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비타민c 메가도스 7년차하고 난 후에 내 몸에 일어난 장점을 썼는데 내용이 길어져서 2탄을 쓴다. 2탄의 내용은 비타민c와 감기와의 관계와 헬스충들이 비타민c를 많이 먹어야 하는이유. 그리고 비타민c 메가도스하면 암걸린다는 연구의 허구성에 얘기하고자 한다.

 1. 비타민c는 분명 이왕재 교수 주장대로 복용법을 지키면 감기에 안걸린다.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듯 하다. 이는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간혹  비타민c 메가도스 하는데 감기를 달고 산다. 비타민c 먹어도 감기 걸려서 감기에 비타민c가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복용법을 몰라서 감기에 걸리는 것이다.

이왕재 교수 책의 내용을 적어보면

 비타민c에는 바이러스, 특히 RNA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PNAS, JBC등에 많은 논문이 게제되어 있음)는 학문적 사실이 그 근거가 된다. 즉, 비타민C는 RNA바이러스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만 결코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는 제제는 아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과정은 간단하다. 일단 우리의 상기도에 상존하는 감기바이러스(대부분 RNA바이러스)가 어떤 호조건(특히 갑자기 대기의 온도가 떨어질 때)상태에 놓여 그 증식을 제어하기 어렵게 된다. 그러면 이를 방어하는 인체의 면역체계와의 균형상태가 무너지고 만다. 이를 통해 감기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와 엄청나게 불어나고 감기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문적 사실을 이해했다면 감기의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즉, 막 증식을 시작하는때) 비타민C를 집중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으로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왕재 교수의 주장 내용--------

 이러니 비타민C가 감기 예방에 효과가 없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게 되는거임. 이미 감기 걸려서 증상이 진행되면 비타민C 때려부어야 아무 의미가 없고 효과를 보려면 감기 전조증상이 나타날때 집중적으로 비타민C를 때려부어야 하는데 실제적으로 감기 전조증상이 있을때 환자들이 병원을 찾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임상의사가 실험을 했다 하더라도 실제적으로 그 효과를 관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지. 그렇지만 30년동안 자기 몸으로 임상실험한 이왕재 교수는 메가도스 이후 감기 한번 걸린적이 없다고 한다.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 것이지. 참고로 이왕재교수는 평상시 10g이상 고려은단 타블렛으로 메가도스 하고 있음. 수시로 광동제약 비타500 음료수도 마시는 것 같더라.

 이왕재 교수 말씀대로 비타민C 메가도스 하다가 감기 전조증상이다 싶으면 복용량을 이빠이 늘려봐라. 평상시 10g먹던 사람이 20g먹는다고 설사하고 그러지 않는다. 신기하게 몸에서 비타민c를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몸에서 다 흡수해버리기에 설사가 안나온다. 이는 몸이 다른 이유로 아플때에도 마찬가지로 비타민c양을 늘려도 마찬가지로 설사가 안나온다. 몸에서그만큼 비타민c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2. 헬스충들이 비타민c를 많이 먹어야 하는이유.

 왜 운동을 하는 것인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 틀딱 노인네들을 한번 잘 살펴보자. 운동을 많이 해서 보기에도 몸이 좋고건강해보이는 틀딱 노인네가 장수하는 사람이 많았나? 씹멸치에 운동이랑 담을 쌓고 갤갤거리며 할 줄 아는 운동은 숨쉬기 운동과 걷기 운동만 하는데 나이먹고 병원 다니면서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하면서 약타먹으면서 사는 틀딱 노인네가 장수 하는 사람이 많았냐? 내 경험으로는 후자 틀딱 노인네가 장수하는 경향이 많았다.

 이는 이왕재 교수의 주장을 살펴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간다.

 파리를 대상으로 한 실험인데 파리의 날개를 떼어내 운동을 제한한 파리와 계속해서 날아다니게 해 운동을 극대화한 파리를 비교했더니 날개가 없는 파리가 1.5배 이상의 수명을 누렸다고 한다. 2007년 기준으로 1964년 동경올림픽에 참가한 단거리 육상선수 중 현재가지 살아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 유해산소의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 이기도 하다.

 일단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유해산소(산소 라디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오랜기간 지속되면 운동으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아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운동독이라 하는데 우리가 생존을 위해 사용한 산소의 일부가 불가피하게 독성이 강한 산소, 즉 유해산소가 되어 우리를 공격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다. 이것은 유해산소가 우리몸에 산화적 손상을 주기 때문에 인간이 죽어간다는 매우 의미 있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비타민c 같은 항산화제를 복용해야 수명을 조금이라도 연장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의 경우 더욱 비타민c등의 항산화제를 복용해야 하며 특히 운동직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운동독을 막기 위해 섭취한 비타민c가 운동독만 막아주는 것이 아니라 앞서 설명한 다른 건강까지 챙겨주니, 운동해서 건강해지고 비타민c 복용해서 더욱 건강해지는 兩手兼將(양수겸장)이 아닌가?

----- 여기까지 이왕재 교수의 주장-------

 그러므로 몸도 건강해지고 운동독으로부터 안심하려면 운동전에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추가로 헬스충들은 운동전에 비타민e도 비타민c랑 같이 먹어줘야함.

3.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암걸린다는 연구결과의 허구성.

 물론 비타민c 많이 먹어서 암걸린다는 연구 결과는 거의 없다. 어쩌다 듣보잡 관심종자가 비타민c 많이 먹으면 암 걸린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는데 바로 저명한 교수들에 의해 역관광 당하는 상태가 많았다. 

 2001년 6월 15일 <사이언스>지의 연구보고서에 과산화지질은 비타민c와 반응을 일으켜 DNA를 손상시킬 잠재력을 지닌 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논문인데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제노톡신(genotoxins)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임을 암시 했다는 것임. 이 제노톡신이 돌연변이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임.

 그러나

 첫째 이 연구는 비타민c의 화학적 성질을 살펴보기 위해 시험관 실험을 해본 것임에 불과. 인체세포와 조직에서 발생하는 반응의 관련성은 논문내용에 없음.

 둘째 과산화지질과 비타민c의 반응률을 측정하지 않음.

 셋째 오히려 비타민c가 인체내에서 과산화지질이 형성되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인 물질임. 이런 이유로 과산화지질과 비타민c가 인체의 혈장에 공존할 수 없고 서로 반응할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음.

넷째 <사이언스>에 실린 연구에서 과산화지질 400uM이 되는 농도를 사용했는데 이는 생화학 분야에서는 1톤에 맞먹는 수치임. 인간의 혈액에 과산화지질이 대략 10~40nM정도의 농도로 함유 되어 있어 인체는 농도가 1/10000에 불과한데 시험관에서는 인체내에서 존재할 수 없는 불가능한 농도로 실험을 한거였음.

 결국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암걸린다는 주장은 가설설정단계 부터 결과를 미리 정해놓고 껴맞추기 위한 전과정이 엉터리 연구 였음을 말해 준다. 영양제 중에서 비타민C만이 30년동안자기몸으로 실험했는데도 아무 부작용 없고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된 영양제 아닌가?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들이 대외적으로 비타민C 아무 효과 없습니다. 이렇게 대외적으로 말하면서 자기랑 자기가족은 메가도스 엄청한다.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면 효과가 없다고 했지만 먹지 말라고는 안했습니다. 이딴 소리 하고 있다.

  사실 비타민C의 효과를 누구보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의대나온 의사들일거고 지난번에 메르스사태에서도 서울대 의대출신 XX대병원 의사가 메르스예방에 비타민C가 효과 있다고 얘기했다가 나중에 검증이 안된 것을 왜 권유하느냐는 압력을 받고 철회한 사건도 있었다. 분명이 그 교수도 자기 가족 비타민C 메가도스를 했을때 자식들이 감기에 안걸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자식들이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하고 난 뒤부터 감기가 걸리는 것으로 보아 비타민C가 감기예방및 메르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주장을 했던 것이 었다. 듣보잡 의사가 아니라 유명한 대학병원 의사임.

 아무튼 의사들도 메가도스 하는 영양제가 비타민C라는 것 알고 가자.  

 결론 비타민C 메가도스 하면 몸에 좋다. 무조건 메가도스 가즈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