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갈량은 고지능 ESFJ가 왜 INTJ 처럼 보이나의 예시.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9 11:54:56
조회 40 추천 0 댓글 1


viewimage.php?id=23a9&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1d3cfb4b6997347e6bd71500f74238a8df7155eb45c797442234c9fd3788dfeac



제갈량이 아트로 잘하는게 뭔줄아냐?
신선같은 통찰력? - 이건 연의창작 헛소리인데 아직도 이런 이미지로 알고 있는 자들이 많다. 이 자식이 굉장히 낮은게 통찰력이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 소국이 대국을 상대하며 '지연전'을 추구하면서 세계최초 수비형 공격수를 기용하는 대단한 전략으로 5차례의 원정을 일관했고 결국 촉나라 국력을 거덜내는데 일조했다.
굉장한 창의력? - 이건 정사피셜 맞는 말임. 뭐 이것저것 발명했다는 말이 있음.
굉장한 행정력? -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임. 행정을 잘 하긴 했는데 이 자의 행정력은 거의 '수탈경제'에 가까웠음.  


제갈량이 아트로 잘하는것은 '정치질' 능력임.
후에 유선을 꼭두각시로 삼고 한중막부를 차리기 위해 유봉을 제거하였고, 팽양 등 NTJ 스러운 인물들을 죄다 쥐도새도모르게 제거하였음.
제갈량에게 억울하게 제거된 명단은 사가에게 흥미를 끌었는지.
촉서  - 유봉, 팽양, 요립, 이엄, 유염, 위연, 양의

전으로 따로 구별되어 있을 정도임. 
특히 '양의'를 제거한 방식은 정말이지 신묘한 정치능력을 보여줌. 실로 NTJ로서는 절대 할 수 없는 발상이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수준임. 

이러한 '정치괴물'은 소국에서 쉽게 '권신'으로 군림할 수 있었지만 소국이라 영 재미가 없음.
위나라에 출사해서 정치질 평범남 사마의 따위는 낭고의상 드립하면서 조져버리고 역사에 남을 권신으로서의 행보를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울 따름임.
차라리 오나라에 출사했어도 정치질 병신 육손 보내는 장면도 볼만했을텐데 말이지. 


아무튼 ESFJ가 고지능이면 정치질을 '아트'의 경지에 이르게 할 수 있고, 
왜 이것이 INTJ랑 비슷한 느낌을 주냐고 하면, 일반적인 찌질한 정치질 말고 '아트'의 경지에 이른 정치질은 뭔가 SFJ 스럽지 않기 때문임.
그렇기 때문에 정반대인 NTP나, NTJ 느낌을 준다는 것임.


결론: 제갈량은 고지능 ESFJ이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작성자의 다른 NFT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공지 NTJ 갤러리 공지사항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25 3
756 영화 취향으로 인팁-인티제를 구별할 수 있나?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 0
755 난 잘하고 있다 돈시간(223.62) 06.09 7 0
754 코로나가 재유행 해야한다.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0 0
753 옷 못입는 유형 순위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1 0
752 유형별 책을 읽는 이유 [2]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04 0
751 오늘은 도박 안하는 날이라 좀이 쑤시노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 0
750 내가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5 0
749 나는 도박 중독자다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7 0
748 내향인들은 무의식에서 외향적이다.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8 13 0
747 멀티태스킹에 대한 분석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7 20 0
746 저지능자란?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28 0
745 자라투스투라가 동굴에서 나온 이유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6 18 0
744 매드사이언티스트가 되는 원리: TP의 Ne + Fi 과다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1 0
743 엄벌주의와 교정주의에 중요하게 관련된 기능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1 0
742 NTJ가 극좌파인 이유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33 1
741 여자를 대할때 남자 유형별 태도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5 27 0
740 INTJ 유형 인생살이 완벽공략 2부 [2]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6 0
739 INTJ 유형 인생살이 완벽공략 1부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39 0
738 AT필드라는 것의 생성원리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14 0
737 STJ와 NFJ의 공통점과 차이점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4 22 1
736 캅좌가 웬일로 조선언어의 문제점은 제대로 짚었네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5 0
735 찐따일드는 인팁이 Se를 쓰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줌 [3]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2 0
734 NTJ가 투자를 못하는 이유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33 0
733 소설 데미안을 8기능적으로 접근하기 [2]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27 0
732 내가 커뮤를 하는 이유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3 19 0
731 모래요정의 타래세븐 관련 글 첨언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8 0
730 샤를 글의 특징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14 0
729 중독증상에 대한 8기능적 분석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2 0
728 인간관계에서 과소평과된 외향적기능 Ne, Te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2 0
727 외향인들이 하는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1 0
726 금일 엔팁갤, 인티제갤 완장단 사건에 대한 분석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2 28 0
725 Se가 한국에서 가장 강한 사람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24 0
724 찐따일드 인터넷 vs 현실 여론 글 평가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 19 0
723 7차 기능을 사용한다는 건 비정상적인 일이다.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7 0
721 모래요정이 제기한 INJ가 Si를 잘 쓴다에 대한 고찰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9 0
720 3차기능의 생성 보충자료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0 0
719 실타래의 Ne에 대한 반례? (feat.원종) [6]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8 0
718 INTJ가 Ti를 잘 쓰는 이유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4 2
717 Fi와 Fe의 공감능력 차이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5 0
716 INFJ는 INTP 스러운거 맞음.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3 0
715 페미가 되는 유형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1 0
714 8기능을 필수교과목으로 지정해야 하는 이유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30 0
713 찐따학개론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40 0
712 부모, 막장양육, 학원에 대해. TXT [2] 텐구아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8 0
711 두성 쓰는 방법 강좌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5 0
710 특정기능이 특정기능을 약화시키는 원리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0 0
709 여기 아직 미필들 있노 꿀보직 순위 알려준다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63 0
708 서구에서 Se가 작동하는 방식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4 0
707 일본은 Se를 탄압하는 나라이다.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2 0
706 NTP들이 NTJ에게 반발하게 되는 원리 [1] 계몽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46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