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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추천] 라이언 존슨의 비디오가게 인터뷰 + 언급 작품 리스트

fantasm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11 09:07:12
조회 1219 추천 30 댓글 7
														

https://www.youtube.com/watch?v=yssvCVDPYLE


라이언 존슨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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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라이카트 <퍼스트 카우> (2019), <믹의 지름길> (2011)

"전 켈리 라이카트의 큰 팬입니다.

그녀의 연출엔 자신감이 있으면서 동시에 섬세함도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포착하는 순간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펼쳐지도록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그리고 전 그녀의 전작 중 <믹의 지름길>도 좋아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츄츄츄- 빠르게 진행되는 영화들을 많이 만드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그녀처럼 그저 눈 앞의 세상이 스스로 숨쉬게 둔 채 관객 스스로 그 세상 안으로 들어오는 법을 찾게 해주는 걸 볼 때면 마치 마술쇼를 마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켈리 라이카트는 현재 활동중인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들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퍼스트 카우>는 그런 그녀의 최고작인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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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기예르모 델토로의 최근작은 어때요? 그 작품이랑 감독님은 연관이 있잖아요."


기예르모 델토로 <나이트메어 앨리> (2022)

"오, 물론이죠. 아주 깊은 연관이 있죠.

(표지의 브래들리 쿠퍼를 가리키며) 눈치채신지 모르겠지만 이게 접니다. ㅎㅎㅎ

제 사촌 네이선 존슨은 제 작곡가인데요 기예르모가 이 작품을 위해 훔쳐갔지요.

그가 자기 영화의 음악을 위해 제 사촌을 고용했단 사실이 무척 기뻤어요.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 나왔죠.

정말 아름다운 필름 누아르에 어울리는 굉장히 섬세한 정서의 음악이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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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순응자> (1970)

"오 마이 갓. 이 작품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들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제 거실에 아주 아주 거대한 이 영화의 이탈리아 버젼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이 영화는 코엔 형제들이 늘 얘기해대서 알게되었습니다.

전 코엔 형제의 <밀러스 크로싱>에 푹 빠져있었는데 그들이 <순응자>에서 많은 장면들을 훔쳐왔다더군요.

우리 모두 서로에게서 훔칩니다.

제 생각에 이 작품은 역사상 가장 아름답게 찍힌 영화입니다.

베르톨루치와 스토라로 두 사람 모두 최고의 폼을 지녔을 때 이 작품을 찍었죠. 그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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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따라 이쪽으로 오시죠, 영화의 금고 속으로."


빌리 와일더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60)

"이 영화는 대학 다닐 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속 셜리 맥클레인과 사랑에 빠졌죠.

이 영화의 각본은 다이아몬드를 세공하듯이 완벽하게 쓰여졌습니다.

그리고 힘을 전혀 들이지 않은 것처럼 해내보입니다.

시나리오 속 모든 요소들이 마치 현수교처럼 완벽하게 있어야 할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덕분에 매우 능수능란한 빌드업 끝에 엄청난 감정적 보상이 결말부에서 터져나옵니다.

와일더 감독이 잘하는 모든 것이 이 작품에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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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휴스턴 <시에라 마드레의 보석> (1948)

"이 작품을 어떤 다른 영화보다도 가장 많이 반복해서 본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많이 봤죠.

험프리 보가트 최고의 드라마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전 존 휴스턴의 모든 작품을 좋아하지만 이게 제 최애입니다.

이 작품엔 로맨스도 있지만 아주 거대한 비극적 관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화 같은 요소도 있습니다. 

제가 이 작품에서 정말 좋아하는 건 멕시코의 흙먼지마저 느껴질 정도의 그 리얼함입니다.

이 당시의 이런 영화들 중엔 이례적으로 실재 로케이션에서 많은 분량을 촬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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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A. 웰먼 <윙스> (1928)

"만약 누군가가 무성 영화를 처음 보고자 한다면 입문작으로 무르나우의 <선라이즈>와 함께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 두 작품이 보여준 시각적 효과의 발명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트위터 같은 곳에 가끔씩 이 당시의 무성 영화 스틸 컷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그걸 보고 사람들은 깜짝 놀라죠.

무성 영화라면 옛날 배우가 우스꽝스럽게 연기를 하는 모습이 뚝뚝 끊어지게 보이는 영상만을 주로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제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찍을 때 이 <윙스>에서 복붙하듯 훔쳐온 장면이 있습니다.

카지노 씬에서 수많은 도박판들 위로 카메라가 앞으로 쭉 밀고나가는 장면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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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끄 드미 <당나귀 공주> (1970)

"이 작품은 씨발 존나게 이상합니다. ㅎㅎㅎ

진짜로 존나게 이상한데 또 아름다워요.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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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알트먼 <뽀빠이> (1980)

"전 이 <뽀빠이>를 좋아합니다."


질문자 "전 그거 본 적 없는 거예요."


"이걸 본 적 없으시다고요?? 

이 영화의 매우 흥미로운 점이 뭔지 아세요?

제가 어렸을 때 이 영화가 나왔었고 전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커서 로버트 알트먼의 다른 작품들을 다 아는 상태에서 보잖아요?

그럼에도 여전히 100% 뽀빠이 영화이고, 또 100% 알트먼 영화로 보인다는 겁니다.

이 둘은 사실 어쩌면 매우 불편한 룸메이트 같은 것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선 이 둘이 완전한 조화를 이루면서 양측면 모두를 이 작품에선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이상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을 저는 정말 사랑하지요.

그리고 Harry Nilsson의 음악도 환상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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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랑켄하이머, 아서 펜 <대열차 작전> (1964)

"전 사기꾼 영화들을 좋아합니다. 기차 영화들도 좋아하고요.

혹시 프랑켄하이머의 <대열차 작전>을 아세요? 버트 랭커스터가 나오는 건데.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찾아보세요.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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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라이튼 <대열차 강도> (1979)

"이 영화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는 영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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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알트먼 <기나긴 이별> (1973)

"이 영화에 등장하는 LA의 유명한 아파트가 있는데 거기에 살고 있는 친구를 저와 제 아내가 찾아간 적이 있어요.

큰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고 요가하는 여자들이 등장하는 장면 알죠?

요가하는 여자들은 이제 거기에 없지만 70년대 분위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어요. 거기 사는 사람들도 다 너무 좋고요. 


아무튼 요즘엔 이 영화를 참고하지 않으면서 쿨한 탐정 추리 영화를 만든다는 건 쉽지않아요.

왜냐하면 이 영화는 최고로 쿨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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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형제 <바톤 핑크> (1991)

"코엔 형제의 최애작으로 전 이 작품과 <밀러스 크로싱>을 왔다갔다 합니다.

이 영화도 제가 보고 또 보는 작품입니다. 영화 학교를 다닐 때 처음 발견했었죠.

<바톤 핑크>는 정말 이상하고 독특합니다. 동시에 매오 모호해서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건 이거야'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 매우 힘들죠.

여기서 존 굿맨의 연기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했는데 사람들이 여전히 그런 점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요.

당연히 존 터투로의 연기도 대단합니다.


전 지금도 이 영화에서 많은 샷들을 훔치고 있습니다.

놀라운 비주얼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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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글레이저 <언더 더 스킨> (2013)

"제 생각에 이 작품은 마스터피스입니다.

제 역대 최고의 영화 탑10에 들죠."


질문자 "역대요?"


"네, 역대요.

지난 20년으로 치면 탑5 안에 듭니다.

허락만 하신다면 전 이 영화에 대해 몇시간이고 떠들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절 멈추시려면 기회는 지금뿐입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보게 되면 주마등이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압도적인 느낌과 함께 잭슨 폴락 그림의 느낌을 주죠.

수많은 광기가 랜덤하게 날아듭니다.

다 보고 나서 전 여전히 이 영화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LA의 지역 극장에서 이걸 봤었는데, 낮에 운전하다 정신을 차려 보면 다시 그 극장에 제가 와있는 겁니다.

전 그 길로 다시 들어가서 4-5번을 연속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하면 제가 미친 사람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괜찮아요.

이런 걸 위해 이런 가게가 있는 거잖아요?

이 작품 속 하나하나의 모든 샷과 모든 순간들은 앞에서 언급한 빌리 와일더가 했던 것처럼 내러티브를 진행시킵니다.

엄청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놀라운 시각적 성취를 달성했습니다.

제 생각에 현대 영화들 중에 이 정도의 성취를 이룬 작품은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정도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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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당신의 최근작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영화들을 알려주세요."


존 귈러민 <나일 살인사건>(1978)

"그런 분들에게 전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을 한 영화들 중 최고작인 이 작품을 추천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제가 <나이브스 아웃 1, 2> 같은 추리 영화들을 찍으면서 하고자 했던 모든 정수를 담고 있습니다.

올스타 캐스팅이고요, 엄청나게 재밌으면서 대단히 미스테리적입니다.

저는 배우 피터 유스티노브가 연기한 이 쁘와로를 최고의 쁘와로라고 여깁니다.

왜냐하면 책을 읽어보면 쁘와로는 매우 웃긴 캐릭터인데 피터는 그런 그의 광대적이고 웃긴 측면을 연기해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미아 패로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의 자넬 모네 캐릭터는 이 미아 패로의 캐릭터를 참고해서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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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L. 맨키위즈 <발자국>(1972)

"이 영화와 시드니 루멧의 <죽음의 게임>은 서로 커플 같은 작품들입니다.

둘 다 매우 좋지만 전 <발자국>을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두 주인공 캐릭터가 커다란 맨션에서 서로를 좆같이 갈구는 부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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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티어난 <다이하드> (1988)

"이 시기의 맥티어난 작품들은 스필버그의 <죠스> 같습니다. 정말 '영화' 영화라는 거죠.

언제 다시 꺼내봐도 건재함을 과시합니다. 정말 완벽하게 구성된 스릴러입니다.

브루스 윌리스와 저는 <루퍼>에서 같이 작업한 적 있는데, 이 영화에는 우리가 브루스 윌리스에 대해 좋아하는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다이하드>에 대해서 도대체 뭐라 더 말할 수 있을 까요?"


질문자 "어렸을 때 동경하던 배우와 커서 함께 작업하게 되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사실 이제는 그런 작업을 꽤 해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예전 <스타워즈>를 집어서 보여준다) 아시겠죠?

어떤 기분이냐면 처음엔 이상하면서 무섭습니다. 하지만 그러다 익숙해집니다.

본격적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이상함은 서서히 사라지고 결국 여타 다른 작업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됩니다.

물론 가끔씩 카메라가 물러나면 '아, 그렇지 내가 브루스 윌리스, 마크 해밀과 찍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그런 건 가끔 뿐입니다.

영화를 집중해서 만들다보면 그런 생각들을 할 여유 공간이 머릿속에서 안 생기기 때문입니다."


---


"혹시 저거 <쉴라호의 수수께끼>인가요?

(가까이 다가가며) 오오오오오오오! 와우!"


허버트 로스 <쉴라호의 수수께끼> (1973)

"이 영화를 모른다면 제발 꼭 봐주세요. 

Stephen Sondheim과 Anthony Perkins의 공독 각본입니다.

70년대에 나온 매우 훌륭한 추리 영화입니다. 캐스팅도 좋고요.

매우 매우 재미있는데 정작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작품입니다."


---


크리스토퍼 놀란 <인셉션> (2010)

"조셉 고든 레빗! 여기서는 아주 시리어스한 얼굴을 한 채 손에 총을 들고 있네요.

(표지를 보며) 야! 너 시리어스한 놈 아니잖아. 넌 바보시키지!

전 <인셉션>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큰 팬이고요.

저는 조셉이 이 영화를 찍고나서 그에게 거기 현장이 어땠는지 묻고 또 물었습니다.


조셉과 저는 <루퍼>때 이후로 오랜만에 만나 최근에 TV시리즈를 같이 했습니다.

원래부터 쭉 친구였는데 다시 또 같이 하니까 되게 좋더라고요.

이번에 같이 하면서는 저 스스로 훨씬 더 자신감도 생기고 성숙해졌다고 느껴졌어요.

아, 성숙... (자기 뺨을 때림) 죄송해요, 전 절대 성숙해지고 싶지 않아요.

아무튼 10년만에 다시 만나 일하니 그 자체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


스티븐 소더버그 <로건 럭키> (2017)

"아! 여기엔 제가 아는 배우들이 꽤 나오네요! 

우리 멋진 아담 드라이버!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은 여기서 정말 즐겁게 연기한 것처럼 보여요.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제임스 본드 같이 심각한 연기를 해왔던 그를 어떻게 <나이브스 아웃>에 캐스팅하게 됐냐고 묻는데, 이 <로건 럭키>를 보면 대답이 될 겁니다. 그는 정말 폭넓은 스펙트럼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입니다."


질문자 "감독님은 <나이브스 아웃: 글래서 어니언>을 찍을 때 전작의 성공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스타워즈> 같은 대작을 찍을 때 압박감을 느끼시나요?"


"느끼긴 합니다만 이건 마치 롤러코스터와도 같아서 처음 오르막을 천천히 오를 때가 제일 긴장되지 고점을 지나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 긴장을 느낄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그 전에 해오던 다른 작품들과 똑같게 느껴졌지 특별히 더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하는 건 없었습니다.


저는 친구들끼리 주말에 모여서 장난치듯이 찍으며 영화를 배운 사람입니다.

그런 태도를 지금도 마찬가지로 유지하려는 게 제 영화제작의 기조입니다."


---


왕가위 <중경삼림> (1994), <화양연화> (2000)

"아하하하하하! 이게 여기 있네요.

저는 모든 왕가위 영화들을 좋아합니다만 이게 제 최애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영화에 대해 하도 얘기해대서 알게 됐습니다. 미국의 많은 영화감독들이 그렇죠.

전 그렇게 20대 때 이 작품을 알게되었고, 그 이후로 보고 또 봤습니다.

이건 재즈 같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젊은 사람의 영화입니다.

실연을 하고, 마음이 찢어지고, 그리워하고, 위험한 로맨스, 돈, 도시 풍경 등등 그 모든 것들이 저도 느꼈던 어린 시절 날것의 열정을 분출해냅니다.

<화양연화>로 대표되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좋아하는 그의 후기작들에 비해 좀 더 명랑한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여기엔 스탭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아지랑이 같은 화면이 등장하는데 최근에 제 작품에서도 이걸 똑같이 하고 싶어서 어떻게 했었는지 다시 찾아봤었습니다.

정말 쿨하죠. 정말 쿨합니다."


===


이전의 다른 감독 인터뷰 번역들 리스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13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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