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라는 것은 옳다는 것이다. 공자가 말하는 '의'가 바로 Te이다. 세상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일반화 하며 옳고 그름을 구별한다. 
그렇기 때문에 Te라는 것은 인간 세상을 통제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고, Te가 없는 세상은 빌런들의 세상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Te가 만약에 잘못된 Te라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Si - Te 적인 Te가 잘못된 경우가 많다. 
자식이, 학생이, 신입사원이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면 안된다 같은 똥군기가 아직도 있나 모르겠는데,
대개 Si - Te적인 Te는 이딴식의 Te가 많기 때문이다. 
왜 아랬사람이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게 옳지 않은 일인 것인지? 하극상이 두려워서? 
정작 하극상은 평소에 호주머니 손 안넣는 척 하고 사바사바 아첨을 잘하는 자들이 하게 마련이다. 

애초에 이딴 시시껄렁한 것으로 옳고 그름을 정하는 것이 우습다. 
그래서 Si - Te는 항상 과소평가되어야만 하고 조져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Ni - Te에서 Te가 잘못되었을 경우는 훨씬 위험하긴 하다. 니체가 낙타 - 사자 - 어린아이 - 위머멘쉬 라는 개념을 제시하였고, 위버멘쉬가 낙타보다 절대적으로 우월하다는 소리는 절대 하지 않았으나 히틀러 같은 우생학자 새끼들이 저 이론을 곡해해서 장애인 - 공산주의자 - 유대인 - 아리아인 이라는 Te적 틀을 마련하였다. 이처럼 Ni - Te에서 Te가 위험해 지는 경우는 STJ나 FJ 새끼들이 Te를 입맛대로 곡해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 Ni - Te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정리하자면, Te란 '옳음' 인데, 만약 Te 자체가 옳지 않다면, 좆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소리고 느그들이 평생 조선이라는 프레임에 갖혀서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