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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PLUS 특별방송 【데드! 데더・덴・데드!】#4

아동심리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31 21:49:44
조회 304 추천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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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야부의 항복 접수 기능만도 못한 디시 편집기가 뒤를 잘라버려서 재업함







◆카라테의 고양됨◆


【지난 이야기】


후지키도・켄지가 아마쿠다리・섹트를 무찌르고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른 시계열의 네오사이타마!


야모토・코키와 제노사이드는, 수수께끼의 위험한 좀비 닌자 집단과 싸우게 되었다! 나이트클럽에서 데드문과 회합을 가진 두 사람의 앞에, 새로운 적이 육박한다......!?


◆◆◆◆◆◆◆◆◆◆


영락없는 참극이었다. 칼춤을 추던 남녀가 DJ 부스 위에 서서 깔깔거리며 웃고 있었다. 바운서로 말할 것 같으면 둘 다 이미 목이 없고, 붉은 피를 똑바로 위로 분사하며 쓰러지는 참이었다. “컴온, 에브리원!” 핑크 모히칸 남자가 부스・마이크를 잡고 안내방송을 했다. “이제부터 모두 춤추면서 타노시이 나이트를 하자구!” 0


【데드! 데더・덴・데드!】특별 연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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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에에에!” “아이에에에에에!” “아이에에에에에!” “우와우-!” “우와우-!” “우와우-!” 플로어 근처에서 참극을 본 손님들은 달아나려 하며 비명을 지르고,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도리어 부스에 들어가보려고 하면서, 더 큰 혼란이 발생했다. 1


제노사이드는 초록빛 눈을 경계로 번뜩였다. 마이크를 가진 핑크 모히칸 남자는 비정상적인 존재다. 카타나를 자기 가슴에 관통해서 꽂고서도 태연하다. 좀비다! “슈가! 카타나!” "아이, 아이." 신부녀가 못마땅하게 돌려준 두 자루째의 카타나. 핑크 모히칸은 그것을 자기 관자놀이에 찔러넣었다. “음- 이제 좀 진정이 되네…… DJ! 플레이!” 2


신부가 DJ를 협박해, 지참한 레코드를 올리게 했다. 악몽적 저음과 흑백 라이트의 점멸. 형광색의 세계가 암전하며, 두-움…… 두-움…… 두-움・두-움・두-움. 둠 음악! "헤이! 스포트라이트!” 핑크 모히칸 좀비가 마이크 너머로 외치며, 바 카운터를……즉, 제노사이드를 가리켰다. 3


비치는 스포트라이트! “예-! 제노사이드! 좋은 위치 골랐구나! 덕분에 즐거울 거야! ......그치, 슈가!” "네에-!" 신부녀가 톱니 모양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이 시점에서, 멀리서 봐도 그녀가 좀비임을 알 수 있었다. 안면에는 바느질 자국이 있고, 오른쪽 눈이 세로로 두 개 배치되어 있다. 피부색은 흙빛이다. 4


신부는 핑크 모히칸에게서 마이크를 빼앗았다. "이제부터 급하게 이벤트를 변경해서 네크로 나이트다요! 다들 즐겨줘! 알았지?" 두-움…… 두-움…… 중저음이 파도 치듯 넘실거리고, 점멸하는 조명 아래에서, 혼란스럽기 짝이 없었던 플로어의 손님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팔을 축 늘어뜨리고, 일제히 머리를 흔들기 시작한 것이다......좀비를 방불케 하듯이! 5


“아바-” “아바-” “아바-......” “아밧-!” “아이에에에에!?” “아이에에에에에!” 나무아미타불! 좀비를 방불케 하는 손님들은 정상인 손님들에게 덮쳐들어서 물어뜯었다! 핑크 모히칸 좀비는 마이크를 다시 뺴앗고, 관자놀이의 카타나를 뽑았다. “컴온, 에브리원! 네크로 나잇챠-!” 6


“보다시피, 앞으로의 트렌드・케미컬은 리저렉터・아소비다!” "새끼가…...잔뜩 뿌려둔 건가…...!" 제노사이드가 으르렁거렸다. ""아밧-"" 클럽 좀비들이 플로어에서 우르르 밀려나온다! "이얏-!" 제노사이드는 버즈소를 휘둘러, 그 선진을 산산조각으로 찢어발겼다! ""아바바밧-!"" 7


"상대하기 귀찮은데! 불이라도 지를까?" 제노사이드는 야모토에게 소리쳤다. "어차피 열린 장소로 나갈 거다. 여긴 놈들의 풍림화산……" "......안 돼." 야모토는 말하고, 현관으로 돌아섰다. “SHHHHHYAHHHH……!” 문 앞에 진 치고 있는 거한이 하얀 숨을 내쉬었다. 나무삼…... 그 얼굴엔 흑복면. 멘포이다. 8


팔짱 끼고 있던 세 쌍, 여섯 개의 팔을 벌리자, 가슴의 중심에는 쇠창살로 보호된, 드러난 심장이 쿵쿵 뛰고 있었다. 좀비 닌자임이 분명하다. 근육질의 좀비 신체에 혈관이 들뜨면서 이상한 카라테 긴장이 생기고 있었다. “나가게 해주지 않겠군, 저 녀석.” 데드문이 말했다. “상당히 난처한 상황인가……”


"우리를 여기서 죽이려는 셈이야." 야모토는 카타나에 손을 얹었다. "추격자에게 쫓겼어. 아니면, 당신이 데려온 거야?" 벚꽃색 안광이 데드문을 쏘았다. "......그렇게 생각하나?" 데드문은 정색하며 쏘아보았다. 10


"아밧-!" "아밧-!" 달려드는 클럽 좀비를 야모토는 때려 떨어뜨리고, 머리를 짓밟았다.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니까……이얏-!" ""아밧-!"" 야모토는 이어서 덮쳐온 두 구를 한꺼번에 이아이로 베어 죽였다. “협조해 줬으면 해. 여기저기서 「이것」이 일어날 거야. 우리가 멈춰야 해!” 11


"그러지. 화물의 정체를 속이는 놈은 지켜야 할 고객이 아냐......" 한편, 제노사이드는 360도, 속속들이 밀려드는 클럽 좀비를 버즈소로 절단시켜서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방해다! 꺼져-!” 그러나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클럽 좀비의 수는 대량이다. 이제 정상적인 손님을 거의 잡아먹은 그들은 몰려들 일만 남았다! 12


DJ 부스에서 신부와 핑크 모히칸 좀비도 보춤에 싫증이 나면 싸움에 가담할 것이다. 지극히 위험하다! "도-모. 헤테로포다입니다......!" 여섯 팔의 좀비가 근육을 떨며 오지기를 했다. 여섯 개의 손바닥 각각을 뚫고, 피투성이의 부처・후크가 튀어나왔다! 무서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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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ne_iroden/status/1692536860848074960/photo/1


"도-모. 야모토・코키입니다!" 야모토는 둠 사운드에 지지 않게 외치며, 아이사츠를 돌려주었다. “AARRGH!” 헤테로포다는 6개의 부처・후크를 들어올려서 근처의 클럽 좀비를 찔러 잡아당기더니, 차례차례로 야모토에게 집어던진다! 야모토는 옆으로 뛰어 피하며, 클럽 좀비를 베어 쓰러뜨린다! 14


“이런 이런, 안전지대는 어디지.” 몸을 숙이고 뒤따라가는 데드문의 머리 위를 버즈소가 통과, 클럽 좀비의 사지 혈육을 흩뿌렸다. "아밧-!" 헤테로포다는 다른 클럽 좀비를 후크 투척! 인체의 질량은 통상의 수리켄이나 쿠나이 다트에 비할 바가 아니다. 충돌하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 15


"이얏-!" 야모토는 날아온 좀비에게 오리가미・미사일을 부딪쳐 기세를 죽이고, 그곳으로 도약! 육체를 트라이앵글 리프해서 뛰어넘고, 나선 회전하면서 이도를 칼집에서 뽑았다. "이얏-!" "너! 잡아먹는다!” 헤테로포다는 놀라운 반응속도로 기습공격을 막아냈다! 16


야모토는 이어서 우참격! 좌참격! 이도류vs 6개의 부처・후크! 야모토는 가공할 다완 공격에 잘 대응하고 있었지만, 명백하게 손이 부족! "아밧-!" 튕겨내지 못한 후크 공격이 야모토의 등을 덮친다. 야모토의 심장이 세게 고동쳤다. 이런 장난에 다칠 수는 없다…… 쓰러뜨려야 하는 좀비 닌자는 이놈뿐만이 아닌 것이다! 17


"엎! 드! 려!" 둠 사운드를 뚫고, 제노사이드의 짖는 듯한 고성이 날아왔다. 헤테로포다는 야모토를 케리・킥으로 덮쳤다. 야모토는 두 칼의 날밑을 교차로 겹쳐, 내장 파열급의 케리를 막으며, 제노사이드의 지시대로 옆으로 쓰러졌다. 데드문도 동시에 엎드렸다. 18


"제츠!" 제노사이드는 클럽 좀비의 목을 연달아 날려버리며 버즈소를 선회시켜, 헤테로포다에게 내리쳤다. "아밧-!" 헤테로포다는 왼쪽의 첫째・둘째 팔을 들어 버즈소를 받았다. 위이이이잉! 회전하는 톱날이 좀비 상완근을 찢고 좀비 혈액을 분출시킨다! "아바밧-!?” 19


“메츠!” 제노사이드는 한 번 더 휘두른다! 또 하나의 버즈소를 헤테로포다에게 내려쳤다! 위이이이이잉! 회전하는 톱날이 더블이다! 팔의 가드를 뚫고, 옆구리에 파고든다! 또다시! "이얏-!" 쓰러져 있던 야모토가 회전하면서 일어난다. 두 칼을 회오리바람을 방불케 하듯 휘둘러, 헤테로포다의 발목을, 허벅지를, 배를 갈랐다. “아바바바바밧-!?” 20


내장 분출! 그리고 SLAAASH! 버즈소가 헤테로포다의 팔 두 개를 한꺼번에 절단! 야모토는 일어나서, 간격을 잡는다. 우뚝 버티며 선 헤테로포다에게는 옆 방향의 스트라이프를 방불케 하는 같은 상처가 생겨 있다. ......두-움…… BGM이 브레이크했다. 흡사 그것은 서부 총잡이 간의 대치를 방불케 하다가…… 헤테로포다의 자세가 무너졌다. 21


""이얏-!"" 야모토가, 그리고 제노사이드가, 카이샤쿠의 공격을 휘둘렀다. 이도류의 카타나와 버즈소가, 헤테로포다의 남은 팔 전부를, 그리고 목을 잘라버렸다. "사요나라!" 헤테로포다는 산산조각나며 폭발사산했다. 22


DJ부스의 좀비 닌자 두 사람은 연극조로 놀라는 시늉을 했다. “슈가! 헤테로포다가 당해버렸다구! 무적 아니었어!? 꺄하하하!” “에에, 시시해-!” 신부 좀비는 옷자락을 잡고 부스를 떠난다. 핑크 모히칸 좀비는 UK식 더블 역피스 퍽(FUCK) 사인을 내밀며, 그녀를 뒤따랐다. 향방은 뒷문인가! 23


"저리 꺼져! 쓰레기들!" "아밧-! 아바밧!" 제노사이드가 버즈소를 휘두르자, 클럽 좀비의 참살체가 난무한다! 한편, 데드문은 야모토에게 “차 뺀다.”라는 말을 남기고, 활짝 열린 정면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야모토는 제노사이드에게 신호하며, 두 명의 좀비 닌자를 뒤쫓는다! 24


◆◆◆ 25


BOOOOM....KABOOOOOM......! 하늘에서 천둥 번개가 연달아 치고, 번개가 쏟아졌다. 비틀어진 빛의 기둥은 피뢰침에 떨어지지 않고, 허공에 튀어서… 타원형의 윤곽을 부각시켰다. 바로 스텔스 도장이 풀린 고스트 체펠린이다. 26


"어이-쿠! 지금 번개는 맞았어!” 대해적선의 조타갑판을 방불케 하는 장식이 설치된 함교에서, 오치무샤* 모습의 쌍두 좀비 닌자가 조타를 하고 있다. 왼쪽 머리가 쾌재하고, 오른쪽 머리가 모니터의 스텔스 게이지를 응시했다. “이 뭔 개똥 같은 날씨야? 고스트 체펠린의 스텔스가 벗겨지겠다고.” “이이-히히히히! 번개 치는 기세가 시원시원하니 좋구만!”


*오치무샤(オチムシャ)는 싸움에서 진 무사라는 뜻이며, 이마와 머리 윗쪽이 민머리에, 옆머리만 긴 모습을 하고 있다. 인살에서는 헤어스타일의 일종이다.


이 좀비 닌자는 「칠드런」의 일원, 듀얼헤드매서커이다. 목이 없는 빅 닌자의 몸에 두 개의 머리가 이식되어 있다. 오른쪽 머리는 신경질적이고, 왼쪽 머리는 호방하다. “통신 확립은……되었나……” 선장 옥좌에 앉는 것은 사령술사를 방불케 하는 후드 달린 백의를 입고 외과의사 마스크를 장착한, 수수께끼를 방불케 하는 남자다. 28


듀얼헤드매서커 오른쪽이 고개를 돌려서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게 말입죠, 센세이. 아무래도 지금, 통신이 먹통인 상태라서요. 번개의 펄스 탓 때문일까요? 녀석들, 미아가 돼버렸을 가능성이” "......미아……라고?" 깊이 눌러쓴 후드 안쪽에서 불쾌한 안광이 번쩍였다. 29


듀얼헤드매서커의 오른쪽은 「센세이」의 조용한 질책에 당황했다. "아뇨, 아뇨, 그치만, 센세이. 새드니스 녀석은 라멘・누들이라면 사족을 못 쓰지 않습니까요? 수프 냄새에 이끌려 어떨결에 어딘가로 가버리면, 슈가브라이드 녀석도 반드시 따라가겠지요." 30


"슈가는 돌대가리니까!" 듀얼헤드매서커 왼쪽이 맞장구를 쳤다. "라멘의 사골 냄새는 확실히 마약적으로 못 참지. 우리도 체펠린 조종이라는 역할이 없었다면, 포장마차를 털러 갔을걸. 꿀이나 빨고 앉았군, 그 녀석들!" "라멘......칫." 센세이가 혀를 찬다. "관리가 안 되는 녀석들이라니까……!" 31


“가소롭군.” 함교 한쪽, 오망성형 제어필드의 안에서 아그라(가부좌)하고 팔짱을 끼고 있던 좀비 닌자가 일어섰다. 사악하게 뾰족뾰족한 하키 마스크 풍의 가면을 장착하고, 기묘한 망토로 굴강한 체구를 덮고서, 틀림없는 강자의 아트모스피어. 「칠드런」 중 한 명, 헬스톰이다. "버려 둬.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 32


"나는 신중하다......"센세이는 수정구에 닿은 손에 힘을 주었다. 구체 내의 플라즈마가 이에 반응해서, 스파크했다. “풍향......강우량......그러한 자연 요인조차도, 살포의 성패에 연관되어 있다. 머뭇댔다간 기업군(軍)이 출장을 올 가능성도 있겠지......실패는 허용되지 않는다. 당면한 불안……제노사이드를 회수하지 못한 것은 가볍게 볼 것이 아니야……” 33


헬스톰이 코웃음을 쳤다. “걱정도 팔자로군.” "그것도 이것도 저 야모토인지 뭔지 하는 추적자 때문이 아닙니까!" 센세이의 선장 옥좌 아래 그늘에서 섬뜩한 두족인(頭足人)이 튀어나와, 불만 가득히 호소했다. 두족인은 잠자리를 방불케 하는 네 장의 날개를 고속으로 움직이며 부유하고 있다.「칠드런」 중 한 명인 스프라이트이다. 34


“처음부터 제가 말씀드렸었지요, 센세이! 저 야모토라는 작자! 저 여자가 산 자 주제에 데스 도쿠로에 카치코미*를 걸어오지 않았다면, 이미 칸오케 째로 전원 회수했을 텐데 말입니다. 라스트리조트 그 새끼가 신변 정리 하나 똑바로 못한 탓이에요! 본래라면, 제노사이드도 지금쯤 「착혼기搾魂器」에 다시 연결해서 자원을 무진장 토해내고 있었을 텐데!" 35


*카치코미(カチコミ)란 주로 야쿠나 등이 다른 사무소를 습격하는 것을 말한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미야모토・마사시의 말이니라.” 헬스톰이 엄숙하게 말했다. “같잖은 생각이나 할 틈이 있다면, 카라테나 갈고닦아라 좀비 라그나로크에 대비해서 말이야……" "좀비 라그나로크? 당신이 생각한 말인가?” 스프라이트가 의아하다는 듯이 말했다. 헬스톰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약육강식이라는 의미다." 36


"당신의 말은 너무 철학적이에요……! 아아, 메두사 놈은 어딨지! 또 샤워냐? 그 계집년!" 스프라이트는 날개소리를 시끄럽게 내며 날아다니고 아우성을 쳤다. 그때다. 『모시모시! 여기 새드니스라구!” “통신 확립했습니다요!” 듀얼헤드매서커 왼쪽이 센세이를 보았다. 센세이는 일어섰다. "경과는 어떻나!" 37


『리저렉터는 효과 확실하더라니깐! 현장 테스트는 네크로 나이트라구!』 노이즈 섞인 음성이 함교에 울리다. "네크로 나이트? 네가 생각한 말이야?" 스프라이트가 의아해했다. 새드니스는 태연히 대답했다. “맞아! 좀비가 클럽에서 넘쳐나! 잘 되고 있다 이거야!』 38


“현지 테스트는 양호……”센세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추적자는...... 어떻게 됐나?" 『그래, 그거야. 야모토였지? 그게, 겸사 겸사 죽이려고 했는데 말야……』 『살아있는 계집! 키잇-!』 슈가브라이드가 통신에 끼어들었다. 『그 녀석, 제노사이드를 꼬셨어. 우리 동료들에게 보복해대고 있어. 쫓아오고 있어!』 39


“헤테로포다의 좀바이탈 신호가 없구만. 놈도 파괴됐나?” 듀얼헤드매서커 오른쪽이 모니터 수치를 보며 말했다. 슈가브라이드의 한숨이 스피커에서 터져 나왔다. 『으-응. 안 됐지. R・I・P……』 “제노사이드는…… 회수 가능……한가?” 센세이가 물었다. 40


『회수! 왔다! 쳐부수는 거라면 할 수 있지만, 적당히 봐주는 건 글쎄…… 폭발사산시키면 안 되는 거지?』 "당연하다……그것은 가능한 한 노획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추진한다……폭발사산은 될 수 있는 한 반드시 피하도록……” 『귀찮게 정말!』 슈가브라이드가 말했다. 『쟤 혼자라도 엄청 까다로운데, 야모토가 방해한다구. 어떻게든 해달란 말야!』 41


"흥. 카라테 약자 놈들." 헬스톰이 코웃음을 쳤다. “새드니스 2인조가 힘에 부치다면, 이 내가 직접 상대하기에 적합한 전사라는 것이 아닌가!” 가가삐-! 통신에 잡음이 끼고, 새드니스의 고함 소리가 덮었다. 『아-아-! 놈들이 왔다! 교전 시작할 테니까! 회수 부탁한다구!』 42


“물론이다…… 우선은 슈가브라이드와 새드니스를 회수한다.” 센세이가 듀얼헤드매서커에게 명령했다. “합류 지점을 지정하고……샐비지(구난)하라." “아이, 아이.” 듀얼헤드매서커 오른쪽이 회수 포인트와 시간을 설정해서 새드니스 2인조에게 송신한다. “3분 뒤, 제3신뢰은행 옥상이다!” 『아이, 아이, 아이!』 43


"약체자 따위를 왜 잘라내어버리지 못하는가." 헬스톰은 불만스러워했지만, 센세이는 고개를 저었다. "슈가브라이드와 새드니스에게는 돈도 기술도 들어가 있다......버려둘 수는 없다." "아!" 그때, 듀얼헤드매서커가 가리켰다. "하고 있습니다요!" 빌딩 옥상에서 격렬하게 교전하는 네 닌자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44


【계속】



14

드디어 이곳에서만 나오는 'UK식 더블 역피스 퍽 사인'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고우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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