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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오사카 3박4일 3일차앱에서 작성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19:22:47
조회 1187 추천 7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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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일정을 시작하러 우선 긴테쓰닛폰바시 역에서 사카이스지선 타고 5정거장 거리에 있는 오기마치 역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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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도큐레이호텔 1층에서 조식 사다먹고(아침부터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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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역에서 한큐 교토선 통근특급 타고 종점 쿄토가와라마치 역까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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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갈아타고 상점들이 깔린 언덕길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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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꼬질한 스누피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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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도 미어터지는 기요미즈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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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엔에 쿠지?도 한장 뽑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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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넨자카와 니넨자카를 내려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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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말라서 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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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데 왜 한글로만 반말?
2.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말을 안들었으면..
진실은 이 가게 점원들만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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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한정 스타벅스 MD도 구경하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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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선버스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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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로또는 자동번호 안되나;; 어떻게 하는지 좀 찾아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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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오미야 역에서 란덴(노면전차)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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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점까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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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역에 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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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숍 구경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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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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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길까지 둘러보고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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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 인력거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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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전에 하나하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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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란덴 타고 텐진가와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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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환승하러 우즈마사텐진가와역으로 넘어가 도자이선으로 세정거장, 니조조마에 역에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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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스탬프 찍으러 다시 와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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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매장 훑어보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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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돌아가기 전에 한군데 더 들르려고 택시 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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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토요타 알파드를 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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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천4백엔 내고 내린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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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땡기는게 없어 둘러보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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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버스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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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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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타워는 언제 올라가게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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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쓰패 놔두고 또 JR 한번 타볼거라고 돈은 돈대로 따로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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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가며 몸은 몸대로 고생한 끝에 오사카 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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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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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호실이 대각선으로 나뉘어있고 삼사십분 정도 기다린 끝에 자리잡아 주문하니 나온 오코노미야키
오사카 풍은 원래 이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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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히로시마풍과 비교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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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젤리 등등 이것저것 쟁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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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행사좀 할지 가서 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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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막차라는 것을 타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숙소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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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포도성애자인줄 알겠네;;
이렇게 2만8천보 넘게 걸어다니며 3일차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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