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 얘기만 나오면 전부 작위적으로 울고 웃고 감동한척

대체 오뎅 새끼가 뭐길래 이렇게 지랄들이지?

실질적으로 독자한테 와닿는 느낌이 하나도없음

보통 이정도로 감동적인 연출을 하고싶으면 오다는 몇 화를 할애해서라도 감동적이고 잔잔한 회상 스토리를 집어넣어서

아~ 그들도 사람이구나 오 재밌네? 이런 사람들이 이런 지경에 처했구나 딱하네

이런 감정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게 오다였는데

얼굴도 제대로 안나오고 활약도 알려진바 없지만 일단 존나 멋지다~

얼굴도 제대로 안나오고 활약도 알려진바 없지만 슬프게 죽었으니까 슬퍼해라~

심지어 자기 동료들 과거조차 썰풀려고하면 닥쳐! 듣기싫어! 싸울놈만말해~~~ 이지랄하던 루피조차

엄근진 모드로 그래서 오뎅은 어떻게됐는데??

ㅋㅋㅋㅋㅋㅋ

존나 작위적이고 좆같음

이 만화를 본 사람들 대부분은 아.. 오뎅이 이런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구나 라고 생각하기보단

뭔데 시발 자꾸 쳐 웃고 울고 지랄하는거야? 대체 오뎅이 뭔데? 이런 반응일듯

그나마 소소하게 연출 가능한 부분마저 이따위로 한컷으로 퉁치는데

대체 오뎅에게 좋은 감정이 들래야 들수가있나?

막상 개연성과 독자들의 몰입이 필요한 부분에선 미친듯이 고속감기하고

쓸데없이 필요없는 부분에는 3화 넘게 할애하는

이게 요즘 씹다의 현실인것같다

대체 이새끼들은 뭐야?

하다못해 과거씬에서 카이도군과 열심히 싸우다 절명하면서 시간이동을 목격하는 모습이라도 넣어주던가

뜬금없이 튀어나와선 말만 존나게 쳐하고 충성하겠습니다~ 난 이새끼들 뒤통수 칠놈들로밖엔 안보인다

그리고 이장면, 오다가 스스로를 까는건지 모르겠는데

드레스로자부터 지금까지 도대체 몇편이냐? 거의 수백편을 할애하면서도

중간중간 괜찮은 회상과 적절한 스토리라인만 소금쳐도 와노쿠니 정말 보고싶다, 이야.. 오뎅 정말 멋진놈이네 빨리 보고싶다

이런생각이 들었을텐데

대체 수백화동안 뭘 한거냐? 그냥 루피네 모험에 낑겨들어와서 온갖 천태만상이나 부리지않았음? 한게뭐임?

그리고 이번화에서 가장 어이없는 장면

급 전개

자꾸 알라바스타만 비교하는거같은데 다른 명작 에피소드도 똑같다

중간중간 최종보스가 등장해서 가는길목마다 훼방놓고 존재감 각인시키는데

뭐 얼마 하지도않았는데 바로 최종보스 레이드 작전 개시 시발 ㅋㅋ

좆맘 웨딩케이스 시즌2냐? 진짜 아무 활약도 안보여주고 도깨비 축제에서 술쳐먹다가 빅맘처럼 털리면

역대급 추한 에피소드에 추한 보스로 기록될듯

진짜 오다 말로만 추해졌다 추해졌다 장난인줄알았는데 진짜 추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