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풋볼 규칙 가이드!!

경기장은 엔드라인을 제외하면 총 100야드의 길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드에는 총 11명의 선수들끼리 나와서 경기를 합니다만

모두 똑같은 선수들은 아니고 

한 팀에는 53명의 로스터 선수들이

각각 오펜스팀, 디펜스팀, 스페셜팀 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A팀 vs B팀 이라고 치면

A팀 공격 기회에는

A팀 오펜스팀 vs B팀 디펜스팀 이런식으로

필드에 나갑니다.

이 게임의 목적은 무엇이냐 하시면

말 그대로 땅따먹기 입니다.   상대팀 엔드라인까지 전진하는 것이죠.

상대팀 엔드라인을 찍으면 '터치다운' 이라고 해서

6점을 획득합니다.

그리고 터치다운을 하면 2가지의 엑스트라 공격기회를 얻습니다.

이렇게 보너스 킥을 통해서 1점을 획득하거나

2야드 앞에서 다시 엔드라인 전진을 시도해서

2점을 획득하는 컨버전 플레이가 있지만

보통은 안전하게 킥을 차는 편입니다.

오펜스팀의 공격은 쿼터백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사령관인 쿼터백은 공격에서 크게 2가지의 옵션이 있습니다.

쿼터백이 직접  리시버들에게 패스를 하거나

이렇게 뒤에 있는 러닝백에게 공을 쥐어주고

러닝백이 달려서 전진을 하는 것이죠.

그러면 공격은 무한정의 기회가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총 4번의 다운, 즉 4번의 플레이 안으로 10야드를 전진해야합니다.

첫번째 플레이에서 4야드밖에 전진을 못했다면

그 4야드 위치에서 두번째 공격을 시도합니다.

그렇게 10야드를 전진하면 다시 4번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4번째 다운 때, 발로 차서

 공격권을 넘겨주는 펀트(punt)를 하거나

( 우리팀의 공격이 끝난 지점에서 상대의 공격이 시작되니까

발로 차서 공을 멀리 보내는 것 )

혹은 우리가 킥을 해서  상대 골대에 넣을 수 있을만큼

가까이 전진했다면  필드골을 시도해서 3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마지막 4번째 기회에서도 전진을 시도할 수도 있는데

이건 그냥 도박입니다.

이렇게 4번의 기회를 다 사용하거나

만약 플레이중 공을 뺏길경우

( 쿼터백이 패스를 했는데 상대 수비수가 인터셉션 했다거나

우리팀이 공을 놓쳤는데 상대팀이 그걸 주웠다거나)

하면  그 자리에서 공수가 교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