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은 2001년 일본 니가타 현에서 열리는 후지 록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욱일기를 찢었다. 후지 록 페스티벌은 일본 록 페스티벌의 선구자격인 큰 페스티벌이다.

당시 록 페스티벌에서 이성우는 관객에게 “여러분은 교과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는 한치의 오차도 거짓도 없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제대로 배웠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여러분이 배운, 아이들이 배울 교과서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말한 뒤 욱일기를 찢고, 영어로 ‘일본 제국주의 엿 먹어라’라고 소리치곤 애국가를 록 버전으로 불렀다. 이 영상은 ‘노브레인 욱일승천기 찢기’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시되어 있다.

이 새끼가 일본 록 페스티벌에서 교과서 어쩌고 저저고 하면서 욱일기 찢고 그 이후에 아이돌이 욱일기나 그 비슷한 문양스러운 옷만 입어도 상대편 팬덤이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급속도로 어린애들 사이에서 퍼져나감

그걸 서경덕 교수 같은 인간들이 이용해먹기 시작하면서 완전히 자리잡았고 전범기라는 출처불명의 말까지 만들어 냄

해방 후 50년 이상 동안 아무도 신경 안 썼고 욱일기라는 명칭도 정확히 몰라서 주류 언론에서도 욱일승천기 타령하던게 현실이고 욱일기 단 일본 군함이 우리나라 왔을 때도 과거의 침략에 대한 이야기나 했을까 아무도 욱일기 가지고 이야기 안함

근데 갑자기 전국민의 발작버튼이 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