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런 행사를하면
사실 한국스카웃연맹같은 조직이 총괄을함
대신 국비나 도비 군비가 나오기 때문에
주관기관이 됨

대부분 공무원들은 끝나고 감사 때 비용문제가 항상 발생하는걸 알게 때문에 조직위에 안들어가려고 함
돈을 주고 지원은 하지만 어떻게 쓰는지 관여를 안하고싶어하지
만약 불인정 뜨면 공무원이 뱉거나 시말서쓰고 나가야함

그리고 저런 대회유치하면 국내 유치신청을 받음

보통 2-3곳이 경쟁하는데 탈락한 시도에도 뭔가 달래기식으로 던짐.. 그래서 그 지역과 전혀 관계없는 행사를 받아오는 경우가 많지..

예를 들면 평창올림픽..
평창과 무주가 국내유치로 경쟁했는데
평창이되면서 무주 달래기로 태권도 공원을 던짐
무주 설천면은 완전 깡촌..
거기에 태권도진흥재단(국기원 상급기관)과 태권도 경기장 그리고 1000침싱 규모 숙박시설을 지음 ㅋㅋ
여기서 부터 코메디인데 1000침상이면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님
근데 메이드 부터 기본적인 인력 채용이 안됨.. 시골이라
더큰 문제는 지금 처럼 여름방학이 성수기인데
무주 특산물인 복숭아 수확과 겹침..
태권도원 일당보다 이 시기에 복숭아 일당이 더 쎔..
전부 복숭아 따러감 ㅋㅋ

그리고 잼버리같은 대회하면
텐트업체 개폐회식업체 그리고 버스 업체 이렇게 돈 다가지고감
예산의 대부분일테고..
전부 슈킹하기 딱 좋음

도비나 군비 지원 받으면 무조건 지역 업체 써야함
여기서 부터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갈 수 없게됨
부안이 1억 지원했다? 그럼 부안에 위치한 업체에 1억을 써야하느느구조임
텐트나 행사 시설 업체들 리스트 뽑아서 전입여부 잘 살펴봐야함
혹은 관내 업체가 턴키로 받아서 외부에 재하청주는 경우도 많음

장관 세명에 조직위원장인데ㅜ실제일은 조직위(단기고용형태) 사람들이하고 행사 안전 식음료 위생 전반적인 시행계획과 대응 메뉴얼을 보고 받도록 되어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책임과 주체가 애매했을 것임

아까 말한것처럼
망하더라도 공무원은 자기일 아니면 책임 질 일자체를 안함
그래서 공중에 붕 뜬듯

천억짜리 작은 행사를 말아먹었다는게 가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