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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번역] 매드 모나키스트와의 인터뷰

Ital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4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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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독자들이 알고 있듯이 아메리카(Amerika)는 오랜 전통을 보존하는 동시에, 초창기부터 인류를 인도해왔던 점진적인 개선을 뿌리로 둔 보수주의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 기본 철학은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해석하는 원리와 방법이 있지만 현실의 대체물로서 범주적, 물질적, 불연속적 상징에 집중하는 대신 현실에서 나타나는 기본적인 패턴을 직시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급진적이다. 


이 현실주의의 일부는 귀족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또는 부나 선거 또는 인기와 같은 평가가 아닌 사람의 자질에 기반한 리더십을 인식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는 군주주의자이자 민주주의에서 벗어나 국왕, 영주, 영예를 추구하는 더 안정된 시대로 도피하려는 자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군주제에 대해 가장 설득력 있는 저자 중 한 명인 매드 모나키스트(The Mad Monarchist)는 군주제를 지지하는 이유뿐만 아니라 남아 있는 왕실과 그것의 복원에 대한 전 세계적으로 느리지만 점진적인 관심의 증가를 탐구했다.


군주주의자로서 고대 지도자들을 소생시키지 않고서는 서구 문명을 복원할 수 없다.


강경한 전통주의자이기는 하지만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이 사상가를 인터뷰할 기회를 얻은 것은 행운이었다.



중요한 질문: 왜 군주제인가? 군주제 외에는 다른 어떤 것에서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며, 이것이 최선의 선택인 이유는 무엇이고, 사람들이 이것이 사실임을 깨닫는 지점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가?



이것이 일반적인 첫 번째 질문인데, 나는 여러 번 이러한 질문을 받았고 다양한 답변을 제공했다.


어떤 사람들에게 주는 대답은 종교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그것을 명령하는 기독교이다.


그러나 실용적인 이유도 있다.


오늘날 군주국은 현대의 공화국보다 비용이 효율적이고 인구가 더 통합되어 있으며 불균형적으로 더 번영한다.


군주국들은 공화국보다 내구성과 탄력성이 더 강한 경향이 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주요 공화국이지만 일본, 덴마크, 영국 또는 심지어 작은 모나코와 같은 군주국의 장수에 비하면 어린아이와 같다.


나의 생각에는 이 모든 것이 군주제가 "최선의 선택"이라는 강력한 사례가 될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군주제가 유기적인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반증해 준다고도 본다.


이것이 부분적으로 그들이 서로 너무 다르고 오래 지속되는 이유이다.


그들은 특정 이념에 따라 엘리트 그룹이 그것들을 "발명"한 다음 모든 사람이 적용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함께 성장하므로 사람들과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 진리를 깨닫는가에 대해서 답변하자면,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물론 이성적인 주장으로 설득될 수 있지만 그러한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은 또한 자신의 상황에 적응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들이 주장하는 바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급진적인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들이나 공화국 통치자들이 공화정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현대의 혁명 이후의 공화국들은 매우 유토피아적이고 이념적인 경향이 있으며, 달성할 수 없는 유토피아를 약속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실망으로 끝날 것이다.


그 시점에서 사람들은 실행 가능한 대안을 찾기 위해 더 많은 "오래된 지혜"를 되돌아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주주의는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점을 복잡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죽고 나머지 사람들은 가난에 허덕이게 된 후 집권하던 공산당은 마침내 공산주의가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공산주의를 포기하기 시작했지만 이는 중국이 민주주의였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동시에 그것은 어떤 질서 있는 과정에 의해서도 정부의 형태 자체가 바뀌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전제 세습군주제를 선호하는가, 아니면 입헌군주제를 선호하는가?



나는 혁명적 공화국보다는 둘 중 하나를 선호하며, 특히 둘 중에서도 전제 세습군주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그러한 것이 세계 모든 지역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히겠다.


내가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것은 군주가 통치하는 전통적인 군주제이며, 이는 자크베니뉴 보쉬에 주교가 쓴 것처럼 "절대적"이지만 "임의적"이지는 않은 형태이며, 이 두 가지가 항상 반대되는 것은 아니다.


옛 일본 제국은 헌법적으로는 입헌군주제였지만 천황은 결국 사실상 절대적인 권력을 가졌다.


모나코는 알베르 1세의 통치 이후로는 입헌군주제였지만 그와 모든 그 이전의 군주들은 헌법을 정지시킬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국왕의(또는 여왕의) 지위가 침해받을 수 없고 논쟁의 여지가 없다는 점에서 절대적이지만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독단적인 형태는 지양하는 군주제를 선호한다.


군주는 절대적이어야 하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의 것이 절대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군주제는 카스트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나는 카스트 제도의 발달로 이어진 역사적 조건이 일반적으로 군주제로 이어진 정도만큼만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싶으며, 그것은 비록 원시적이고 부족적일지라도 지구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의 문화권에서 자연적으로 군주제로 발전한 사례처럼 사람들에게 자주 언급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카스트는 피지배자가 지배자와 상호작용하는 것(대부분의 피지배자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가지지 않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이 아닌 서로 상호 작용하는 사람들을 다루기 때문에 카스트는 군주제만큼 근절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카스트는 근절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화국에서 계속되고 있다.


유사하게, 공화국 자체는 충분한 시간 동안 또는 경우에 따라 거의 즉시 원래의 모형에서 벗어나 군주제를 모방하는 경향이 있다.


군주제는 단순히 카스트 간의 차이를 포용하고 더 유익하고 덜 잔인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중 많은 부분이 종교적 차이와 같은 것에 달려 있다.


귀족을 없애는 것이 결코 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로, 나는 카스트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은 세상을 상상하기 어렵다.



군주국은 본질적으로 내셔널리즘적인가?



의심할 여지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 대답에 기분이 상할 것이고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는 "그렇다"라고 말하겠다.


군주는 국가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일부 국가의 경우 더욱 그러하며 이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확실히 프랑스와 같은 경우 군주의 역사는 곧 국가의 역사이다.


군주는 종종 국가로 하여금 자신의 조국을 독특하고 특별한 민족으로 여기게끔 도와주는데, 나는 이것이 건전하다고 생각하며 또한 군주 아래의 민족이 유지를 이루는 것에 도움이 되리라고도 본다.


일본과 같은 국가의 경우 이것은 매우 명백하다.


내가 자주 언급하듯이 과거 서구 사람들에게 내셔널리즘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하더라도 반대로 그것이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부분을 잘못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은 내셔널리즘을 혁명의 시대에 시작되었고 생각하지만 궁극적으로 국제주의와 세계주의를 가져온 것은 혁명, 군주의 몰락, "평등"과 "인간의 형제애"의 고양이었다.


나는 또한 당신의 통치자의 혈통이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이 그 나라의 국민 자신들의 혈통 또한 중요하지 않다는 주장으로 넘어가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비약이 아니라고 여러 번 말했다.


나는 또한 남아있는 군주국에서 법적으로 여자 아이가 먼저 태어날 때마다 왕조가 바뀌는 것을 의미하는 남아 장자의 상속을 폐지한 것이 서방 국가들이 다문화에 대한 호의에 따라 국민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버린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혁명 이후 228년이 지난 지금 군주제가 이전보다 부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것은 나를 부정직하게 만들도록 유혹하는 질문이다.


나는 이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경향이 있으나 성공 가능성에 관계없이 이를 계속 지지할 마음은 완고하다.


나는 알라모가 보이는 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단순히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해서 싸움을 포기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 이외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약간의 희망을 주어야 한다.


고맙게도 나는 거의 모든 역사적 시대에서 찾을 수 있는 희망에 대한 적절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며 최근에 해당하는 오늘날에도 그러한 경우를 일부 목격했다.


우리는 자신의 꼬리를 파먹는 자유주의적 사고방식의 선봉대를 점점 더 많이 목격하고 있다.


그들의 유토피아적 이념의 결함은 그들이 모델 국가의 인상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 자신의 원칙을 위반하면서 명백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우리는 나를 놀라게 했던 트럼프가 당선으로 인해 우리 지배계급과 우리 제도의 위선이 폭로되는 것을 보았다.


국가의 권리를 옹호하는 좌파들이 조지 W. 부시 치하에서 그들이 조롱했던 정보 기관들을 이번에는 절대적으로 맹신하였고, 지금은 러시아나 시리아와의 전쟁을 외치는 전직 평화주의자들도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당신은 공화당원들은 "자유 시장" 의료 서비스를 수용하기를 꺼려하고, 동성애 의제에 대한 반대 고수를 버리기도 하며, 그들의 고전적 자유주의 시스템에 의해 사탄숭배자들이 기독교인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의미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됨을 보았을 것이다.


다른 나라들은 상황이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럽에서 다문화주의에 대한 반발은 보기 좋았지만 내가 바라던 만큼 성공적이지는 않았다.


나는 공화국에서 현 체제에 대한 거부와 국가적 특수성을 재확인하려는 열망이 몰락한 군주제를 복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희망할 만한 몇 가지 이유를 바라본다.


그러나 생각지 못한 분노로 일부 살아남은 군주국을 무너뜨리려는 동일한 세력의 존재에 대하여 걱정을 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말했고 새뮤얼 헌팅턴과 같은 사람들은 이념의 시대가 끝났다고 암시했다. 민주주의와 이념이 죽은 상태에서 남은 것은 무엇이며 이것이 어떻게 군주제로 이어지는가?



민주주의의 죽음에 관한 나의 유일한 질문은 그것이 애초에 진정으로 살아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이념은 다소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이유는 주로 위에서 언급한 실패 때문이다.


사람들은 시스템이 낙원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과 통치자들의 위선을 보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남은 것은 진공이 될 것이고 그것은 군주제로 이어질 수 있지만, 등장하는 새로운 지도부가 냉정을 유지하고 사람들이 진정으로 옛 자유주의의 신에 대한 노예와 같은 헌신을 버렸을 때만 가능하다.


내 관심사는 사람들이 유토피아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단순히 다른 시스템이나 이념을 원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나는 기존의 군주제와 기타 전통적인 제도가 성급한 사람들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걱정했다.


나는 현재의 지배계급이 좌파들의 주장에 동조하여 종종 진부한 주장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군주를 거부하는 우익의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나는 그들이 기독교를 거부하고 일종의 게르만 신이교주의를 수용하는 것을 보기도 하는데, 왜냐하면 주요 교회들이 마찬가지로 지배계급에 동조하여 똑같은 무의미하고 자유주의적인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social justice warrior)" 유형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분명히 이는 이해할 수 있기에 우려되지만, 이러한 군주를 옹호하는 일에 등을 돌림으로써 좌파들이 더욱 활개치는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촉구했기에 나는 극도로 비극적인 마음이다.


혁명적 유형의 사람들은 그들이 전복할 수 없는 제도를 제외하고는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전통적인 것을 전복시켰는데, 그들은 침투를 하거나, 그들 주위에 쓰레기 같은 이념을 퍼뜨리고, 우리가 그들을 위험으로 간주하는 상황으로 갈 때까지 그들의 구성원들을 세뇌시켰다.


왜냐하면 웨일스 공이 지구 온난화에 대해 아무리 많이 이야기하거나 노르웨이 국왕이 국경 없는 세계, 다양성 및 포괄성에 대해 얼마나 자주 이야기하든 좌파는 여전히 그들을 동맹으로 보지 않거나 그들이 진정성 있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그들은 이 군주들이 실질적인 권력을 갖는 것을 막지 않았을 것이고, 그들은 그들을 폐위시키고 공화국으로 체제를 전복하려는 위협을 가하지 않았을 것이다.


현대의 군림하는 왕족들은 대중적인 좌파들의 주장을 모두 반복적으로 주장할 수는 있으나 정작 좌파들은 그것이 진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행하게도 우파의 많은 사람들은 군주들의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나는 우익이 현대 좌파들의 주장에 아첨하는 현대 왕족들의 말과 행동을 무시하고 그들이 대표하는 제도, 유산에 집중하는 법을 배우기를 바란다.


동시에 나는 현대의 왕족들이 스톡홀름 증후군을 극복하고 좌파들의 편에 서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랜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전통적인 군주제가 이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내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전통적인 군주제가 정치가 없는 정부를 가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정당이 없었고, 당시의 좋은 정부는 영원한 이념 전쟁에 갇힌 두 개의 반목하는 진영에 의해 방해받지도 않았으며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었다.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는가? 그리고 이것은 당신이 훈련을 받았거나 독학으로 배운 것인가?



오래 전에 이와 관련하여 학교에서 몇 가지 상을 받았지만, 소년 시절에는 철자법에 극도로 형편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학년 때 한 선생님은 내 철자가 너무 나빠서 휴대용 사전까지 주시기도 했다.


나는 작문과 관련된 정식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며 대학 시절에는 적어도 한 번은 작문 수업을 들었지만 그곳에서는 역사와 지리에 중점을 두었다.



무엇이 당신을 처음에 군주주의에 끌어들이게 만들었고, 진보가 현실이고, 현재가 최고의 인간 사회이며, 민주주의가 정부의 유일한 기능적 형태라는 등의 기존 사고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가? 또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로부터 반발을 받기도 했는가?



저는 매우 보수적인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


나는 고등학교 때 늘상 젊고 어리석었지만 대학에 갈 때쯤에는 확고한 군주주의자가 되었다.


나는 대학 시절만큼 더 군주주의적이거나 종교적이지 않았을 것이다.


고정관념을 깨는 것은 나에게 어렵지 않았다.


아버지와 할아버지 중 한 분이 아메리카 연합국의 열렬한 동조자였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세상에 주신 신의 선물이라는 생각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돌아가신 어머니는 윈저가와 그리말디가를 동경하셔고, 가족 중 가장 "미국인"스러운 가족조차도 원칙적으로 군주제에 실제로 반대하지 않았다.


우리는 매우 종교적이고 매우 "성경을 읽는" 가정이었기에 단순히 왕에게 순종할 것을 명령하는 성경 구절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거나 적어도 그들이 군주제에 반대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만드는 데는 충분했다.



같은 이유로 그들은 민주주의가 정부의 최종 단계라고 믿지 않았으며, 성경 수업에서 대다수가 보통 잘못된 일을 하고 오직 소수만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이러한 고정관념을 거부하는 것도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나에게 영향을 준 동시에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가지 사건은 할아버지의 백과사전에서 영국의 조지 3세에 관한 두 구절을 접한 것인데, 그에 대한 정보는 동일했지만 하나는 그를 매우 좋아 보이게 묘사했고 다른 하나는 매우 나쁘게 묘사했다.


그 사건 하나가 나의 눈을 뜨게 했고 그 후로는 역사책을 읽고 그 책의 의견에서 진실을 골라내는 것이 거의 게임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것은 특히 미국 독립 전쟁과 관련한 내용이 나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가족, 친구, 여자 친구로부터의 심각한 반발이나 반대는 없었다.


상당한 기간 동안 내가 주변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데, 친 군주제 성향으로 변했거나 적어도 반군주주의자는 아니었다.


즉, 대부분의 직계 가족은 지금 떠나있고 도시라고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50마일 떨어진 곳에 살고 있으며 더 이상 여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유일한 연락은 인터넷이나 전화뿐이다.


낭만적인 관심사에 관한 한, 내 성격은 더 "반발"했다.



비즈니스와 관련해서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는 약 5분 동안 가르쳤고, 나의 직업이 가진 위치는 훨씬 더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더 높은 학업 경력은 내 의견과 그것에 대해 침묵을 지킬 수 없는 내 무능력과 함께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고맙게도 그 중 어느 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나는 자라면서 아버지를 위해 일했고, 나와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자립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속상할 일을 걱정해야 할 비즈니스 파트너나 주변 사람은 없다.



군주제는 귀족제 및 봉건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카스트에 대한 질문과 마찬가지로, 그것들은 항상 함께 가지 않거나 하나가 다른 것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


귀족 공화국이 있었고 일부는 공화주의 자체가 지나치게 복잡한 종류의 봉건제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할 것이다.


군주제는 자연스럽게 봉건 피라미드의 정점에 있으며 귀족의 관점에서 볼 때 군주제는 사회의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분열을 취해 거친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만들어 더 유익하게 만든다.


군주제에서도 이런 일들이 통제 불능이 될 수 있으며 인간의 오류로부터 면역되는 시스템은 없지만 군주제는 현대의 "평등주의" 공화국처럼 인간의 본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많은 미국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은 그들의 아버지와 조부가 차례로 차지했던 자리를 차지한다.


군주국은 이것을 인식하고 성문화하여 더 직접적이고 정직한 귀족원을 만들었다.


군주제는 또한 인간의 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러한 일이 더 잘 작동하도록 한다.


혁명 이전에 프랑스 귀족들은 끔찍한 상태에 빠졌었지만 매우 정직하고 도덕적인 사람인 루이 16세가 여생 동안 왕위에 머물렀다면 귀족이 그의 모범을 따르도록 변화했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군주는 또한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도록 타고난 추진력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선행을 할 수 있었다.



어떻게 현대 공화국(미국 또는 적어도 텍사스라고 친다면)이 군주제로 전환할 수 있을까? 아이러니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것이 민주주의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가?



기술적으로 말하면 기존의 법적 절차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단순히 몇 가지 헌법 개정이 필요하며, 매우 어렵지만 현재 시스템에는 이에 대한 조항이 있으며 많은 젊은 공화국들과 달리 헌법에는 이를 금지하는 내용이 없다.


텍사스는 주 정부가 공화국이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을 없애기 위해 미국 헌법을 수정함으로써 군주제가 될 수 있다.


물론 텍사스 헌법도 수정해야겠지만 이게 더 쉽다.


텍사스가 연방에서 탈퇴하고 텍사스를 군주제로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헌법을 작성하는 대안은 더 어려울 것이다.


물론 그곳의 문제는 다른 주가 동의하지 않는 한, 대법원에서 탈퇴가 불가능하다고 판결한 미국 시스템 자체의 결함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


가장 이상주의적인 공화국조차도 다른 모든 것이 실패하면 "힘이야말로 정의다"라는 원칙으로 되돌아가고 그러한 일이 여전히 가능할 수 있지만 이를 달성하려면 무력을 사용해야 한다.


수년 전에 나는 최소한 미국을 군주제로 만드는 데 필요한 헌법 개정 목록을 오래 전부터 추적했다.


그것은 행해질 수 있으며, 불법적인 수단에 의지하지 않는 한, 진행해야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나 어떤 지배 엘리트도 단순히 투표 때문에 권력을 포기한 적이 없다는 것은 역사가 나를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당신이 하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어디에서 당신의 일과 근황에 대한 소식을 찾을 수 있는가?



구글에 "매드 모나키스트(The Mad Monarchist)"를 입력하기만 하면 아마 나의 블로그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블로그를 직접 가려면 내가 오랫동안 있었던 madmonarchist.blogspot.com에서 나의 글을 찾을 수 있다.


내 게시물은 빈도가 줄었지만 과거보다 더욱 내용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새로운 독자가 정독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출처:https://www.amerika.org/politics/interview-with-the-mad-monarch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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