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행성 생겨먹은게 말이 안됨

저렇게 일자로 쭉 이어진 대륙이 있다는건데 뭔가 이상하지

그래서 내가 생각한게 태초의 행성은 아예 이렇게 생겼던게 아니었을까

지구평평설마냥 땅 자체는 평평한데 넓은 면은 죄다 바다라 그 옆의 좁은 면에서만 살수있었던거임

이 좁은 땅덩어리 외에는 살 곳도 도망칠 곳도 없으니 지배에 최적화된 구조라

그 당시 인류는 특정 종족에게 착취를 당하며 살아갔었고 그 종족이 이무의 조상이었던거

그런데 다른 물질에 고무의 성질을 부여하는 니카란 존재가 나타났음

얘가 외계종족인지 돌연변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태초의 신같은 존재로 난 생각함

니카는 행성의 유일한 땅에 고무의 성질을 부여하고 나서

화산같은 곳의 구멍에 풍선처럼 바람을 넣어서

평평했었던 땅을 저렇게 만들어버린거임

땅이 넓어져서 도망칠 땅이 생긴 인간들은 넓어진 땅 위로 도망쳐서 살아갈 수 있었음

인간을 해방시켜준 니카는 해방의 전사란 전설이 생겼고

개꿀빨던 지배층이었던 이무의 조상들은 하루아침에 노예들이 런치니 ㅈ같았겠지

여기에 행성이 어디까지나 풍선이니까 바람이 빠질때 대처할 수 있게끔

행성 내부의 바람이 빠질때 공기를 채우는 용도 = 특정 공간에 공기층을 형성하는 기술 = 우라노스

구멍이 난 곳을 메꾸는 용도 = 특정 공간에 땅을 형성하는 기술 = 플루톤

을 각각 만들어서 인류가 스스로 행성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준거였을듯

이걸 좆간들이 악용하니 전쟁병기가 되어버려서 고대병기로 굳혀진거고

현재 원피스 행성은 공백의100년에 일어난 전쟁으로 생긴 구멍으로

행성 내부의 바람이 계속 빠져서 땅 부분이 좁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짐

결국 대륙의 뼈대였던 레드라인만 제 형태를 유지하게 됨

지금 원피스 행성은 누가 수도꼭지 같은걸 켜서 바닷물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내부의 공간에 있던 공기가 빠지고 쪼그라들면서 살 수 있는 땅의 면적이 좁아지고 있는거지

결국 현재 원피스 세계의 행성은 니카가 내부에 바람을 불어넣기 전이었던 태초의 형태로 돌아가고 있는거고

태초의 행성 = 이무의 조상이 지배했던 세상이 원래의 지배층이었던 이무가 최종적으로 노리는 목표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