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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무도 관심 없는 BISFF 후기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9 01:15:50
조회 776 추천 18 댓글 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1514562


어제에 이은 41회 Busan Intertnational Short Film Festvial 후기2


오늘은 인상깊었던 작품들 위주로 글을 쓰려고함

개인적으로 어제보다 오늘 본 작품'들'이 굉장히 인상깊었음


1. 일단 인상깊었던 영화들


60시간(60hours) ÁKOS SAUFERT, Hungary

60 Hours (2023) | MUBI

로그라인 :

남자는 자신의 삶이 기계화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Comment> 필름 질감의 이 영화는 짐 자무쉬의 <패터슨>과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영화들을 대번에 떠올리게 만듦. 노동자들의 작업 환경을 보여주고 대사가 없는 진행은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그것을 보는 듯 하고 지루한듯 반복되는 일상을 주목하는 점은 자무쉬의 <패터슨>을 연상하게 함. 이러한 특징이 그저 모방에 그친다고 할 수 있으나 사실 창조에 있어서 더이상 전혀 새로운 것은 없다고 보는 주의라 시너지를 목표로 한 좋은 모방이라고 생각함.



밤의 내면(La noche dentro), ANTONIO CUESTA, Spain


LA%20NOCHE%20DENTRO.jpg?h=62ab59c0&itok=UJaZUyCP

로그라인 :

젊은 간호사 벨렌은 공격을 받고 깨어난다. 한 아이에게 약을 잘못 투여하여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지만 자신이 약을 정확히 투여했고 이를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릴 유러피안 필름 페스티벌 베스트 숏 부분 노미니


> 각본이 의외로 큰 역할을 한 영화. 로그라인 보면 알 수 있듯이 사회 구조적 오류로 인해 파생되는 필연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과연 누가 잘못한 것인가. 잘잘못을 따지고 올라가다보면 우리는 이것이 동서고금을 막론한 보편적인 문제로 작용하고 있음을 꺠닫는다. 자막이 없다면 알아들을수 없는 이역만리에서의 일 심지어 가상의 일이지만 당장 내 눈앞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혹은 일어나고 있다는 기시감은 무언가 생각할 여지를 남기게 만든다. 프로덕션도 매우 훌륭했는데 원테이크 롱샷을 활용하여 각본의 긴장감을 이미지 적으로도 잘 연결하여 텐션을 잘유지시켰다. 특히 밀실에서 누가 범인인지 추궁하며 대답하는 장면에서 사용한 360도 반복 패닝 롱테이크는 정말 효과적이었다. 억지로 비유하자면 <애프터썬>의 그 장면이 떠오르고, 정말 적확한 레퍼런스는 브라이언 드 팔마의 <필사의 추적>에서 경찰이 습격한 존 트라볼타 작업실 장면을 연상케 한다. 결말에서는 5%의 의아함이 들었지만 그래도 참작 가능한 수준의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도 매우 효과적이었다. 단편에서 이런 엔딩 크레딧을 본 것은 거의 드물기 때문에 이것도 인상적.



2. 기회가 되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작품



파반느(Pavane) , PAULINE GAY, France

Pavane de Pauline Gay (2023) - Unifrance

- 클레르몽 페랑 단편 영화제(단편영화제 1황) national competition



로그라인 :

호스트 어머니가 아주 특별한 기념행사를 위해 다른 어머니들과 그들의 완벽한 자녀들을 모아 멋진 연회를 연다. 호스트 어머니가 주관한 연회는 이상한 소란 때문에 갑작스럽게 중단된다. 이 완벽히 이상적인 세상의 이면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 <엄마와 괴물>은 자본주의가 정점에 달한 시대의 현대 모성과 가족의 이상을 초현실주의적으로 풍자한 작품이다.



COMMENT> 닭 가공 공장 30년째 다니고 있는 엄마 코라의 이야기. 코라는 딸 알렉스가 영화를 만드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영화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 여기까지 보면 전형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의 영화라고 볼 수 있으나 이 영화는 말 그대로 cinematic moment가 있다. 이러한 지점이 있다는 것은 언쟁과 격한 감정의 폭발로 모든 것을 해소하길 원하고 이야기의 끝 매무리가 되어야만 하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한국 영화 단편의 이상과도 같다. 본인이 언급한 cinematic moment는 사실 밤에 쓰레기 수거 업체 흑인 직원 2명이 쓰레기 수거를 하면서 옆에 있는 그네에서 아이와도 같이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며 감화되는 코라로 대변된다. 약간의 사운드적인 도움이 있지만 보는 관객은 전형적으로 감독이 설치한 장치에 따를 수 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겪게 된다. 이 부분을 보며 사실 별거 아니지만 별거일수도 있는 이러한 설정들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큰 깨달음을 주었다. 별 다른 대사가 없어도 관객들을 내가 원하는 스토리에 쉽게 도달하게 만드는 cinematic momnet를 선사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영화가 가진 아주 강한 무기이며 텍스트를 기계적으로 영상화한 것이 아닌 cinema 그 자체의 형식에 도달함에 큰 의의가 있다. 메시지와 관계 없이 좋은 영화란 이러한 것. 이것이 영화 연출이구나..



엄마와 괴물, Mothers & Monsters , Edith Jorisch , Canada


Mothers and Monsters (2023) | MUBI

- 토론토 국제 영화제


로그라인 :

코라는 지난 30년 동안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공장에 출근하며 딸을 키웠다. 코라에게는 유감스럽게도, 그녀의 딸 알렉스는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파리로 떠났다. 은퇴를 앞둔 코라는 알렉스가 이 모험적인 선택을 결국 포기하길 원하지만, 알렉스는 자신의 첫 번째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COMMENT> 캐나다 출신의 감독이 만든 초현실주의적인 영화. 드니 빌뇌브의 <*next floor>가 연상되는 작품이다.*해당 작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톤앤매너와 구조적인 느낌은 사실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주제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익스큐즈 하면서 보았다.


굉장히 어그레시브하고 신랄한 비판과 풍자를 하는 이 영화는 무지성 군중심리와 sns에 몰입된 대중들을 겨냥한다. 사실 더 파고들면 제목에 나와 있듯이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 트렌디해보이고 싶은 여성들을 비판, 풍자하고 있다. 사실 메시지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내가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거나는 사실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적어도 이 소개 글에서는! 그렇다면 이 영화가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에 있어서 효과적이었는가?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참신했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엔딩 장면을 보노라면 '이래도 되나?' 싶더라.

신랄하다는 표현은 차마 부족한 내 어휘력의 한계를 느끼는 장면이었다고나 할까.. 이 감독의 필모,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tmi라면 캐나다 감독이라길래 모국어가 영어인줄 알았는데 퀘백 베이스라 프랑스어가 모국어이신거 같더라. 그래서 에디스가 아니라 에디뜨로 읽는게 맞지 않나..



3. 오늘의 원픽이자 화제작(내 마음대로)

사실 이 작품 코멘트를 하기위해 이 글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충격적이다.

이런 보물 하나 건지러 머나먼 부산까지 왔다고 생각이 들 정도.


실신(Syncope), LINUS VON STUMBERG, Switzerland


로그라인 :

윔은 무용극 ‘SYNCOPE’에 캐스팅되고 생명을 위협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image?url=https%3A%2F%2Fclevelandfilmsociety.file.force.com%2Fsfc%2Fdist%2Fversion%2Fdownload%2F%3Foid%3D00D8Z000001ujAe%26ids%3D068UU000003s94b%26d%3D%252Fa%252FUU0000012Er7%252FCqoI..k57tbximjAKbYGYZ0laSxynBgmJR9870lYi58%26asPdf%3Dfalse&w=3840&q=75

Commetn> 수상 이력이 생각보다 대단하진 않은데 아마 2023년 11월 첫 릴리즈 되어서 아직 사이클이 돌지 않아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추측.

스포가 될까봐 말하지 못하겠지만 일단 어렵지 않게 두 가지 작품을 연상하게 한다. 매우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은 외계인일정도로 유명한 두 작품이다.


단편 영화를 보고 차기 행보가 손꼽아 기다린 것은 매우 드문데 이 케이스가 그러하다. 추후 내가 부산에서 이 감독의 단편을 보았다며 선구안을 무용담 뽐내기를 고대한다.

내가 볼 때 이 영화는 무용가들, 예술가들에게 국한한 메시징을 전달하기 보다 삶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 마지막 장면은 생각할 여지를 정말 많이 남긴다. 쉽게 예측하던 나에게 큰 혼란과 충격을 안겨주었다. 어느 순간 느끼는 약간의 텐션의 느슨함이 있는데 그것으로 마무리를 재단하던 나에게 감독의 기만이 느껴졌다. 그 느슨함은 애진즉 의도된 느슨함이었기에.


스위스 출신의 이 감독은 원래 안무가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본인과 본인 여자친구가 실제 안무를 짰다고 하며 안무 활동의 경험이 아마 이 영화의 토대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초반부터 굉장히 Harsh한 부분이 있기에 전형적인 예상, 추측대로 흘러가는 줄 알았지만 훌륭한 twsit가 복수로 등장하며 예상을 깨뜨리고 선사하는 희열과 충격이 있다. 촬영적으로도 굉장히 훌륭하다. 이부분은 너무 훌륭하다못해 세련되서 이 감독이 정녕 이정도 재능이 맞는지 의심이 된다. 이 정도 수준의 연출과 촬영이 가능하다고? 프로듀서도 같이 오셨는데 아마 프로듀서의 스태핑 능력이나 현장 진행 능력이 큰 뒷받침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해당 작품을 토대로 장편도 개발중이라니 장편이 나오게 되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듯하다.

단편을 성공적으로 릴리즈시키고 장편을 개발하는 전략은 내가 무척 선호하는 방식으로 대표적으로는 <쏘우>와 <위플래시>가 그러하다. 이 영화, 이 감독도 그러한 전철을 밟기를 무척 기대한다. 더구나 이 감독 와꾸가 상당하기 때문에 스타성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cf) 단편 상영 현장에서 감독한테 사인을 받아가는 관객은 처음 봄;; 프로그램북에다가 사인 받아가더라. 아주머니들은 사진도 막 찍고 ㅋㅋㅋ;; 주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다른 관객들도 상당한 기대를 안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부분.


4. 한국 작품


오늘 본 섹션은 한국경쟁3은 학생작품들이 번들로 묵여 있었다.

프로그래머의 악랄한(?) 배치가 대번에 느껴졌던 섹션이었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대기업이 서연고 출신만 뽑는다는게 아니라 사실 뽑아보니 서연고더라하는 우스개소리가 있듯이 한예종, kafa라서 좋다기 보다 좋아서 보니 한예종, kafa더라.. 뭐 요즘 kafa는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최상위 영화 육성기관인것은 부정할 수 없으니..


사실 전반에 배치된 작품들은 내가 어제 그토록 징징대면서 읍소하던 제발 이러지 말라는 부류의 영화들이었다....


다만 <인영, shadowy>, <가제가제, gazegaze>는 단편 영화의 혹은 영화의 본질을 잘 이해하는 감독이 만든듯했다.

다시 반복하자면 텍스트의 단순한 영상 번역이 아닌 영상과 사운드의 복합 매체로서의 영화적 기능을 잘 수행한 작품이다.

소설과 다르게, 기성 음악과 다르게 영화만이 할 수 있고 영화가 강조할 수 있는 cinematic moment를 달성한 영화들로 학생이 이런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깊은 찬사와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가제가제>는 두번 세번 더 볼 의향이 있는 작품으로 스토리텔링에 의한 감화가 아닌 감독 본인의 가장 개인적이고 가장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토대로 cinematic 성과를 이루었기에 그 감동이 두배가 된다. 개인적으로 대사가 적을수록 누하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대사가 없는 주인공의 설정이 나에겐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생각해봐라 대사없이 극을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가! <


헤어질 결심> 마지막 장면을 연상하게하는 매치컷 부분이 있었고, 이 부분은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약간은 초현실적인 연출은 으레 현실적 사건을 중시하는 한국 단편 풍토에서 벗어난 독특한 연출이었다. 이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군더더기 없이 극을 진행하려는 기본적인 연출 능력(점과 점을 이어가는 부분에서의 극적 긴장감 연출, 일인칭 카메라 시점의 하강 혹은 해소로 표현한 주인공의 심정 묘사)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일종의 보너스 영상에서 이 감독의 똘끼가 느껴졌다. 그 별거아닌 하나로 진짜 존나 웃겼다. 이 영화에 딱히 없어도 되는 불필요하다면 불필요한 장면이겠지만 감독의 취향이나 특색이 드러나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단편은 이래야지~ 암...


이외에 흥미로운 영화들이 몇 개 더 있었지만 체력이 소진된 관계로 이만 글을 줄여야겠다.


결론

- 어제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 어제 징징대던 부분들을 탈피한 한국 작품을 봐서 좋았다.

- 이미 영화제 돌대로 돈 검증된, 체급이 높은 영화들이 대다수겠지만.. 국제적으로 경쟁력 갖춘 단편영화들은 어제 징징된 한국영화 풍토와 사뭇 다른 모습들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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