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칭 을(실제로는 슈퍼 갑)

알티는 "육사가 너무 괴롭혀요 징징징" 이러면서 뒤에서는 학사 때리기에 여념이 없는 파렴치한 인간들이다.

알티가 학사한테 하는 가혹행위 기법이 하나 있는데 병사들에게 설문조사를 시켜서 "저 학사 소대장 때문에 힘듭니다 라고 써라"라는 명령을 한다.

병사들은 시키니까 하지. 그렇게 해서 학사 커리어를 꼬아 버린다. 이렇게 구타 가혹행위 가해자가 피해자를 보직해임으로 몰고 간다.

2. 같은 계층끼리는 짬밥을 따지면서 부사관의 짬밥은 무시한다.

알티는 보상심리가 엄청 강한 인간들이라 타 출신 후배가 자기보다 진급을 일찍 하면 여전히 아랫 사람으로 깔본다.

박: 병사들에게 철저하고 꼼꼼하게 짬밥을 따져서 1개월 동기제로 해 1개월 먼저 입대한 병사에게 깎듯이 윗사람으로 모셔야 한다.

남: 원래 소위가 원사한테 반말을 하는 게 원칙이다. 소위가 원사한테 존댓말 써주는 걸 고마워해야 한다.

(https://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11485&Newsnumb=20210111485#google_vignette)

군대에서 계급을 자기 유리한 대로 해석하는 유일한 집단 알티.

3. 가장 쉽게 임관하는 출신.

알티는 말이 2년이지 영외훈련과정인 한계로 인해 사실상 이등병이 되기 위해서 받는 기초군사훈련 1개월씩 4번 받고 소위로 임관한다. 그래서 초군반에서 가장 똥줄이 타는 게 알티다. 학사는 4개월 동안 훈련받고 임관하는 대신 그 4개월 동안 굉장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솔직히 3사와 알티가 같은 2년이긴 하나 훈련량은 3사가 알티에 비해 몇 배 이상 많다. 육사야 말해봐야 뭐하리오. 이런 주제에 장교랍시고 거들먹거리고 학사 때리고 부사관을 깔보는 놈들이 알티다. 심지어 알티 훈련은 특전부사관과도 비교가 안 되게 쉽다.

4. 가장 짧은 복무기간.

알티 이 놈들은 대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이거지. 그러니까 완전히 개판이다. 왜냐 하면 장기가 지금 알티 꼬라지처럼 군복무하면 대위때 엄청나게 힘들어지고 평점도 바닥을 깔아주기 때문이다. 이러면 동기가 중령이 될 때 본인은 여전히 대위가 되는 불상사를 겪는다. 육사나 3사는 그걸 알기 때문에 위관급때는 존나 조심하는데 알티는 너무 짧은 복무기간으로 인해 처음부터 빠져있다.

5. 근본없는 장교임관과정 알티.

원래 알티는 정규 장교가 아니다. 민간인에게 장교 훈련만 시켜 놓고 적이 우리나라에 침략했을 때 장교로 징병할 인원을 미리 훈련 시키는 제도가 원래대로 하는 알티이다. 그렇기 때문에 알티는 장교 계급을 증정 받는 게 아니라 빌려오는 것이라서 제대하면 계급을 반납하고 이등병이 되는 게 맞다. 알티라는 제도가 왜 근본없는 제도냐 하면 오랫동안 군에서 헌신해 오신 주임원사님들을 쵸딩보다 낮은 존재로 만들어버리는 게 알티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쵸딩이라도 보이스카웃 비슷한 거 2년 하면 장교인데, 그럼 그런 알티보다 하급자인 주임원사님들은 뭐가 되냐 말이다. 군에서 30년 동안 헌신한 것을 보이스카웃 2년 한 것보다 못하게 만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게 알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