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벽난로 고아즈만 문제인 거였으면, 등장해도

'지금만 참자', '무시하자' 이러면서 볼 수 있음

근데 얘네는 등장하면 지들만 꼬라박는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 허리 붙잡고 같이 다이브 하니 문제임

당장 슈브르즈는 눈앞의 간첩을 방치하고, 오히려 공조했다고 까여

느비예트도 다른 누구도 아닌 지가 담당하는 재판에서 간첩 자백했는데, 그걸 그냥 놓아줬다고 까여

간첩 집단 하나 제대로 견제 못한다고 까여

치오리도 전임에서 범죄집단에 연루됐다는 헛소문으로 보이콧 당하는데, 누가 지적하더라

'리니랑 친분있는거보니 범죄집단과 관계있는거 맞다' 고

나비아도 우인단이랑 제휴 맺는거 안 좋게 보는 사람 많이 봤고

아를레키노, 전임이니 현임이니 뭐니, 그딴 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지금의 벽난로의 집 설정이 구리고

그 와중에 샤를로트는 이런 비리 넘치는 상황은 취재도 안 하네

행자는, 이제 굳이 말 안 해도 님들이 더 잘 알거라 생각함

클로린드? 내가 장담하는데, 전임에서 간첩과 사이좋은 그림자사냥꾼 후예의 모습이 나올거임

쟤가 매출이라도 잘나오면 또 모르겠어

아니, ㅈ망한 캐릭 챙기겠다고 다른 캐릭터들까지 붙잡고 늘어지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