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발악하고 있지만,

대기업들은 중소기업들의 밥그릇을 모조리 뺏어 씨를 말렸기에 대기업으로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경제 양극화를 겪고 있어

그리고 그 대기업들이 생산하는 물품에는 얼마나 인체와 사회에 해로운 것들이 가득한지 모른다

그런 것들 중 하나라도 발견되면, '리콜'이라고 해서 전부 회수해가는 상황들, 뉴스나 신문 보면 많이 나올 것이다

결국에는 대기업도 사기를 치고, MSG와 밀가루를 음식에 집어넣는 자영업자들도 사기를 치고, 빈 양주병에 싸구려 양주 담아 파는 물장사꾼들도 사기를 치고,

직장인들도 줄타기와 정치질로 사기를 치고 있으며, 폰팔이 차팔이 보험팔이도 모두 사기꾼이다. 

이 세상에 사기꾼 아닌 새끼가 어딨냐? 그리고 종교인들도 사기꾼이야. 신이라는게 있다고 증명된 적은 있냐?

오컬트 장사꾼들을 원망하려면, 출발선이 다르게 존재하고 있는, 말빨이 정직함을 이겨버리는, 노가다 편돌이들보다 놀고먹는 유투버가 떼돈을 버는 이 사회를 원망해라.

베짱이가 더 잘 먹고 잘 살고, 개미는 가난을 떠안고 죽어버리는 이 사회를 오컬트 장사꾼들은 그 문제점을 자기 인생으로 소리지르고 있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