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tcg류 게임이나 로그라이크 섞인 카드게임류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유희왕 용어중에 아드라는 말이있음
유희왕은 카드 자체를 제외하고 소모하는 자원이 거의 없다시피하기 때문에(가끔 라이프를 째기도 하지만 극히 일부 카드만)
패와 묘지 자체의 총 매수가 매우 중요함

같은 로그라이크 게임 중에서 슬레이 더 스파이어라는 게임이 있음
이 게임을 쉽게 얘기하자면 액션만 있고 마나가 없는 클래식 느낌이라고 보면됨
이 게임에서 중요한건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고 보는데
1. 한 턴에 드로우하는 카드를 다 쓸 수 있도록 액션과 드로우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는가?
2. 잡몹전에서 덱을 예열하기 전 빠른 속도로 잡몹을 죽여 피 손해를 줄일 수 있는가?
3. 보스를 잡을 만큼 덱의 고점이 높은가?
이 3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음

클래식은 이 두 게임의 딱 중간 정도라고 생각함
클래식이 이 두 게임과 차별화되는것은 그냥 단순하게 집는것만으로도 이득이 되는 카드가 있다는거
예를 들면 불안(0액션 2드로) 나 빙의(1장 드로우하고 마나 9)
등의 카드가 있음
그래서 클래식이 너무 어렵다 싶으면
1. 덱의 키 카드를 1턴,늦어도 2턴 안에는 빠르게 드로우할 수단이 준비되어 있는지
2. 덱을 전부 뽑아서 최적의 순서로 사용했을 때 몹을 녹일 딜이 나오는지

를 생각하면서 덱을 체크하면 좋을듯
물론 직업마다 운용법이 다르지만 어떤 직업은 개개 카드 밸류가 높기도 하고, 어떤 직업은 드로우가 많아서 1번을 고민할필요 없는 직업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2가지를 체크하면서 등반을 하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