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이 건네준 유원지 티켓으로 린네를 본토로 데려가보려고 하지만 실패

대신 사라가 가게되고, 카렌은 귀신의 집을 무서워해서 대타로 세츠나가 사라와 같이 본토 유원지로 놀러감

귀신의 집에서는 세츠나가 기절하고 롤러코스터에서는 사라가 오줌을 쌈

그 뒤에 커플인척 하고 연예운세를 쳐보려 하지만 복장땜에 커플이 아닌건 바로 들키고 점술가의 장기인 전세의 기억을 보기로 함

사라의 경우에는 "거유"와 "불",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 원한을 받으며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옴

하지만 세츠나의 경우에는 전세의 기억이 아예 보이지 않음- 인간이 맞냐고 점술가가 물어봄 

그래서 세츠나가 린네의 사진을 보여주며 전세를 봐달라고 부탁하자 복잡하게 꼬여있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 노래가 들린다고 점술가가 말하는데

그 노래는 아이란쟈 였음

이렇게 되면 겨울편의 린네와 여름편의 린네가 전생한 동일인물이란 이야긴데 이건 또 기존의 이야기랑 반대되는 이야기니까 세츠나는 혼란에 빠지게 됨

사라와 함께 전설에 나오는 "다시 태어나서 기다릴테니까"의 의미를 생각해보는데

그냥 단순히 두명이 다음 생애에 만날거라면 동면장치가 2만년일 이유가 없으므로,

이 전설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같은 주기에 동시에 존재하는 최소년도가 2만년도로 계산되서 최초의 설계자가 이렇게 설계했다는 가설에 도달함

사라의 추가적인 추론에 따르면 동면장치는 실제로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오파츠이며, 이에 따라 많은 평행세계가 생성될 수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과거의 기억을 가지게 되어 여름편의 문제들을 해결한 이유는 평행세계의 지식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전설에는 린네와 세츠나는 금기인 근친상간을 했기 떄문에 저주인 매문병을 받았다고 적혀있지만,

겨울편의 린네는 매문병이 없었고, 즉 최초의 린네에만 매문병이 있었지만, 세츠나는 매문병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가 과거에 개입하며 최초의 세츠나를 치료했고 동면장치를 같이 줬기 때문에 지금의 전설이 이어질 수 있었다는 예측이 나옴.

원래라면 근친상간을 벌인 두 남매가 죽는 단순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를 좋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이 과거에 개입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그 인물은 동면장치의 설계자와 가까운 사이거나 본인, 즉 주인공 세츠나.

마지막엔 섬으로 돌아가서 쿠온과 이야기하려 하지만 방에서 나오지 않으니까 방에서 나오게 하려고 바퀴벌레 비슷한걸 문밑으로 던져넣는데

쿠온이 방에서 뛰쳐나오다가 세츠나랑 부딪혀서 넘어지고

갑자기 쿠온이 일어나서 세츠나에게 세츠나 안녕! 오늘 일 수고했어 아일랜더의 설계도 읽느라 시간가는줄 몰라서 저녁도 준비안했는데 어라 여기 어디라며 

여름편의 기억을 잊어먹은 기억상실에 걸린듯한 설명으로 끝남

나도 이해가 잘 안가서 다시 한 번 더 읽어봐야 할듯

아 그리고 오늘 2회 팬미팅 갔는데 이상한거 하나 받아옴 별 내용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