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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솔직히 이번 148화에서 정답 다 나온 것 같다.

프로파일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2 23:26:21
조회 1075 추천 33 댓글 7
														



이번화는 유난히 도블편과 관련된 떡밥이 많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2가지만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바로 카나가 보여준 "양보"와 


혼자서 외롭게 "고립"되어 있는 아쿠아의 모습이다.




<이번화에 나온 양보의 진짜 의미>



148화에서는 카나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독기어린 발언에서는 상상도 못할만큼 


크게 성장한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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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 왜 그렇게 아쿠아 여친을 괴롭히는건데..


카나: 비지니스 여친이라고 몇번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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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쯤 헤어질거냐고.."


"언제까지 가짜 연인 행세에 빠져있을 셈이야?"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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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 분하지만 아쿠아는 너랑 있을 때 가장 행복해보여. 


그러니까 빨리 재결합해!




사실 아카네의 가장 오래된 소원은 바로


"카나와 친구가 된다면 너무 기뻐서 죽어버릴지도 몰라!" 


이었기 때문에, 카나와 친구가 되는 것은 그녀의 서사에서


아쿠아와 화해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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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사람이 언젠가 이런 사이가 될 것은


도블편에서 이미 암시되었다.




<유키가 천재라고 치켜세워주자 펑펑 우는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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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사람은 전혀 천재가 아니야..아리마 카나야말로 진짜 천재야"




<루비가 천재라고 치켜세워주자 부정하는 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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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천재가 아니야. 진짜 천재는 바로 쿠로카와 아카네처럼 막판에 무언가 빙의하는 


그런 연기를 아무렇지도 않게해서 아쿠아의 연기력마저 끌어올리는 그런 사람이야.."




이 당시에는 서로의 연기는 극찬했지만 


그것을 상대방에게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드디어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전하는 날이 찾아온 것이다.



이것은 결승선까지 함께 달려온 양대 히로인들이 


서로에게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는 전개로


선의의 라이벌, 더 나아가서 친구가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에서 비롯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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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아카네는 카나와 친구가 된다는 오랜 소원을 이룰 것이고


카나는 그동안 가짜 여친이라고 무시해왔던 아카네를


처음으로 여자로서 인정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다.




다만 그전에 둘사이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는데,


지금 카나는 아쿠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도 않고


스스로 한발 물러난 상태이다.



지금처럼 자신의 잠재력을 망각하고 제대로 뭘 시도해보기도 전에


이런 패기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마치 도블편의 이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자신에게 무대를 양보하는 모습에 당황하는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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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도블편의 아카네는 아쿠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카나를 동경하던 팬으로서 그녀와 전력을 다한 진검승부를 하고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자신이 동경해왔던 존재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을 포기하고


남에게 양보하는 것은 결코 아카네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고 나온다.



그리고 두사람의 이런 모습이 이번화에서 다시 한번 반복된 것이다.



<카나의 갑작스러운 양보에 당황한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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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도블편에서는 이 다음에 


토키가 츠루기를 도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얼마 전에 한번 써먹었다는 것을 보면



도블편의 명장면들은 순서는 조금 바뀔 수 있지만


거의 남김없이 셀프 오마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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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으로 주목할만한 장면으로 넘어가보자




<혼자서 고립되어 있는 아쿠아에게 다가가는 아카네>



>148화에서 혼자 고립되어 있는 아쿠아를 보고 


도블편 43화에서 고립되어 있었던 그를 챙겨준 것처럼


이번에도 그에게 먼저 다가가는 아카네 



<도블편 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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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 내 남친, 혼자서 "고립"되어 있네..


나도 비슷한 성격이라 친근감이 느껴져..




<1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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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네: 아쿠아 군, 또 고립되어 있는거야?




무려 100화 이상의 시간이 흐른 상태에서


아카네가 "고립"이란 단어를 또다시 언급한 것은



그녀가 도블편에서 혼자 외롭게 고립되어 있었던 


아쿠아를 유일하게 염려해주었던 사람이라는 것과 


현재 이 상황이 사실상 동일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중요한 복선이다. 그리고 그 결말도..




<두사람을 바라보며 슬픈 미소를 짓는 사야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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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너희 두사람은 정말 잘 어울려. 내가 없어져도


너라면 꼭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거야.."




<결국 소중한 사람을 위해 희생한 사야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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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각오한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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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군, 다음은 네가 행복해질 차례야.


너라면 꼭 카나와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 그러기 위해서라면


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겠어.."



이처럼 지금까지 도블과의 수많은 관련성을 생각해 본다면


머지 않아 이 두사람에게 큰 시련이 닥칠 것은 분명해보인다.




하지만 아쿠아는 이번에도 그녀를 외면하면서 


"넌 무슨 얼굴에 철판 깔았냐? 헤어졌는데도 


자꾸 나한테 먼저 말 거는거 아무렇지도 않아?" 



이런 매정한 말을 하지만 아카네는 오히려


"나도 솔직히 굉장히 껄끄럽다. 하지만 그래도 널 막아야 한다" 라고 대답한다. 




이 말은 그동안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사실 그의 냉담한 태도에 계속 상처받아오면서도


용기를 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언젠가 아쿠아가 자신을 위해 


상처투성이가 되어가면서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그녀의 진심을 깨달았을 때 



그동안의 행동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엄청난 반동이 찾아올텐데 


이것이 바로 시나리오에서 "절정"이라고 부르는 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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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부분 이 절정 파트에서 


작품의 핵심 테마와 관련된 큰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이 작품을 통해 작가가 전하려는 메세지는 다음과 같다.



"노력하는 사람이 제대로 보답받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 


"이해는 죽을만큼 고통스럽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것"


"슬픔과 증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사랑과 이해"




<마무리>



현재 그의 행복을 위해 무언가 비장한 결심을 한 아카네.


그러나 지금까지 도블편과 관련된 수많은 복선을 고려하면


이번에야말로 아쿠아가 "여친을 죽게 하지 않는 것은 남친의 의무"


라는 자신의 사명을 제대로 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그가 아카네 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로부터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아왔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굳이 아카네와의 화해만 이렇게 마지막으로 미뤄진 이유가


"아쿠아의 오랜 방황에 종지부를 찍고 그를 갱생시키는 것에 


그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 이라는 것은 너무 과도한 해석일까?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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