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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호(都挺好)다 본 얘기

손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01 23:36:17
조회 1311 추천 9 댓글 9
														

정오양광 제작이고 랑야 캐스트들도 당연히 나오고,

방송 중에 대륙 화제도나 시청률도 넘사여서 벼르다 지지난주엔가 다 봤어.

다 보고선 몇자쓰려다 귀차니즘에 그냥 있었는데

백옥란장 작품 ,감독, 각색, 남주(아빠), 여주(막내딸), 남조(맏아들, 둘째아들), 여조(둘째 며느리) 7개부문 노미네이션 됐대서 이제야 끄적끄적


일단 시작하면 쭉쭉 못 끊고 계속 보게 돼. 시작을 하느냐 마느냐가 문제일 뿐!

사실 가족 이야기만큼 스펙타클한 게 없잖아ㅋㅋㅋ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한 애증의 화두 가족.

집집마다 서로 다른듯 비슷한 문제들을 안고 있어선지 화딱지가 나면서도 몰입하며 보게 됨.

경험상 대륙 현대극 끝까지 완주하기 쉽지 않은데 완주가 가능한 퀄리티를 갖췄고,

문화차이 감안해도 잘 만든 현대극이라는 *몹시 드문* 장점이 있긴 하지만

생생한 연기와 만듦새의 리얼리티 때문에 몰입의 정도에 따라 *홧병*도 따라올 수 있다는 점 유의!


일단 都挺好(도우팅하오, All is well, '다 아주 잘 지내') 라는 제목 부터가 역설법 냄새가 나쟈나

역시나 정확히 그 반대로 모두가 문제투성이인 대환장파티가 어느새 슬금슬금 펼쳐짐

근데 단언코 막장은 아냐.

연기력들이 다들 진짜같고, 오버없는 연출 등 기술적인 면 외에도

보통 일일극/주말극류의 막장 가족극이라고 하면 논리적 인과 관계따위 무시하고 사건들을 자극적으로 무차별 투하하는 걸 말하는데, 그런 건 아니라는 점,

재벌의 이야기도, 밑바닥 계층 이야기도 아닌, 현대 중국 중산층 어느 가정의 웃지 못할 이야기라는 점이 차별화 되는 포인트야.


간단히 소개하면 소주(쑤저우 苏州)에 사는 소(苏)씨 집안의 어머니의 사망 이후

평생 처에게 눌려 살던 아버지와 각기 다른 성격의 3남매(명철,명성,명옥)이 10년 만에 모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중심 화자이자 주인공은 셋째딸인 소명옥.


일단 시작해서 끊을 수 없이 봤던 이유는

엄마의 갑작스런 별세로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도입부(1~3회)에서

각 캐릭터들의 특징과 과거,현재를 잔잔하고 세련되게 드러내주는 전개 때문이었어. 대본이나 연출이나 참 잘 뽑음.

인물들 간의 관계를 암시하는 에피소드와 연기가 마치 앙상블 좋은 연극 한편 본 것처럼 만족스러움

(도입부와 엔딩만 떼서 연결하면 우리나라 드라마 분량으로 5부 정도의 고퀄 명절 특집 가족극 뽑힐 듭)


특히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며 같이 보여주는데

어린시절 역할 캐스팅을 어쩜 그리 싱크로 쩔게 했는지ㄷㄷㄷ

(캐스팅 디렉터 찾아보니 동로는 아니었지만 칭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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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셋째 명옥(성인 : 姚晨 요신, 야오천 / 아역 薇薇安 웨이웨이안)

(막짤 좌우 동일인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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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명성( 성인: 곽경비 - 풍기장림 복양영 / 아역 李俊霆 이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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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소명철 (성인: 고흠 - 랑야방 태자 헌왕 / 아역 王成 왕성)


짤로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과거 장면 나오면서 삼남매 얼굴 비출때마다 어쩜 이리 닮은 연기자를 데려왔나 헉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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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족사진. 집안 여장부인 엄마는 지부지부 제형 엄마 평녕군주
엄마 진짜 무서운 사람. 아들들 때문에 주인공인 딸한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데
이게 그냥 전통적인 남존여비 관념과는 달라. 그 이상의 이유가 있다는 것도 나중에 밝혀지고.
그렇지만 딸의 상처의 원인 제공자이자 가족 문제에 책임이 있는 엄마는 이미 죽어버렸고,
엄마의 강력한 제압 아래 눌려서 굴러가던 이 집안의 세 남자는, 컨트롤 타워의 부재 이후 대환장쑈를 벌이게 되는데!

이 포스터가 딱 정확하게 캐릭터들을 압축해서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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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아버지와 둘째오빠가 특히 온갖 문제의 온상이야!

둘째오빠 소명성은 진짜 전국민 욕받이가 되어도 할말 없을 캐릭을 넘나 리얼하게 소화해서 정말 현실 골칫거리 그 자체고

특히 아버지 소대강은 "노인 문제의 백화점"이라 할 만큼 아아아주 다양하게 현대 중국의 온갖 노인 문제를 본인 스스로가 직접 겪고 보여주며 대환장쑈를 벌임 ㅋㅋ

둘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큰오빠 소명철도 답답터지고.. 며느리들과 명옥이 빼고 남자들이 다 문제야.

(다시 말하지만 막장은 아니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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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환장쑈에도 불구하고 이걸 재밌게 만드는 1등 공신은 바로 아버지역 예대홍님 연기.

"철부지 늙은이" 역할을 진짜 상상도 못한 귀여움으로 소화해.

연기력 진짜 감탄만 나옴.

환장쑈를 뚫고 실소를 뿜다 지쳐 대폭소를 부르는 연기야.

오죽하면 이런 팬아트가 흥했겠냐며. (전에 취사병 형장이 올려준 짤 다시 갖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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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치고선 내가 무슨 면목으로 살겠냐며 저러는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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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모면하려고 쓰러진 척하다가 며느리가 커피드릴까요? 하니까

곧 죽어도 "핸드 그라인더 드립 커피" 달라고 하는거 ㅁㅊㅋㅋㅋㅋ

(핸드 그라인더 커피는 배우분 애드립이라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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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들 소명성 대표 대사 "나 얕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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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들 소명철 대표 대사 "(다들) 진짜 나를 너무 실망시키네" = 진짜 실망스럽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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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카리스마의 갑옷으로 마음의 상처를 감추고 사는 주인공 명옥.

온 집안문제 해결의 '보이지 않는 손' 명옥.

(짤ㅊㅊ: 금손 웨보 https://www.weibo.com/p/1005051769088064 )


그럼 대환장 가족쑈만 있느냐?

그건 아냐.

능력쩌는 커리어우먼 명옥의 걸크 터지는 직장 리더쉽도 배울점이 있고

고단한 명옥을 힐링해 주는 남쟈들도 둘 있는데!


1. 대형견미 낭낭한 오너 셰프 남친 석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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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요리 전문가, 살아있는 우렁 각시임.

(고달픈 명옥이 삶에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같은 사람. 판타지 그 자체 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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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 음식도 좋은데 셰프한테 자꾸 눈길이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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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조금 타다가 걸크 쩌는 명옥이 먼저 대시


2. 말썽쟁이 작은 댕댕이 샤오멍


회장 아들인데 유학가서 사고나 치고 다녀서

회사 일이나 좀 배우라고 명옥이한테 회장이 아들 붙여 주거든

心疼小蒙总,表白明玉被拒,苏明玉和石天冬闹别扭还成炮灰

"누나, 저 누나 좋아해요 / 좋아한다구요 "

"들려 / 나도 너 좋아해"


분량은 적지만 얘도 넘나 귀여워 ㅋㅋㅋ


이렇게 대형견, 소형견 댕댕이가 둘이 있어서 우리 주인공이 그나마 숨통 틔우고 산다 ㅠㅠ

혹시나 짤에 낚여 로맨스땜에 보려는 사람은 없기를 (응, 힐링이긴한데 전체 10퍼센트도 안나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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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阿耐) 작가 원작소설이 환락송,대강대하,도정호 셋 다 드라마화 됐는데

도정호 출간이 10여년 전이더라고... 이미 원작 출간도 꽤 오래 전인 거지.

드라마는 현재이지만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이슈에 대한 극중 가족 반응이나 사회 관념을 보면, 우리나라 기준 마치 20년전 얘기쯤 같이 보일 때도 있어.

이미 현재 우리 사회에선 웬만큼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진 부분들이 중국에선 아직이기 때문에 볼때 답답한 부분들 분명히 있단 얘기.

(예를 들면 극중 아버지 나이가 60대 초반인데, 우리 같으면 아직 한창이라 할 나이인데 여기선 마치 상늙은이처럼 자식들의 케어를 당연시 한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믹하게 소화되는 대소동 속에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연기들이 눈길을 끌고

연출도 정오양광스러운 품격을 보여 주고 있어서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게 이해가 되는데

그 중에 하나 눈길을 끄는 부분이 극중에 삽입되는 전통 음악이야.

오프닝 타이틀 들어보면 비파랑 중국 전통악기 뚱땅거리는 연주가 들릴텐데,

극중에도 가족들 간의 모순과 갈등의 대환장쑈가 펼쳐질 때 배경음악으로 중국 전통음악 + 전통 가창이 나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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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전, 삼국연의 등 극중장면에 딱 들어맞는 전통가창을 제목과 가사 자막까지 겸비해서 깔아주는데

중알못이 봐도 노래 선택과 가사 비유가 기가 막힘 ㅋㅋㅋ

마치 우리로 치면 갈등 상황이 점입가경일 때 판소리 명창이 흥보가 중 '제비 후리러 나간다'를 브금으로 깔아주는 셈? ㅋㅋㅋㅋ

저 전통가창을 소주평탄(苏州评弹)이라고 부른다는데, 소주 지역에 실제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연주+가창 형식이래.

그리고 심지어 극중 아부지와 아부지 친구 취미가 저 소주평탄 연창 보러다니는 거임 ㅋㅋㅋ

https://youtu.be/X07K3-9-Bdk

무대가 되는 소주의 특색에 맞고 극의 흐름에도 딱 들어맞는 영리한 연출이었고여..

덧붙여, 소주 지역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전통가옥 (명옥의 남친 석천동의 식당이 이 전통가옥에 있거든. 북촌이나 삼청동 느낌 남)과 급속도로 발전한 소주 신시가지 빌딩숲을 대비시키며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화면 연출도 정오양광 냄새가 물씬 남.


결말은 드라마적으로 최선을 다했고, 시청률 폭등할만큼 사람들 펑펑 울리긴 한데, 개인적으로 나는 좀 더 건조하고 현실적으로 마무리하길 바랬어. 원작은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해.

-----------

이제 랑야방 이야기:


아부지가 보는 TV에 랑야방 수시로 나옴 ㅋㅋㅋ 종주 나오는 짤은 전에 찻잔형장이 보여줬으니 이것도 봐.

아부지 지금 TV에서 자기 첫째아들 보고 있음 ㅋㅋㅋ 무려 녕국후가 태자 만나는 장면이거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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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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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苏)씨 집안 아들들에 비해 며느리들은 넘나 정상이고 아까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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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 내외. 소명성 너어는 전생에 무슨 복으로 이런 아내 얻었냐 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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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부 임금상이 첫째 소명철의 아내로 나오는데, 극중 가장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인물! 명옥이랑 베프 됨.


검색하다 본 TMI )

폐태자(헌왕) 고흠 배우 현실 부인이 누군지 알고 깜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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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지부 고정엽 계모, 악당계의 끝판왕 왕일남 배우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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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찰떡연기 보여줘서 감쟈해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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