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보컬행님 좋아하기에 짤 올린다
ㅇㄴ머라는 머학교 축제에서 노브레인 행님들께서 오셨더라고

록을 좋아하는 나샛은 오늘 공연 보고나서 아 ㅅㅂ 존나 죄송합니다를 절까지 하면서 말씀드리고 싶더라고.

행님들께서 공연하시면 솔까 행님들보다 더 미친듯이 존나 신나게 뛰어야 하는게 매너고 정상 아님?
근데 관객 전체가 팔만 까딱까딱 흔들고 뛰다가 워후 와아아 ㅇㅈㄹ 하고는 다시 조용해지는 거임. ㄹㅇ 관객전체가.
그래서 자칭 로큰롤 베이비 ㅇㅈㄹ 떨고 사는 나샛이 존나 멀리 있었는데도 와 ㅅㅂ!!!!!!! 워 로큰롤 예아 오아ㅏ아아ㅏ!!!!!! ㅇㅈㄹ했단 말야
퍄ㅠㅠ 그런 나를 보셨을리가 없지만 이 글 봐주시면 나라도 존나 미치고 팔짝 뛰며 놀았는 걸 알고 좋아해주시면 좋겠고 ㅅㅂㅋㅋㅋㅋ
행님들 이때까지 공연 하신 것 중 존나 재미없게 뛰다 가신 것 탑파이브 안에 들 거라 예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나 호응 잘 끌어주시고 있는 힘 없는 힘 다해서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송구스러움..... ㄹㅇ
이것도 설마 밴이냐? 연예인이 탈 것 같은 밴 같지는 않아보는 작은 승합차 같은 거던데 좁아보임..
쨌든 무대 뒤에 검은 차량이 있는데 펜스 안에 있는 거여서 타고 오신 것 같음. 그게 진짜라면 그 좁은 곳에서 여럿이 타서 오신 거잖아 이거 하나 뛰시려고!!!!
오 ㅅㅂ 여기가 존나 못노는 곳이 아닌데 오늘따라 그 ㅈㄹ 떨어서 내가 관객들을 보는 게 창피할 정도 였고 관객들 대표해서 저를 밟고 퇴장하셔도 좋으니 제가 관객을 대표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고 싶었다.
제발 노브레인 행님들 오시면 잘 좀 놀아 ㅅㅂ샛들ㅠ 행님들.. 지방 내려오지 마십시오. ㅆㅇ님은 ㅇㄴ머 인근의 딴 머학측제에서 관객호응도가 존나 조용한 쓰레기여서 무대 그 자리에서 화내셨습니다. 그 정도로 재미 없고 노답 도시니 수도권에서만 계세요ㅠㅠ 송구합니다 행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