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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오사카 3박4일 1일차(1)앱에서 작성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22:31:42
조회 791 추천 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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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이 물어볼때마다 지금도 일본 여행갔던 곳들 가운데 가장 좋았던 데라고 꼽는 곳이자 규슈를 벗어나 혼슈 스타트를 끊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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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9.20 티웨이 인천 08:00 출발 간사이 09:50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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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 트레인을 타고 넘어가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캐리어만 찾으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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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하필이면 뭐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부친 대형 화물이 스무 개가 넘어 수하물 찾는게 늦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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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에서 예매한 간사이스루패스와 오사카주유패스를 창구에서 수령하고
시내로 들어가기 위해 열차를 타러 2층으로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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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통로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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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왼쪽 위에 크게 표시된 매표소를 찾아 표를 사서 승강장으로 내려와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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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트 11:05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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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실(천2백엔)은 매진돼서 비싼 슈퍼 시트(특실?)에 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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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놓고보면 후쿠오카보다야 훨씬 비싸긴 하지만 거기가 특이한 예외 케이스였음

이 나라 국제공항의 대부분이 도심과 거리가 좀 있어서 나중에 간 도쿄보다는 싸고, 구마모토에 나고야라든가 삿포로와는 차비가 비슷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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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모 신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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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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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프론트에 들러 짐을 맡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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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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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있는동안 건너편 꼬치튀김가게에서 남자 한명이 한,중,영어로 끊임없이 홍보하는 가운데 차례가 돌아와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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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같이 성지순례를 시작(이라고 해봤자 작품에 나온 음식점들만 찾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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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100엔 할인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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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흥분의 도가니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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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다른 지점들도 몇군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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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천엔 한장에 차슈가 이렇게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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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따로 덜어먹을 접시를 안줘서 면그릇 위에 얹어야하고
주방에서는 남동아,중동 사람들이 일하는 와중에
냉방 없이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다 마셔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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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관광을 하러 긴테쓰닛폰바시 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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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테쓰나라 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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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는 만큼 보인다는게 맞는 말인게

당시에는 스님만 보였는데 지금 다시 보니 '리니어를 나라에'도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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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상점가 구경도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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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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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공사가 마칠지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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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붙인 노란 바탕의 뿔 주의문에는 왜 한글을 안적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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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온 중학생들 무리를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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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8백엔을 내고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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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으리으리하다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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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엔을 넘어가서 그런가 부적이 왠지 비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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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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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데만 더 보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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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으러 시내로 돌아가기 위해 카카오T로 호출해서 택시 타고 나라 역에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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