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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17박 18일 JR 패스 여행 - 3일차 (삿포로)

카가야키501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1 16:31:10
조회 2430 추천 1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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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선이 3일차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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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만 해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사히카와 동물원을 다녀오니 어쩌니 생각은 해 뒀는데, 

왓카나이에서 비 맞으면서 고생한 탓에 아침에 귀찮아서 그냥 늦잠을 잤고 뒤늦게 밍기적거리면서 점심 먹으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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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전국구급으로 체인점을 늘려가면서 아사히카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라멘집이기도 했던 곳인데,

분점들 관리가 잘 안 됐는지 지금은 전국에 십여 곳 정도 남고 싹 다 폐업함. 그나마도 절반 이상이 홋카이도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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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 시오 라멘 - 900엔


옆에 작은 주먹밥은 런치 서비스임.

이곳은 특이하게도 돈코츠 '시오'가 주력임. 국물은 얼핏 보기에는 엄청나게 진하고 묵직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돈코츠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는 편임. 소금으로 간을 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돈코츠 특유의 장단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둥글둥글한 편인데, 여긴 국물을 만들 때 돈코츠 베이스 육수에 야채를 우려낸 채수를 섞어서 쓰는 덕분임.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잘 만든 라멘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십 년 전부터 이곳을 다녔던 사람들은 프랜차이즈화를 하기 전과 맛이 달라졌다고 혹평하는 경우도 많더라. 본점을 옮긴 이후로도 타베로그에서는 점수가 짠 편인데, 아마 그런 현지 사람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음.


도쿄에는 후라이쿄(風来居)라고 산토카에서 갈라져 나온 가게가 있는데, 그쪽은 타베로그 평가가 대단히 좋음.

도쿄의 산토카 지점들은 가격도 비싼 편인지라, 개인적으로도 후라이쿄 쪽으로 가는 걸 권하는 편임.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이 스타일의 돈코츠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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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는 아까 위에 같이 나온 주먹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안내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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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날 라멘 마을에서 정기 휴무라 못 갔던 '아오바'의 본점에도 들러 봄.

여긴 아사히카와에서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제법 오래된 가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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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학생 라멘이라고, 지갑이 얇은 학생들한테 부담이 덜 되게끔 일반 메뉴 가격에서 200~250엔 싸게 제공하는 메뉴도 있음.

고등학생까지 주문 가능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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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유 라멘 - 850엔


개인적인 취향은 텐킨 쪽이 좀 더 잘 맞았지만, 이쪽 역시 텐킨과는 또 다른 깊은 맛이 있는 정말 맛있는 쇼유 라멘이었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한 비계 맛이 나는 삼겹살 차슈에 짭쪼름한 국물을 잘 머금은 꼬불꼬불한 치지레멘 그리고 오독오독한 멘마. 아사히카와의 라멘이라 하면 역시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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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먹고는 다시 특급 카무이를 타고 바로 삿포로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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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좌석 뒤에 달린 건 티켓 홀더라고 승차권이나 특급권을 꽂아 놓는 용도로 쓰는데,

자유석은 지금도 여전히 수동 검표를 하는지라 그쪽에서는 지금도 꽂아놓고 그냥 편히 잘 수 있어서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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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는 u시트라고 해서 지정석의 약간 업그레이드 버전의 좌석을 운영함.

아무튼 지정석 취급이라 JR 패스 보통차권으로도 승차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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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짐을 놓는 보관하는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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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에 도착해서는 바로 토큐 백화점으로 달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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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가져간 캐리어가 바퀴가 좀 맛이 가서 내내 엄청 힘들게 끌고 다녔음.

그래서 어지간하면 항상 어디에 처박고 움직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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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곳을 자주 오는 이유는 코인 락커 가격이 단돈 100엔이라서.

기내용 캐리어는 단돈 100엔에 보관이 가능하고, 조금 큰 캐리어도 300엔에 보관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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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콜라보 행사 제품을 구하겠다고 삿포로의 로손 편의점을 여기저기 찾아다녔음.

당시에는 PvP 컨텐츠는 항상 1위 유지에 클랜전이라는 단체 경쟁 컨텐츠에서도 항상 1위를 유지할 정도로 이 게임에 미쳐서 살았는데, 지금은 접었음.

아무튼 간에 이때 콜라보 행사를 시작하고 좀 시간이 지났던 때라, 대상 점포인데도 물건 안 들여놓은 곳이 많아서 엄청 발품 팔아서 겨우 하나씩 구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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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돌아다니는 김에 애니메이트랑 멜론북스도 들렀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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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TV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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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와서 보면 별볼일 없는 시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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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종일 물건 찾아 돌아다니다가 저녁 먹으러 미레도에 있는 스아게 분점으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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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미어터지는 본점과는 다르게 이쪽은 한산해서 좋음.

1. 카레 메뉴 고르기

2. 국물 종류 고르기

3. 맵기 조절하기

4. 밥 양 고르기

5. 추가 토핑 고르기

이 순서로 주문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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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리 멜론 라씨 - 450엔


달달한 멜론 풍미가 느껴지는 요거트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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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토코 닭 카레(1,280엔) + 아부리 카쿠니(400엔) + 소시지(250엔) + 밥 대자(100엔)


홋카이도의 풍요로운 땅에서 수확한 신선한 농축산물이 가득한 한 그릇.

삿포로에서의 수프 카레는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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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 맛있게 먹었으니 다시 이동하기 위해 짐을 챙겨서 삿포로역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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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다시 바로 칸토까지 이동할 계획이어서 조금이라도 더 내려가서 자기로 했음.

삿포로에서 하코다테까지 이동하는 데만 해도 3시간 30분이 걸리는지라, 다음 날이 되어서 이동한다 치면 너무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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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정석에는 콘센트가 없어서 배터리가 없으면 승강구에서 충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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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이에서 봤던 u시트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일반 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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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시 30분 무렵에 신하코다테호쿠토역에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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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이 역은 몇 번이나 다녀간 적이 있었지만 환승만 해서 역 밖으로 나온 적은 없었는데,

막상 내려서 보니까 진짜 그냥 허허벌판임. 여기 근처에 뭐 아무것도 없음.

그저 우뚝 솟은 토요코인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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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을 건지 여부를 묻는데, 어느 쪽을 선택하든 조식은 제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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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1박에 4만 원으로 머무름.

역시 토요코인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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