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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군붕이의 교토 2회차-5일차(이네후나야, 아마노하시다테)앱에서 작성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16:12:08
조회 569 추천 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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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은 끝나고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교토


하지만 이는 내 안배 안이었다


자고로 어촌마을은 인스머스랑 야남처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법


이네후나야를 보러 가기 적당한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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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작년과 달리 하루를 좀 느긋하게 시작하는 편인데


이날은 작년처럼 후다닥 일어나 아침거리와 함께 특급 기노사키에 올랐다


그도 그럴게 거리만 따지면 왕복 300km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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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치야마에 도착하니 맞이해주는 탄고릴레이


작년 릴레이카모메를 생각해보면


릴레이 붙은 건 특급이나 신칸센과 연동해 움직이는 열차들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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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있는 의문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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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갤 아 마 노 하 시 다 테


참 볼 때마다 이름이 좆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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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시간과 비스무리하게 오는 버스


조심해라 나는 화장실 간다고 꾸물거리다가


카사마츠 공원입구까지 서서 버스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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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창으로 보이는 '그 하늘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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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시간 반을 달려서 기어코 도착했다


이번 여행의 시골성분을 가득 채워주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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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반을 달려올 값어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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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조업기구들도 보존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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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야사카신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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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 양조장


길을 걷다가 달콤한 사케 냄새가 나면 여기다


주로 적미를 사용하여 적초나 붉은 사케를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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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무료시음을 운영했던거 같은데


코로스19 이후로는 더 안 해주는거 같다


대신 적미 술지게미로 만든 모나카를 하나 샀다


먹고 나면 입에서 사케 향이 떠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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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후나야는 비단 풍경만 느끼는게 아니라


바닷소리와 솔개의 울음 바다의 짠내


살짝 비 내리는 차분한 분위기 전체가 어울리는 그 하모니가


참 뭐랄까 존재하지 않는 바닷가 시골의 기억을 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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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멘도 가는 높은 계단 위


은근 사진스팟인지 사람들이 대기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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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멘도는 버려진 신사다


버려진 신사야 뭐 교토에서 특이할 것도 없지만


여기는 신사 앞에 거대한 충혼비도 같이 방치되어있다


태평양 전쟁의 상흔으로 추측될 뿐


무슨 비인지 어째서 버려진건지 알 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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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작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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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후나야 구경은 그쯤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네후나야를 빠져나왔다


풍경은 GOAT지만 먹거리는 JOA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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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에서 추천받아 온 건데


인테리어가 이렇게나 예쁠줄은 상상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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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응하듯 맛도 지렸다


고베에서 와규 안 먹었던게 살짝 후회될 정도


와규란 이렇게나 맛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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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역 바로 앞에 있는 모토이세코노신사


모토이세라는 말에서 보이듯 이세신궁의 전신으로


이곳에서 수많은 황실 유물들이 발굴되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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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마츠 공원으로 올라가는 후추역


리프트와 케이블 둘 다 운영하지만 비 올 땐 케이블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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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도중부터 아마노하시다테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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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전망대 건물 이름의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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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면 곧바로


아마노하시다테의 아름답게 한 눈에 들어온다


사진으로는 잘 안 와닫겠지만


비구름이 살포니 내려 앉은게 마치 용과 같이 신비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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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는 듯이 있는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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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옆에는 포토 스팟이 있는데


사람들이 죄다 가랑이 사이로 보는 그걸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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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사마츠 공원 마스코트인지


아마노하시다테 마스코트인지는 모르겠는데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너무나도 익숙한 그림체에 놀랐다


갑자기 여기서 나오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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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하시다테를 바라보며 잠시 발을 쉬었다


여기가 설악산 지리산 같은 포지션인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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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도로 후추역으로 내려왔다


이제 도로 아마노하시다테 역으로 가야 교토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반대편에 있는 상태


이는 무엇을 뜻하냐


아마노하시다테가 닉값을 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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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발과 다리를 염려하는 일붕이들은 얌전히 페리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자


가는 내내 아마노하시다테를 볼 수 있어서 관광적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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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있는 어떤 마라톤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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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하시다테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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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태풍 때 박살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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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와 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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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으로 갈수록


바닷바람 때문에 소나무들이 점점 마이클잭슨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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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하시다테 신사


이게 보인다면 이제 거의 다 왔다는 뜻이다


카사마츠 공원 가기 전에 갔던 모토이세와 이곳


그리고 마나이 신사 이 세 곳을 가면 굉장히 길하다고 한다


물론 나는 이 사실을 아마노하시다테 신사에 도달했을 때나 깨달았기에


대길 버프는 전혀 받지 못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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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지어 아마노하시다테 고슈인은 접근성 구린 먼 다른 신사에서 받으랜다


고슈인 운이 참 십창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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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뜬금없이 해군 기념행사로 놓인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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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바다 한가운데인데 담수가 나온다는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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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굉장히 어이없게도 호소카와 가라샤의 사랑 이야기가 나오는데


뭐 여기서 나들이를 한건 맞지만


불과 1년 후 아버지가 혼노지의 변 때문에 남편에게 유폐당하고


세키가하라 전쟁 때 성이 함락되어 자식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 자살했다는 역사를 생각하면


저렇게 러브러브한 그림을 그려두는 것은 좀 어이없는 일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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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 도달하면 치온지라는 절이 맞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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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소원을 부채에 적어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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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하시다테의 명물이라는 치에노모찌(지혜의 떡)


지혜는 잘 모르겠고 앙금이 겉에 떡이 안에 있어서


앙금 맛이 진하게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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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아마노하시다테도 5시가 넘어가니


식사사정이 이네후나야의 그것과 비슷해진다


이대로는 차라리 에키벤을 먹는게 나을 정도라


그냥 바로 특급 하시다테로 교토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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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보인 의문의 성


후쿠치야마 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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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탄에서 오므라이스로 허겁지겁 배를 채우며 생각했다


아마노하시다테에 1박 잡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교토-구레 당일치기 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교토-이네도 상당히 체력을 잡아먹는다


물론 풍경의 가치는 그 거리의 값을 해준다


하지만 장기여행에서 체력의 안배를 생각하면


길게 가는 일붕이들은 1박을 고려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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