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으로 한 70% 정도 확률로 좀 맞아서 그냥 그럴 수 있구나 생각만 해 둬

환전이 22~24일 이때 갑자기 튈때가있는데

한국 개인들이 달러를 제일 많이 던질때가 언제일까?

에어비앤비 대금 / 구글 유튜브 광고수입 / 블로그 광고수입 / 구글 앱 광고수입 / 페이스북 광고수입 대금은 거의 다 달러로 지급해주는데

구글이 가장 파이가 큰데 미국 시간 기준으로 21일날 전산을 다 처리하거든

미국기준 21일이 평일이면 한국은 그 다음 영업일에 받아

예를들어 구글이 21일날 입금이 되면 한국에선 22일날 처리해서 22일 혹은 23일날 입금을 해주고

그때가 한국 평일이면 그 다음날 입금해주겠지? 근데 이게 외환통장이 있는 사람들은 매우 소수이고

대부분 원화통장으로 신청한 사람들(특히 카뱅)은 은행들이 시장가로 던져서 준단말이야 그래서 이 기간동안 환율이 다소 낮게 형성되는 일이 있음

큰 규모의 무역대금 생각하면 영향이 없어보일 수 있는데 그 때문에 오히려 변동성이 크다고 생각해

개인들만 노는 프프장이 변동성이 제일 크잖아?

큰 규모의 무역대금은 다 선물시장이나 파생시장에서 미리 포지션을 잡아놓고 매수/매도로 움직이거든

보통 이렇게 큰 돈이 오갈때 은행이나 증권사들은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차액결제선물환거래(NDF)를 통해서

포지션을 잡고 그 기간 올때까지 많게는 몇주에 걸쳐서 변동성을 줄이며 매수/매도하는데

이런건 언제까지 얼마를 처리해야한다라고 정확히 정해져있을때 가능한거지

그냥 한달 5만원 짤짤이 하는 대학생 블로거나 유튜버로 수천씩 땡기는 BJ 많게는 달에 수억씩 광고로 땡기는 게임회사까지

정말 수 많은 개인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시장가로 갑자기 매도 때리는건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

그리고 은행들도 이걸알고 어차피 지들이 고객돈 시장가로 던져줄꺼니까 은행들이 다같이 어느정도 저점 만들어둔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보통 달러살꺼면 21일 지나서 사려고하고 팔꺼면 21일 직전에 팔아둠

이왕 달러 살꺼면 남들 시장가로 던질때 사고 팔꺼면 남들 팔기 직전에 파는게 낫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