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만 너를 싫어하겠냐마는

너의 행동은 치졸함을 넘어서 옹졸함으로 가고있다.

네가 나의 상사가 아닌 친구라고 할지라도

나는 너와 말을 섞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지금 너에게 처한 현실을 제발 부탁이니

너의 밖에서 찾지말아라

네가 거짓말을 했기때문에 부서원들이 너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고

네가 말도 안되는 일을 벌리면서 다른 사람의 희생만을 강요했기때문에

네가 하는일에 공감하고 동조하지 않는 것이다.

왜 똥은 네놈이 다 싸는데 왜 치우는 건 항상 다른 사람이어야 하고

왜 치우는 사람이 수치심을 느껴야 하는지 생각을 해보길 바란다.

이런 너로인해 너에 대한 평가점수가 바닥인 상황에서

내가 뭘잘못했는지 뭘 더 고쳐야 하는지 우리에게 묻지말아라

너는 어차피 말해줘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고

너는 어차피 말해줘도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너는 어차피 말해줘도 너의 귀에 역한 말을 뱉은 사람에게 보복을 할 것이다.

하루라도 빨리 운명의 장난처럼 너와 나를 묶어놓은

이 굴레에서 거리를 벌리고싶은 마음뿐이다.

네놈의 횡포가 날이 갈수록 극에 달하니 그것이 스스로 네놈의 목을 죌 것이다.

가만히 있어도 길어야 3년 기를 쓰고 애를 써도 길어야 4년인데

너는 스스로 네놈 명줄을 깎아먹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