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작년 추억이 너무 몽글몽글 떠오르고 삘받아서 디토는 뮤비로 두 버전 봤는데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오네

내가 정확히 작년 1월 7일에 입덕하고 열심히 덕질하다가 올해부터 현생에 너무 치여 살다보니 점점 식기 시작하더니 점점 관심을 안 가지게 되었어


오랜만에 새벽에 눈이 뜨여서 유튜브좀 뒤적뒤적하다가 버블검 새로 나왔길래 가볍게 보고 있는데 밑 추천에 오엠쥐 뜨길래 오랜만에 들어봤어 뮤비는 안보고 노래만 눈 감고 감상하는데 작년에 있던 기억들이 막 생각 나
버캠 양일 갔던 거랑 슈퍼샤이 사녹 갔던거 라인프렌즈 오픈런 뛴 거 또 자컨 뜨면 늊갤에서 중계 달리고 포닝 오면 메세지 열심히 답장 보내다가 내거 읽힌거 같으면 엄청 좋아했던거 이거 말고도 엄청 많은데 디토 사이드 B 보니까 진짜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
진짜 작년에 덕질했던거 생각해보면 참 좋은 기억들로만 가득찼던 것 같아

지금은 작년과 달리 현생이 너무 바빠져서 늊갤 활동도 덕질도 여유롭게 하진 못하겠지만 잠 들기 전 포닝이라도 챙겨볼려고 오랜만에 다시 결제했어 모두 행복한 덕질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