사하는 날도 있을 겁니다.


매장에 왔는데 아무도 없다고 그냥 가면 안 됩니다. 미리 주의사항 들으셨잖아요? 


혹시 혼자라서 슬그머니 나쁜 마음이 들면 접어 두시구요. 어차피 쉽지 않을 겁니다. 


통화한 대로 아르바이트 급여는 그날 근무 종료 후 매일 바로 입금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치는 이미 오전에 입금했습니다. 매장에 cctv 있으니까 근무 여부 확인은 걱정할 필요 없으시고요.




렙타일파라다이스는 원래 이평제일시장 근처에서 영업하고 있었는데 그쪽에 사고가 있어서 여기로 이전한 지 얼마 안 됐습니다.


그냥 폐업하려 했는데 아직 안 된다고 하네요. 사장도 집 나갔고 문 닫고 싶은데 못 닫는 상황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장기적으로 근무하길 바라는 건 아니니까, 하루하루 무사히 퇴근하는 게 최선입니다.


쓰다보니 편지처럼 되버리긴 했는데 자세한 근무 지침은 뒷장 참조해 주세요. 


일급이 센 만큼 좀 특이한 점들이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그럼, 성실한 근무 부탁합니다. 」
















“아래 내용은 렙타일파라다이스 근무를 위한 지침입니다. 


해당 지침을 준수하지 않아서 생기는 모든 일에 렙타일파라다이스는 책임이 없습니다. 

(빨간색 볼펜으로 적힌 글씨) ???이게뭔






하나. 매장 출근 시 맨 처음 해야 할 일은 사육장과 수조 확인입니다. 사육장 상태를 확인하면서 개체 수를 세어 주십시오. 


렙타일파라다이스는 파충류, 양서류 전문 매장이고 뱀, 도마뱀, 개구리, 거북이, 약간의 관상어들이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동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예외적인 생물이 보이더라도 무시하십시오. 


그것의 외견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개체 수에 포함시켜서도 안 됩니다. 


확인한 총 개체 수는 하단에 매일 기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변동이 있습니다. 

34 52 132??? 48 1(물음표와 반복적인 취소선 표시로 인해 다른 숫자들은 알아볼 수 없음)






둘. 매장 바닥 청소할 때 물걸레는 사용 엄금입니다. 바닥에는 일체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혹시 바닥이 축축하거나 액체가 흐른 자국이 있으면 바로 마른 걸레로 닦으십시오. 


이 때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물기가 생긴다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문단 틈새에 적힌 날림체) 아니 이게 맞음? 흥건한 정도가 아닌데

(다급해 보이는 필체) 오늘 매장에 물 발목까지 참




매장 창고로 들어가는 문 옆에 있는 선반을 보십시오. 이 선반에는 가로 60cm, 세로 45cm, 높이 45cm의 크기의 수조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검은색 덕트 테이프로 사방을 둘러 안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검은 수조', 


다른 하나는 깨끗한 물이 약 30cm의 높이로 차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흰 수조' 입니다. 


만약 '흰 수조'의 물 높이가 줄어들었다면 물을 채워 주십시오. 


그러나 '검은 수조' 바깥으로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면 즉시 물이 새어나오는 틈새를 찾아 덕트 테이프를 추가로 감아야 합니다. 


일련의 조치를 취했다면 한동안 바닥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셋. 먹이 급여는 매일 해야 하는 개체가 있고 아닌 개체가 있습니다. 관상어는 따로 관리하고 있으므로 먹이를 주지 마십시오.


다른 개체들은 사육장에 주기와 먹이 정보가 라벨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급여용 개체들은 창고 안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으며,


냉동고에 있는 마우스들은 사이즈 표기가 되어 있으니 개체 크기에 맞게 급여하고 미리 해동하십시오. 


해동했을 때 만약 되살아난다면 침착하게 다시 냉동고에 넣으십시오.

(난처한 표정 낙서)새한테도 밥줘야 되는데...얘는 생선 주면 먹나요?



사료는 단순 투입하면 되지만 그 외의 먹이들은 직접 피딩해야 합니다. 


구비된 집게를 사용하고, 안전을 위해 장갑을 끼는 편이 좋습니다. 


매장 이전 후 일부 개체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거식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먹이 반응이 없다면 억지로 급여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교목성 뱀들은 사람에게 길들지 않아서 성질이 까다로우니 주의하십시오. 

(파란색 볼펜으로 적힌 글씨)녹색 뱀한테 한방 물렸는데 생각보단 안아픕니다

(기울어지게 쓴 필체)몇몇 뱀이랑 게코 얘네들은 밥 준적이 없는데 이미 뭘 먹었는데요? 배가 나왔어요






넷. 사육장 청소를 매일 할 필요는 없지만 분변 제거 및 온/습도 조절은 중요합니다. 


충분한 습도가 필요한 사육장에는 분무기로 일 1~2회 정도 벽면에 물을 뿌려주십시오. 


일광욕에 필요한 내부 등과 바닥 난방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도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먹이 급여와 사육장 청소는 동시에 할 수 없습니다. 소화 중인 개체는 예민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꼭 청소가 필요한 상태라면 먹이 급여 전에 끝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육장 내부에 가끔 핏자국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육장 내 죽은 개체가 없다면 문제는 없으므로 닦아내시면 됩니다. 


죽은 개체가 있다면 즉시 수거하여 창고 내 냉동고에 보관하십시오.




그리고 렙타일파라다이스 내 파충류 개체들은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습니다.


습도를 잘 맞춰준 뒤 며칠이 지났는데도 허물 벗기에 혹시 진척이 없다면 해당 개체에게 도움을 제공하십시오.


도와주려고 할 때 개체가 거부하지 않으면 조심스럽게 핀셋으로 일부 껍질을 벗겨주면 됩니다.


특히 왕도마뱀 종류가 허물을 벗었다면 벗은 허물을 가져도 될지 동의를 구하십시오.


허물 일부를 받을 수 있다면 일부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아보기 힘든 악필)아니 동의를 어떻게 구하라고...무릎 꿇고 물어보면 됨?

(의심스러운 표정 낙서)얘가 끄덕끄덕하는데 이거 진짜 허락한거 맞아요??






다섯. 렙타일파라다이스에서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몇 가지 특이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단에 기재한 현상 및 대처 방법을 읽어 보시고, 처음 발생하는 현상이 있다면 재량껏 대처 부탁드립니다. 

(또박또박한 글씨)이게 말이 됨?이걸 아직 아무도 신고를 안했다구요?




* '검은 수조' 내부에서 뱃고동 소리가 들리는 경우


눈을 감고 귀를 막은 뒤 소리가 그칠 때까지 '흰 수조'에 머리를 넣으십시오. 


소리가 멈췄다면 더 이상 그 날 중에는 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귀를 막았더라도 몸을 울리는 진동이 느껴진다면 아직 소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뱃고동 소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눈


을 떠서 검은 수조


안 을


보십시오. 

(발작적으로 날려쓴 필체)지하

└ (뒤로 갈수록 커지다가 끊긴 글씨)지하지하지하지하에서




* 도마뱀들이 집단적으로 흥분하여 소란을 일으키는 경우 


해당 현상은 약 5~10분 정도 짧게 지속됩니다. 마치 지진이 일어난 듯이 땅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개체들 중 비어디 드래곤과 사바나 모니터가 얌전하다면 위험한 상황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도 날뛰기 시작한다면 렙타일파라다이스에서 가장 큰 사육장에 들어가십시오. 


이 사육장의 주인은 잠깐 같이 앉아 있는 정도는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사육장의 문은 안에서 열리지 않으므로 완전히 닫히지 않게 주의하십시오. 


현상이 멈춘 뒤에는 각 사육장에서 혹시 자절(自切)한 꼬리가 있는지 확인하여 수거 바랍니다.




* 매장 내 온도가 급격히 하강하거나 혹은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 


폐호흡 외 다른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아래 중구난방으로 적힌 여러 문장)

(다급해 보이는 필체)흰 수조에 아무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문장 끊김)

(빨간색 볼펜으로 적힌 글씨) 갑자기 도마뱀이 ■■■■■해서(뒤로는 전혀 알아볼 수 없음)

└ (놀란 표정 낙서) 새가 없어졌어요...어디 갔지??"






“여섯. 렙타일파라다이스 내 대부분의 생물들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인간과 가까워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근무자가 문제없이 핸들링할 수 있는 생물은 육지거북 뿐입니다. 


다른 개체들을 만지지 마십시오. 


양 쪽 다 스트레스만 받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관상어는 사람의 손길을 열렬히 환영하는 유일한 개체지만, 


그렇다고 관상어 수조에 손을 넣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곱. 손님에 대한 응대 방법 안내입니다.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손님은 대략적인 인상착의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 주십시오.




* 고무 장화를 신고 앞치마를 두른 50대 중후반의 남성 혹은 여성


이 손님이 들어올 때는 문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주의하여 손님이 직원을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항상 비슷한 질문을 하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점잖은 태도를 보입니다. 


주로 하는 질문은 '장사가 너무 잘돼서 그러는데 혹시 여기서 가져갈 만한 물건이 있는지', 혹은 '의훈이가 혹시 여기에 안 왔다 갔나요?' 입니다. 


첫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여기가 물고기 전문 매장이 아니어서 가져가실 만한 게 없다', 두 번째 질문은 '온 적 없다' 로 답변하십시오.


손님이 돌아가지 않고 의훈이가 여기 온 게 틀림없다고 따지더라도 계속해서 부정해야 합니다. 


혹시 목이 마르다고 하면 해수 수조에서 물을 한 컵 떠 와서 권하십시오. 


민물은 안 됩니다. 


서술되지 않은 돌발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십시오. 

(파란색 볼펜으로 적힌 글씨) 왔다가면 생선 비린내가 너무 심해요...




* 'J' 브랜드 책가방을 메고 있으며 반바지를 입은 초등학생 남자아이


'검은 수조' 앞에 서서 본인이 꼭 키우고 싶은 녀석이 여기에 있다며 사 가겠다고 할 것입니다. 


부모님의 동의가 있어야 데려갈 수 있다고 거절하시고, 포기하고 돌아갈 때까지 수조 앞을 떠나지 마십시오. 

(기울어지게 쓴 필체) 타이머로 재봤는데 정확히 47분 걸렸어요

(문단 틈새에 적힌 날림체) 난 두 시간 넘게 걸린듯




* 흰색 물고기 장식이 달린 머리끈으로 머리를 묶은 10대 후반의 여성


이 손님의 방문 전에는 모든 반수생 혹은 수생 개체들이 고개를 들고 매장 문을 바라보는 징조가 있습니다.


징조를 발견하면 하던 모든 일을 중단하고 계산대 뒤쪽에 머무르십시오. 


이 손님이 들어오면 온갖 개체들이 소리를 내기 시작해서 소란스러워질 것입니다. 


그녀가 반수생 혹은 수생 개체들 중 하나를 데리고 나갈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계산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손님은 당신에게 말을 걸지 않으므로 해당 과정 중 어떤 목소리를 듣더라도 대답하지 마십시오. 




* 위의 케이스에 해당하지 않는 다른 모든 손님


사정이 있어 생물 분양은 한동안 하지 않고 물품만 판매 중이라고 정중히 안내하십시오. 






여덞. 가끔 사장이 방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장 관리를 하러 오는 게 아니므로 그저 안을 배회하게 내버려 두십시오. 


사장은 후드 티셔츠, 낡은 트레이닝 복 차림에 L자형 다우징 로드(Dowsing rod)를 가지고 다니는 중년 남자입니다. 




다우징 로드는 수맥을 찾을 때 양손에 쥐고 사용하는 도구이나 


이것은 유사과학의 일종으로 실제 수맥을 감지하는 데는 효과가 없습니다.


사장이 원래 다우징 로드 같은 걸 가지고 수맥을 탐사하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지금 가게를 관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가 혼잣말을 웅얼대다가 나갈 때까지 못 본 척 하십시오. 


다만 사장이 '용왕'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듣지 말고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빨간색 볼펜으로 적힌 글씨)부디거두어가소서■번이■도변해■■■의(그 뒤로는 전혀 알아볼 수 없음)  






아홉. 영업 마감 시간은 오후 8시입니다. 


이 시간 후로는 렙타일파라다이스 내부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매장의 조명은 자동으로 꺼지며 오픈 시간인 다음날 오전 10시까지는 다시 켜지지 않고, 


조명이 꺼지면 이 곳을 나갈 수 없습니다.


이 주의 사항은 단순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워지기 때문이 아닙니다.


불가피하게 버텨야 한다면, 최대한 모든 감각을 닫아 보십시오. 

(알아보기 힘든 악필) 8시 5분 전까지 꼬맹이가 버텼는데 갖고 있던 허물 주니까 나가줌 진짜 존나고맙다 

(또박또박한 글씨) 들립니다. 그 분이십니다.






열. 기타 주의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매장 내부에서 자면 안 됩니다. 


눈을 감았다고 해도 본인이 잠들지 않았음을 인지하십시오. 


이 건물에는 지하가 없으며 매장은 지상 1층에 있습니다."






"또한 외부 음식은 반입 불가입니다. 식사는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해결하십시오. 


매장에 있는 생물들이 냄새에 예민하기 때문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반복적으로 방문하는 손님들 외에 다른 사람이 장시간 머무르는 것 또한 허용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근무 중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떠한 위험이 닥쳤을 때 가능하다면 이 지침서 옆에 놓여진 호출기를 누르십시오.


누군가 당신을 도우러 올 수도 있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불확실합니다. 


그 동안에 행운을 빕니다." 






"......"






"휴, 내용이 길어지니 나머지 읽어주는 것도 힘드네요."






"...이게 끝인가요?"






"네." 






"......"






"..."






"...혹시 박 실장님이세요?"






"하,하하."






"..."






"그러게 조심하라고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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