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가 로우 이기고 검은수염 해적단의 배 샤벨 오브 지백호로 하트 해적단을 납치함.






지백호 고문실 내부 해루석 수갑에 양손이 묶인 로우.
검붉은 조명에 음산한 분위기를 풍김,로우는 포기하지 않고 이 곳을 빠져나갈 방법을 모색함.





워프워프 열매 능력자 반오거는 살고 싶다면 검수에게 불로불사 수술을 하라고 명령하지만 로우는 거부함.




검은 수염은 골똘히 생각하다가 좋은 수가 있다면서 질병질병 열매로 로우를 로순이로 만듦.




"이까짓 장난 통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며 패기를 내뿜어 풀어버리려는 로우,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음을 느낌.




"제하하하하 왜그러지?" 음침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검은수염, 로우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검은 수염의 커다란 체구에 압도되지만 당황한 기색을 감추려 애씀.




(풍덩~~~)
질량이 해수면을 밀어내는 거친 소리에 로우는 창밖으로 눈이 돌아감.




하트 해적단 향해사 북극곰 밍크 베포가 피칠갑이 되어 양팔을 사슬에 묶인 채 바다에서 건져짐.





"베포!! 이 자식들, 무슨 짓이야!!"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로우의 얼굴이 일그러지자 검은 수염 해적단 간부들은 북극곰이 헤엄도 못 치는 거냐고 배를 잡고 웃음.




"제하하하하, 이런 상황에서 동료를 끔찍하게 걱정하는군 모성애라도 되는 건가?"




"지금부터 네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네 동료들의 안위가 결정될거다. 어떤 선택을 해도 좋지만 사랑하는 동료를 잃고 싶진 않으려나? 크흐흐 " 럼주 통에 걸터앉아 팔짱을 낀채 흥미롭다는 듯이 말하는 반오거.




여자의 몸으로 검은 수염에게 객기를 부리며 돌진 하지만 한손으로 목을 잡혀 들어올려지고  바닥에 내던져지는 로우.




(풍덩~~)
또다시 바다로 내던져지고 건져지는 북극곰 향해사 베포.
짧은 절망과 고민 끝에 로우는 입을 땜.




"무슨 일이든 할테니 내 동료들을 건들지마.." 불로불사 수술을 하게 된다면 목숨을 잃을테지만 동료가 소중했던 로우는 목숨을 버릴 각오를 끝냄.




"제하하하하하,그렇단 말이지?" 검은수염은 갑자기 로우에게 다가가 한손은 뒤통수를 잡고 한손은 로우의 젖을 움켜쥔채 강제로 키스를 시작함.




"읍..으읍!!" 갑작스러운 상황에 여자의 몸으로 양손을 이용해 저항해보려는 로우였지만 도저히 밀려나지 않는 검은수염.




검은수염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인지 질병질병 열매 능력자 도크Q에게 명령해 로우를 암컷 징베로 바꿈.




"이..이게 무슨..!" 당황한 징베모습의 로우였지만 검은 수염은 이제서야 만족한다는 얼굴로 웃으며 로우의 파란 아가미를 공략함.




"핫..하읏..그만.....♡"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