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TO님이 올리신거 30분 동안 안 나가길래 제가 먹었어요
먹고나서 직구 터진거 보면 인생은 타이밍인것 같아요
<그림1> 새로운 환경이 낯설어 구멍으로 숨은 K7의 모습
입문 3대장 중 하나인 K7입니다
거치형은 처음이라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그냥 개인 감상 주저리주저리로 쓸게요
상자 없이 본체, 전원 케이블, 컴퓨터 연결 케이블 이렇게 왔는데 뽁뽁이로 충분히 감아서 그런지 눈에 보이는 흠집 없이 깨끗합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KA13인데 KA13으로 헤사세랑 이어폰을 왔다리갔다리 할때마다 데스크탑모드를 끄고 켜고, 음량 조절하느라 버튼 누르기 바빴는데 이 제품은 그냥 노브를 스윽 돌리기만 하면 되니까 편하네요
액정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KA13 쓰다가 와서 그런지 잘 못 느꼈어요
가장 중요한 소리 같은 경우는 볼륨을 올릴수록 잔향이 강해집니다
어지간한건 구분 못하는 막귀라 생각했는데 체감이 될정도로 느껴져서 신기했어요
앰프로 인한 소리변화라는게 이런걸 말하는거구나 싶었어요
KA13의 경우 볼륨 기억 때문에 처음부터 올릴 일이 없는데 k7은 무조건 0부터 볼륨을 올리는 방식이다 보니 체감이 확 되는 것 같아요
3.5 이어폰(하입2)과 4.4 이어폰(mp145)도 끼워봤는데 다행히 두 이어폰 다 노이즈는 안 들렸습니다
볼륨 노브는 헤사세(eq) 2시 방향, 하입2(노eq) 11시 방향, mp145(eq) 12시 방향으로 맞춰서 들었어요
결론
k7을 사기 전까지는 꼬다리를 쓰나 거치형을 쓰나 그게 그거 아닌가 싶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편의성도 좋고 무엇보다 헤사세를 잘 울려줘서 마음에 들어요
<그림2> 경계심을 풀고 머리를 내밀고 있는 K7
마지막으로 질문
6.35 구멍에 변환단자를 계속 껴둔채로 놔둬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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