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정규코스

아래는 4피스 추가

살짝 많이 묵힌 후기

2030 시작 디너 2부였고, 이시야마상 이타마에

맛에대한 기억은 옅어지고 메모도 안하기 때문에 따로 쓸 말은 없지만, 특별히 나쁜건 없었음. 맛있게 잘 먹고왔음.

수셰프 카운터가 4인이었는데, 짱깨3마리가 시작시간인 30분 이후에 전화로 당일 노쇼를 해버리는바람에 수셰프는 외국인 1분과 1:1 / 메인 카운터는 대만 4인가족, 나 이렇게 진행

외국인은 독일사람이었는데 혼자 심심할까봐 스몰톡하면서 사케도 노나먹고, 대만인 아들이랑도 노나먹으면서 대화도하고 즐거운 식사였음.

한국인 셰프분이랑도 대화를 좀 했었는데, 하루 일과 말해주시는거 듣고 엄청 힘들게 일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함.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참 존경스럽습니다.

아라마사 남식이는 S,X,R순으로 좋았음. R은 S,X에 비해 맛이 좀 엷다고 해야하나 깊이가 부족한 느낌이었고, X는 마시고나면 입안이 깔끔하지 않고 좀 남는느낌?

S가 젤 깔끔하고 나한테는 젤 잘맞았음. 세가지 종류 다 한번씩 마신 뒤엔 오스스메로 다른 사케 한번, 그 뒤론 계속 S만 먹었음

더위를 많이타서 도쿄는 12월~3월에만 가는데, 빨리 추워졌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