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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배틀・오브・포트・다이너소어】 #5 앱에서 작성

oo(69.242) 2023.10.03 07:42:44
조회 148 추천 6 댓글 1
														

카라테의 고조를 느낀다……!


◆◆◆◆◆◆◆◆


【배틀・오브・포트・다이너소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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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등장인물 ◆

【하이드라】
사와타리・컴퍼니 사원으로, 강한 재생 능력을 가진 바이오 닌자. 최고참이자 포레스트 사와타리와의 친분은 가장 길다. 사내의 카라테 지남역과 힘을 쓰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숨은 요새 「포트・하이드라」를 맡고 있다.

【포레스트・사와타리】
원 요로시상 제약 사원으로、「응우옌・닌자」의 소울이 빙의된 닌자. 인디펜던트 제약회사 겸 소규모 닌자클랜「사와타리・컴퍼니」의 보스로, 아마존강 유역에서 살고있다. 죽창이 특기.

【로젠베르그】
로젠버기 황금사슴벌레 곤충의 힘과 인간의 힘을 조합한 바이오닌자 (전체 길이 2미터). 그윽한 장인 기질로 참을성 많고 분별력이 있다. 또 인간이나 닌자임을 막론하고 모든 사와타리・컴퍼니 멤버들에게 존댓말로 대한다.

【마인드킬】
사와타리・컴퍼니 사원. 핑크 돌고래형 바이오닌자로 마인드 공격의 힘을 가진다. 비닌자 사원, 모니카와 강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평소 커뮤니케이션은 헤드기어에서 머리 위로 투사하는 한자 홀로장치를 이용한다.

【K2와 K3】
일찍이 요로시・바이오사이버네티카 사가 일본의 카마이타치 전설을 본떠 개발해, 3체 1세트로의 운용을 생각하고 있던 소년형 바이오닌자・시리즈의, 귀중한 생존자. 요로시상의 유기시설 내에서 동생 K3와 함께 발견돼 아사 직전에 구출됐다.

【센톨】
요로시상제약의 바이오사슴 공장 폭발사고로 탄생한 바이오닌자. 하체가 큰 사슴의 그것이며 머리에는 뿔도 나 있다. 주무기는 사스마타. 수많은 격전을 뚫고 지금도 사와타리・컴퍼니의 주전력 중 한 명. 밀림 내 순회 경비역도 맡는다.


◆포트・다이너소어의 녀석들 ◆

【헬렉스】
다이너소어・닌자클랜의 수령. T-REX를 방불케 하는 큰턱과 발톱, 긴꼬리와 거구를 갖춘, 그야말로 폭군이라 부를 만한 닌자. 사와타리・컴퍼니와는 오랜 긴장 상태였지만 사흘 밤낮에 걸친 리더 간의 일대일 대결에서 패배한 뒤, 설득을 받아 화해했다.

【롱몬】
다이너소어・닌자클랜의 바이오닌자. 하늘색 뇌룡 같은 거구를 가지고 2족 보행한다. 그 발에 밟히면 무사할순 없을것이다. 특기로 하는 무기는 사스마타. 다이너소어 닌자들 중 가장 현명해, 헬렉스의 군사 역할을 맡고 있다.

【윙드테러】
다이너소어・닌자클랜 척후역. 보라색 프테라노돈을 방불케 하는 바이오닌자. 높이 비상하여 상공에서 전장 전체를 둘러보고, 인정사정없는 활공 카라테 공격을 가한다. 헬렉스나 롱몬과의 연계는 빈틈이 없어 그야말로 백악기를 방불케 하는 악몽이다.

【선교사】
논리성교회에서 온 선교사. 엄청난 돈의 힘으로 다이너소어들을 타락시켰다.

(줄거리: 남미 대륙 아마존 하류역에 「사와타리・컴퍼니」를 설립해, 다양한 제약 거점이나 숨겨진 보루(포트)를 쌓아 올린 사와타리들. 하이드라도 이제는 포트 중 하나를 맡는 최고참이다. 그러던 중 포트 다이너소어의 공룡 닌자들이 갑자기 돈에 눈이 멀어 컴퍼니를 배신했다. 싸움이다!)


““GRRRRRRRR!”“ 대량의 토사와 함께 지하 동굴로 낙하하면서 하이드라와 헬렉스는 여전히 격렬하게 치고 받고 있었다. 그리고 착수! 물기둥! SPLAAAAAAASH! 두 사람은 지하를 흐르는 비밀의 수맥으로 낙하한 것이다! 1


하이드라와 헬렉스는 격류 속에서 으르렁거리고 야만적으로 뒤엉키며 서로 물고 늘어지며, 카라테를 주고받았다. 차가운 물에 분노가 식었는지 그 움직임은 점점 무뎌져간다. 구렁이처럼 구불구불한 지하 아마존 물의 흐름이 두 사람을 워터슬라이더를 방불케 하여 흘러가게 한다. 그것은 그들을 어디로 운반하는 것일까? 2


이윽고 격류는 바위에 부딪혀 부서져 두 사람을 지하 동굴 끝으로 쏘아 올렸다. ““……끄악---!”“ SPLAAAAAASH! 그들은 그대로 뒹굴뒹굴 돌바닥 위를 굴렀다. “““슉-!”““ 어둠 속 희귀한 아마존 민물 게 부모 자식이 위험을 감지하고 달아났다. 3


““……하악-! 하악-!  하악-!”“ 마침내 힘이 완전히 빠진 두 사람은 다소 떨어진 곳에 벌렁 위로 들어누워 필사적으로 숨을 가다듬었다. 먼저 일어나서 마운트를 뺏는 편이 승리할 것이다. ““……하악-! 하악-!  하악-!”“  과연 어느 쪽이……? 4


먼저 숨을 가다듬고, 몸을 일으킨 것은……헬렉스였다. “GRRRR……하이드라여……” ““……하악-! 하악-!  하악-!” 하이드라는 몸을 일으키기는커녕 말할수 조차 없다. 상처 재생은 진행되고 있지만 급격한 체내 바이오 잉곳 농도 감소로 숨쉬기도 힘들다. 이제 모든게 끝인가. 5


(((제기랄……! 또 열받아서, 단락적으로 해버렸다……! 대장이 말해서 교섭하러 왔을 텐데……! 어느새 정면충돌이다……! 나는 잘난 척만 할 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나는 부대장 실격이야……!!))) 하이드라는 그렇게 생각하고, 분한 듯이 이를 악물었다. 6


하지만 헬렉스는 비틀거리며 다시 쓰러졌다. 몸에 새겨진 총상에서는 녹색 피가 계속 흐르고 있었다. “GRRRR……하이드라여……” 헬렉스는 괴로운 듯이 말했다. “뭐, 냐고……!” “……우리들은, 너희들 바이오를 깔보고 있었다. 하지만……너는 카라테가 강하다. 나는 졌다.  나는 ……패배를 인정한다……” 7


헬렉스는 분한 듯이 신음하며 계속했다. “GRRRRR…… 하이드라여, 나를 쓰러뜨린 증거로 내 목을 가져가라……” “……하악-! 하악-! …아앙? 방금, 뭐라고 말했어!?” 하이드라는 얼굴을 찡그리며 되물었다. 8


헬렉스는 태연하게 말했다. “하이드라, 너는 상처가 나을 수 있어……. 너는 살아남는다……. 그러니까 나를 카이샤쿠해라. 그리고 내 두개골로 트로피를 만들어, 가지고 돌아가서 너의 포트에 장식하는 것이 좋다……. 롱몬과 윙드테러는 너를 따를 것이다……” 9


그 말을 듣고 왠지 하이드라의 주먹은 분노에 떨렸다. “까불지마……! 나는 전혀 용납하지 않아… …!” 하이드라의 전신의 바이오 세포가 격렬한 열을 만들어냈다. 그는 카라테를 쥐어짜, 굴러 엎드린뒤 양팔에 힘을 주고 일어섰다. 이번에야말로 해보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10


“그러니까 이번 이쿠사배틀은 무승부다……! 그렇게 하자, 형제……! 얼른 일어나……!” 그리고 그는 다가와 헬렉스를 부축해 일으키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11


“알았다……” 그는 하이드라의 손을 빌려 일어서며 격통에 신음했다. “GRRRRR……”위병들에 의해 쏘아진, 몇 발의 중금속탄이다. “이봐, 이것을 먹어둬……” 하이드라는 파우치 안에서 비상용의 농후 블랙 타이거 환약 몇 개를 꺼내고, 그것을 헬렉스와 쉐어했다. 12


“피가 멈추지 않아……” “보여 봐” 하이드라는 파우치에서 바이오 붕대를 꺼내, 재빠른 붕대 지혈을 실시했다. “GRRRR……” “어때, 대장한테 직접 전수받은 전장 지혈술이야” 하이드라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헬렉스는 그럭저럭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어 갔다. 13

“빨리 위로 돌아가야 해” “GRRRRR……하지만, 여기는 어디지……?” “응? 당연한 거잖아. 여기는 우리가 떨어진 지하 동굴의……어이, 기다려. 뭐야 이건……!?” 하이드라는 붉은 세 눈으로 어둠 속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냥 지하동굴이 아니야……!” 14


애초 두 사람이 쏘아 올려진 곳은 거친 돌바닥 길이었다. 그리고 그 돌바닥 길 끝에는…… 오, 나무아미타불! 이 무슨 광경인가! 그곳에는 기원전의 것으로 생각되는 석조 계단식 피라미드 지하 신전이 우뚝 솟아 있지 않은가! “어이! 연구시설 밑에 이런 고대 유적이 있었단 말이야……!” 15


“숨겼던 거야?” “아니, 몰랐다. 이런 것이……” 헬렉스는 웅장한 신전을 올려다보며 숨을 내쉬었다. 다이너소어들은 사실 몰랐던 것이다. 요로시상이 이 땅에 연구시설을 만든 진정한 이유를. 즉, 지하에 이 고대 유적이 있고 그 위에 연구시설이 세워졌다는 것을 16


“GRRRR……신이여, 여기가 어디냐” 헬렉스는 무의식중에 IRC 휴대단말기를 꺼내 숨을 헐떡이며 그렇게 질문했다. 하지만 전파 상태가 나빠, 신이나 선교사의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어쨌든 높은 곳에 올라가면 지상으로 나갈 수 있을 거야.” 하이드라가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 협력해, 신전 계단을 올라갔다. 17


유적은 소형의 쿠쿨칸 신전을 연상케 했다. 그리고 벽에는 카브레라・스톤을 방불케 하는 기묘한 그림이 새겨져 있다. 그 모티프는 반나체 인간 전사들. 그들이 숭상하는 것은 공룡. 그리고 멘포를 착용한 인간…… 즉 닌자! 공룡과 닌자가 나란히 서서, 카라테를 펼치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18


“GRRRR……” “닌자다……!” 오오, 나무삼! 이 무슨 인류 고고학에서의 금단의 미싱 링크인가! 이 유적에 새겨진 그림이 진실이라면, 과거 중남미 땅에는 닌자뿐만 아니라 트리케라톱스나 티렉스 등 공룡들까지 활보하며 군림했던 것이다! 19


벽화에는 트리케라톱스의 돌격을 플립 점프 회피하고 수리켄을 투척하는 닌자나 T-REX에 대해 서머 솔트킥을 내지르는 닌자라고 생각되는 것까지도. “대단해……이런 건 본 적이 없어” 하이드라는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신전 중턱부에 세워진 석조 제단에 다다랐다. 20

두 사람은 그것을 보았다. 다수의 그림이 새겨진 제단 위에는 수수께끼를 방불케 하는 올멕문명 양식의 거석인두상이 안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인두상의 입가는……이 무슨 일인가……멘포에 의해 가려져 있지 않은가……! 이제 의심할 것도 없다! 여기는……고대 닌자문명의 유적이다……!


“GRRRRR……” “틀림없어, 이거 닌자 문명의 오파츠다! 분명 유카노=상은 이 신전을 찾고 있었을 거야! ……응?” 하이드라는 그때 신전 안쪽에서 뭔가 기묘한 것을 보았다. 그것은 LAN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의 묶음이었다. 22


“뭐야, 누가 있는거야……? 어이, 헬렉스! 이리 와줘!” “GRRRRRRR……” 부르지만 헬렉스는 아직 벽화나 제단의 그림을 응시한 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지……” 기분나쁘지만, 하이드라는 모험심에 밀려 혼자서 앞으로 나아갔다. 23


좁은 회랑이었다. 신전 안을 들어서면 정사각형의 작은방이 있고 유기된 것으로 생각되는 간이 연구 베이스가 존재하고 있었다. 대형 UNIX 데크와 모니터, 발전기, 클린벤치 등이 있었고 흰옷을 입은 인간 해골도 하나 굴러다니고 있었다. 바닥에는 비상식량이라고 생각되는 네기토로팩이 흩어져 있었지만, 모두 비어 있었다. 24


“깜짝놀라게 하고말이야, 시체냐고?” 하이드라는 안도의 숨을 내쉰다. 주위에 살아 있는 것의 기척은……없다. 하이드라는 다가가서 그 백골 사체를 자세히 조사했다. “이녀석 요로시상이구나” 하이드라는 연구원 흰옷의 목덜미를 잡고 그 가슴에 달린 연구원 배지를 확인했다. 25


“허, 고소하다. 어차피 빌어먹을 새끼였겠지” 그때 백골 요로시 연구원의 손에서 뭔가 떨어져 돌바닥을 쳤다. 하이드라는 그것을 보았다. 하나는 커다란 오렌지색 보석. 다른 하나는 자기테이프식 보이스레코더였다. 26


“뭐야, 이 돌” 하이드라는 우선 베이클라이트 수지같은 오렌지색 보석을 집어들었다.……호박이다. 호박이란 태고의 수지가 굳어진 것으로, 천연의 타임 캡슐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것이다. 그리고 이 호박의 안쪽에는 믿을 수 없는 물체가 담겨 있었다! “……대단해! 수리켄이다!” 27


하이드라는 호박을 들고 무심코 그렇게 말했다. 과연 어떤 대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일까…… 호박 안쪽에는 기원전의 것으로 보이는 수리켄이 담겨 있었다.이것을 유카노=썬에게 주려고 생각하면서, 하이드라는 수리켄 호박을 자신의 파우치에 집어넣었다.28


그리고 하이드라는 거의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보이스레코더 재생 버튼을 눌러봤다. 이만큼 오래됐으면 전지도 다 나갔을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드라가 버튼을 누르자 뜻밖에 보이스레코더에서 끼릭끼릭 소리가 났다. 29


그리고 보이스 레코더는……조금 테이프가 늘어난상태로, 모든 비밀을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여기서 썩어문드러진 요로시 연구원의 목소리임이  틀림없었다.

++++++

『……모든게 끝이다……. 이젠 연구 예산이 부족하고, 본사 영업과의 연계도 좋지 않다.30


아무래도 프로젝트 다이너소어를 완수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 요로시상 본사는, 우리가 만들어낼 다이너소어닌자들을, 자사 제품이라고 인정해 주지 않겠지……. 이 세계로 풀려나자마자, 그들은 본사에 의해 거절당하고 만다……』 31


『……공룡이야말로 최강의 생물이라는 우리의 주장은, 유감스럽게도 본사 기획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어떠한 미비도 하자도, 우리의 다이너소어닌자와 다이너소어 세포에는 존재하지 않다고 하는데도……. 있는 것은 단지, 요로시 남미 지부와 요로시 북미 지부의 시시한 정쟁뿐이다……』 32


『……나머지는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육성장치 안에서, 저 3체의 바이오닌자가 무사히 자라주길……』

『……네기토로가 바닥났다. 의식이 멀어져 가고 있다……』 33


『……최후의 희망을 담아, 내가 수리켄 호박에서 추출하고 개조에 성공한 다이너소어 유전자의 마지막 샘플을 동결 보존하여 요로시 본사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 34


『행운이 편을 들어준다면 본사의 누군가가 내 연구 성과를 이어받아 이 세포에서 무적의 바이오닌자를 만들어 주겠지……. 혹은 육체를 얻는 일도 없이 본사의 샘플 동결고 안에서 영원히 잠을 자거나……. 아니, 그런 일은 있어선 안 된다.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35


『내가 그 이름을 정하겠다! 만들어져야 할 그 전사의 이름은…… 하이드라! 수리켄 호박의 다이너소어 세포 DNA 베이스로 개조해, 요로시 바이오 재생 능력을 조합한 무적의 바이오 닌자 전사! 동결세포를 담은……마이크로튜브……측면에……나는, 그 이름을 썼다……! 하이드라라고……!』 36


+++++

피가가가갓----! 여기서 노후화된 보이스레코더는 불꽃을 튀기며 완전 정지했다. 37


한동안 하이드라는 입을 벌리고 요로시상 연구원의 백골 사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는 수리켄 호박과 고장난 보이스 레코더를 번갈아 보았다. 레코더의 목소리는 사라졌다.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하이드라는 힘껏 생각했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머릿속에서 격돌하며 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있었다. 38


“어이 기다려봐, 즉……” 그리고 느닷없이 뉴런이 전격적으로 스파크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지금까지 수수께끼에 싸여 있던 자신의 루트에 대해 알게 된 것이다! 39


“어이! 어이, 들었어, 듣고있었나! 헬렉스! 알았어! 이제야 알았다고!” 하이드라는 놀란 나머지 눈물을 흘렸고, 지금 처한 상황도 잊고 외쳤다. 그리고 회랑을 달려 벽화 앞에 서 있는 헬렉스 밑으로 연속 측전착지했다. 40


“GRRRRR……” 헬렉스는 듣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 전부터 이 고대 닌자문명벽화를 계속 바라보던 그는 또 다른 닌자진실에 도달해 있었다. 41


“어이, 헬렉스! 듣고 있는 거야!” “GRRRRR……난 바보였다……신 따위는 필요 없었다……” KRAAAASH! 헬렉스는 선교사가 건네준 IRC 단말기를 버리고 짓밟았다! 그리고 두 손을 높이 들고 주먹을 만들어 거칠게 으르렁거렸다! “……우리 자신이 처음부터 신이었던 것이다……!” 42


“아 그렇다고, 형제! 어쨌든 우리는 닌자니까!” 하이드라가 말했다. 온몸의 바이오 세포에 터무니없는 카라테가 넘쳐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느닷없이 지상 정글에서 아직도 계속 이어지고 있을 동료들을 떠올렸다. “앗……야베에……!” 43


“GRRRR……왜 그러나 하이드라” “그놈들, 위에서 아직 치고박고 있을 거야. 헬렉스, 위로 돌아가자! MOVEMOVEMOVE!”

44


【배틀・오브・포트・다이너소어】 #5끝 #6으로 계속


✦✦✦✦✦✦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같은 에피소드에서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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